[신경북뉴스]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12월 4일 울진농협금강송지점 광장에서‘희망 2026 나눔 캠페인’거리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성금 모금에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주민과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여해 성금 3,400여만 원이 모여 면민들의 고향 사랑과 나눔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종철 금강송면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 주신 주민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독거노인·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 2026나눔 캠페인’성금 모금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강송면사무소 희망복지팀을 통해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자연재난 대책추진 분야(겨울철)’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추진 선정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추진된 겨울철 대책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군은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선제적 제설 대응 ▲취약지역 사전 관리 강화 ▲주민대피 체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우리마을 대표대피소(호우 등 재난 대비 대표대피소)에서 온양1리 마을대피소가 대표대피소로 선정되어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온양1리 마을대피소는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호우·태풍 대비 기간동안 주민대피 운영의 적정성, 사전 대비태세 확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내 대표대피소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울진군은 도비 지원을 기반으로 마을대피소의 시설·운영 환경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단순히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넘어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12월 7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6회 청도 전국민요경창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경북지회 청도지부(지부장 강유정)가 주관해 열렸으며, 신인부·일반부·단체부 참가자들이 자유곡을 선정해 경연을 펼쳤다. 오전 신인부와 일반부, 오후 단체부 경연과 축하공연, 시상식까지 이어지며 전통민요의 매력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이승수 경창자가 선정됐으며, 신인부·일반부·단체부에서도 각 부문별 최우수상과 준우수상 등이 수여되며 대회가 더욱 풍성해졌다. 행사는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며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윤은경 청도군 문화예술체육과장은 “전국 각지의 국악인들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청도의 전통문화를 더욱 빛나게 한 자리였다”며 “민요의 울림이 군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6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수성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수성인재장학생 80명(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16명,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 2명)에게 장학증서와 뚜비 인형을 전달하며 총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성인재장학생은 진학·성적우수·모범·특기·희망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서 선발됐으며,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학교 밖 청소년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주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수성구 보훈단체 지회장, 재단 임원 등 내외빈과 후원자 유가족·장학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수성미래교육재단의 특기장학생의 공연을 시작으로 후원자 유가족과 후원자가 직접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마지막 순서로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행사에 즐거움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등 2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지역복지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지역복지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수성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지역특화형 위기 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인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동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강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추진 인력의 역량 강화 및 처우 개선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실무 중심의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협력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고독사 예방 및 청년 고독사 대응 사업 추진 ▲이웃돌봄단 ‘뚜비 행복잇GO’ 활성화를 통한 민관협력 강화 등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추
[신경북뉴스] 산림청은 최근 제주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덩굴류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지역 “산림안전 및 덩굴류 제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 김인호 산림청장, 제주특별자치도, 산림공무원, 숲가꾸기패트롤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제주 산림 보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여름철 폭염 등 기후재난 심화로 덩굴류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수목 생육 저해, 산림훼손, 생활권 및 자연문화유산 위협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효과적인 덩굴류 제거를 위해 친환경 비닐랩 활용과 소금처리 등 과학적인 방법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기후환경에너지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제주도민, 산림유관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산림안전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돼 의미가 크다.”며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 조성과 덩굴류 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2월 6일 오전 11시에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위한 ‘온맘 이음 문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문화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 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을 통해 건강한 가정 기능 회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35가족, 총 99명이 참여해 '위대한 쇼 태권'을 관람하며 가족이 문화예술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정이 교육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가족 지원을 위하여 온맘 이음 가족 숲캠프, 전문가 연계 가족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봉화교육지원청이 2025년 10월 25일부터 2025년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3시까지 총 5회동안 봉화 다덕축구장에서 2025학년도 봉화교육지원청 주관 온(溫)마을 야구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2025 온(溫)마을 야구교실은 봉화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야구를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봉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야구에 대한 높은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5회간 진행됐다. 이번 2025 온(溫)마을 야구교실에서는 대구 중구 주니어야구단 임기호 감독과 해당 코칭 스태프가 직접 봉화에 와서 봉화 학생들에게 야구를 가르쳐주고 코칭하는데에 참여했으며, 특히 전 삼성라이온즈 선수 출신인 이승엽 감독의 스승이자 현 수성대학교 야구부 서석진 감독이 나서서 봉화 관내 학생들에게 재능을 기부했다. 이번 야구 교실에서는 대구 중구 주니어야구단 임기호 감독이 본인의 수십년 간의 노하우를 반영하여 봉화 관내 학생들에게 타격, 투수, 야수 파트뿐만 아니라 주루, 수비 파트까지 봉화 학생들에
[신경북뉴스] 군위군은 지난 4일, 5일 1박 2일간 부산 일원에서 SNS 서포터즈 1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SNS 직원 서포터즈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개월간 23편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군위군의 다양한 정책, 축제, 명소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그중 군위 자두 소개영상은 KBS 대구경북 뉴스 ‘대경튜브’ 코너에 소개되는 성과를 거두며 군위군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하는 교육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스토리 구성 방법, 촬영 기법, 홍보 전략 수립 등을 익혔다. 또한, 지난 9개월간 제작한 조별 영상을 함께 시헝하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팀을 선정하는 시간도 가져 서포터즈 간 동기부여와 팀워크를 더욱 높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여러분이 만든 한 편 한 편의 영상이 군위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과 소통을 넓혀가는 힘이 되고 있다”며 “창의적인 콘텐츠를 마음껏 시도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
[신경북뉴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경북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현대무용 ‘다크니스 품바’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다크니스 품바’는 한국의 한과 해학이 담긴 전통 소재 ‘품바’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한 무대에 춤과 라이브 음악, 보컬이 공존하며 에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특별한 무대로 전 세계의 극찬을 받아왔다. 공연이 시작되자 검은 슈트를 입은 7명의 남성 무용수가 강렬한 몸짓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이어 3인조 밴드와 1명의 소리꾼이 현대식으로 편곡한 품바 타령을 애절하고 압도적인 사운드로 뿜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에서 내려온 무용수들은 객석을 뛰어다니며 역동적인 춤사위를 펼쳤고 관객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세트 없이 오직 베이스, 일렉기타, 드럼으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와 소리꾼의 창은 절묘하게 어울렸고 거기에 눈 돌릴 틈도 주지 않고 시선을 압도하는 남성 군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