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지난 12월 6일 고령테니스장 외 보조구장 6곳에서 제17회 가실왕배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여, 영남권(대구, 경북, 경남 등)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경쟁과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개인 복식으로 진행됐으며, 손수호 선수(던롭팀)와 손승완 선수(던롭팀)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구 (개인)선수와 오정탁(개인)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권재영 선수(청솔.문화)와 권태준 선수(청솔.청상), 장현기 선수(김천파크)와 이성남 선수(김천파크)는 공동 3위를 기록하여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김만덕 고령군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고령군의 체육 문화 발전 및 테니스 저변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2월 5일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 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모두‘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은 3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는 경상북도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하여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ˑ당뇨 예방관리법, 뇌졸중ˑ심근경색 조기 증상에 대해 교육했으며, 레드서클존(혈압ˑ혈당ˑ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활성화하여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에 앞장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사업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총 28개소)를 1,317명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했으며, 고령군 자율방범대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금연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우수금연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고령군보건소장은 2026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비만예방관리사업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취약계층 영양관리와 주민 신체활동 촉진을 위한 달서구의 정책적·환경적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이 큰 임산부·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달서구보건소는 특히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 수요 발굴 △가정 이유식·간식 요리 실습 등 체험형 교육 운영 △지역 대학과 연계한 가정방문 요리교실 도입 등으로 건강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는 △직장인 대상 온·오프라인 맞춤 프로그램 운영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숲속 모험 놀이터 조성 등 주민의 신체활동을 촉진하는 정책적·환경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한 성과가 호평을 받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상을 수상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1주간을 ‘반부패 주간’으로 운영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부패 주간은 ‘참여와 공감으로 만드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중심 주제로 설정하고, 교직원들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청렴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반부패 주간동안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감 청렴 서한문 게시 △청렴 공모전 우수작 홍보 △청렴 다짐 메시지가 담긴 드립 커피 백 배부 △나만의 캘리그라피 청렴 머그컵 만들기 △청렴 소식지(발간호) 배부 등이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스스로 실천을 다짐하는 참여․공감 중심의 활동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반부패 주간 운영을 통해 △청렴 실천 문화의 자율적 확산 및 체감도 제고 △청렴도 평가 향상에 실질적 기여 △연중 지속 가능한 청렴 정책 추진 기반 마련 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반부패 주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11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에서 진행한 부모 참관수업 및 발표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어린이집에 원어민 교사를 파견해 주 1회, 1시간 동안 영어 기초교육과 과학·요리·미술 등 체험활동을 영어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영유아가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지고 학습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 운영 이후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참관수업과 발표회는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관수업에서는 “What is a family?”를 주제로 가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영어 말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발표회에서는 “When I grow up”을 주제로 아이들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간단한 영어 문장으로 발표했다. 특히 가족 주제 말하기 활동, 과학 활동(sailboat race), 발표수업 등에서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영어 지시어(stand up, stop 등)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이 돋보였으며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2025년 경상북도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 노력과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의성군은 올해 금연클리닉 등록자 확대를 위해 군부대, 우체국, 의성군청 등 2040세대 이용률이 높은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금연 지원 활동을 집중 추진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과 연계한 ‘아빠의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 내 금연 실천을 유도하며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금연클리닉을 통해 상담서비스와 니코틴 보조제를 꾸준히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대상 흡연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금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금연 지원과 간접흡연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금연을 실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뮤지컬 ‘위키드’ 관람과 가족 외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내며 긍정적인 정서 교류와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람한 ‘위키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로드웨이 대표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역동적인 춤, 유머와 감동이 어우러진 공연이 아동과 가족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 후에는 가족 외식을 통해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들과 가족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올 한 해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2026년도 7,657억 원의 정부 및 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대비 1,269억 원(19.9%) 증가한 것으로, 국가 및 도 직접시행사업 2,881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 4,776억 원이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2,609억 원,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177억 원, ▲국도59호선(김천~구미) 확장 57억 원 등 대규모 SOC 사업과 ▲전기차 전환 통합 안전 기술개발 및 튜닝검사 실증 89억 원,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48억 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30억 원, ▲K-드론 지원센터 건립 42억 원 등 미래 김천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 사업이 주를 이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 10월 말 발생한 깔따구 유충 문제의 항구적 해결책으로 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황금정수장 전면 재건설 사업 설계예산 국비 10억 원(총사업비 784억 원) ▲김천 하수처리장 개량사업 설계예산 국비 5억 원(총사업비 1,154억 원)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을
[신경북뉴스] 김천시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 ‘안심동행 프로젝트’가 경상북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검진·예방·환경 개선·지역홍보를 하나로 묶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치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형 협력 모델이다. 김천시는 노인복지관·시설관리공단·노인복지시설·봉사단체·치매안심가맹점 등 지역사회 90여 개 기관과 함께 ‘안심동행 프로젝트 – 찾아가고, 밝혀주고, 함께 만드는 치매안전망’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어르신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치매 조기 검진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부터 노인복지시설, 지역 상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찾아가는 검사·상담 ▲주거환경 개선 ▲문화 공연 연계 인식 개선 활동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황훈정 센터장은 “치매는 특정 기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며,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연말 외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업소별 맞춤형 위생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2025년 11월 24일 기준, 영주시에는 총 55개의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다. 이 중 올해 이미 위생용품을 지원받은 모범음식점 9개소를 제외한 46개 업소가 이번 지원 대상이다. 지원 업소에는 물티슈, 손세정제, 롤행주 등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는 4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제공된다. 보건소는 이번 지원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실천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해 위생 관리의식이 높아진 만큼,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후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인센티브를 통해 더 많은 업소가 위생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