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0월 28일 오전 11시,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민선 8기 제17차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22개 시·군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 전원이 참석하여, 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과 각 시군 건의사항 회신 결과 등 경북의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핵심 의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먼저 각 시군이 제출한 건의사항 2건에 대한 정부 회신 결과가 공유됐다. 울진군이 건의한 ‘조림사업 하자보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일반지침 마련’은 산림청이 수용하여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칠곡군이 건의한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관련 규제완화’는 국토교통부가 수용곤란 입장을 회신했다. 또한 협의회 사무국 운영(안)이 보고됐으며, 사무국장 1명, 실무직원 1명, 전문위원으로 구성해 2026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은 “경북의 22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방자치 실현의 핵심 과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중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과 헬스장 등 주요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를 마치고 11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기간 동안 ▲시설물 법정검사 ▲수영장 욕수 교체 ▲타일 보수 ▲누수 점검 등 건축·기계·소방·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헬스기구, 남·여 탈의실 및 샤워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과 보수를 병행해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10월 휴관으로 불편을 겪으신 이용객 여러분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체육환경 조성과 이용자 중심의 시설 운영,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0월 25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관광열차를 타고 내국인 단체관광객 230명이 문화예술여행을 즐기러 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가 기획한 ‘대구문화예술투어’는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콘텐츠인 대구미술관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즐기는 여행으로 수도권 소재 여행사와 함께 대구 최초로 관광객 대상 전세관광열차를 이용한 대구문화예술 여행상품이다. 특히 이번 여행상품은 관광열차를 이용해 기차의 낭만과 함께 대구의 문화예술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테마 여행으로 진행됐으며, 대규모 관광객이 단일 열차 상품을 이용해 대구를 방문하는 첫 여행상품으로 향후 대구문화예술투어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은 동대구역 도착을 시작으로 대구미술관 전시를 관람 및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피가로의 결혼’을 단체 관람했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연 중 ‘피가로의 결혼’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중 하나로 국내 유일의 제작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직접 연출한 공연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28일 전라남도 구례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역사문화관과 피아골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슨트 해설과 자유 관람을 통해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단체 탐방과 체험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자긍심과 결속력을 다졌다. 송해선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구가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이끄는 중구 실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10월 27일, ㈜모아(대표 송재동, 송병호)에서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현장 시찰과 함께 송병호 대표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아는 선남면 문방공단 내에서 고기능성 플라스틱 제조 및 합성수지·스티로폼업 재생가공하는 업체로 올해 1월 송병호 대표가 공동대표로 취임하면서 재활용 기술 개발을 통한 자원의 재순환과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한 우수한 제품 생산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병호 대표는“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는데, 고향사랑 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 되고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세액공제 및 답례품까지 받아 갈 수 있는 좋은 제도라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인들에게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고향사랑 기부제는 연간기부 한도가 개인별 2000만원까지 가능하게 됐다.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되며,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급된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전략형 저출산 대응 프로젝트'출산BooM 달서'의 일환으로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주기별 정책 정보를 한눈에 담은 통합정보 플랫폼'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정보를 찾아 헤메는 ‘2030 MZ세대 맞춤형 정보 콘텐츠’로 연애 꿀팁부터, 결혼·임신·출산·육아까지 흩어져 있던 생애주기 정책 정보를 한눈에, 직관적으로 트렌디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연애, 결혼, 임신, 출산, 영유아·아동, 다자녀 등 생애 6단계별로 총 106개의 정책 정보를 담았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도입해, 마치 다이어리를 읽는 듯한 감성적인 구성으로 MZ세대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각 정책별로 신청‧예약이 가능한 ‘링크 버튼’을 제공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책을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내 혜택 알아보기’ AI형 맞춤 검색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지원 혜택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MZ세대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2030 저출산 콘텐츠’ 코너도 운영한다. &n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경주자율방범연합대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야간 범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APEC 보안관’ 특별 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APEC 회의 주간인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광객이 많이 집중되는 황리단길, 금리단길,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별 순찰도 병행해 도시 전역의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영천‧칠곡‧포항북구‧포항남구 자율방범연합대와 경상북도자율방범연합회 등 도내 연합대가 지원 인력을 파견해 경주의 야간 치안 강화를 지원한다. ‘APEC 보안관’은 지난 7월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린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으며,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의 안전과 질서유지,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친절 응대를 목표로 자율방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승훈 경주자율방법연합대장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시기에 APEC 보안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경주의 안전과 위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연합대의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오는 11월 1일 점촌역 광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문경시지부 주최·주관으로 '제4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제4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은 문경의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코리안 마스터셰프품평회 등 문경의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국민 누구나 출전할 수 있는 요리경연대회는 예선을 통해 선정된 10개의 팀이‘문경을 필(feel)하다.’를 주제로 본선 현장 경연에서 문경의 식재료로 만든 식사류(한식)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경 대표 특산물을 5도(서울/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대표 음식에 접목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며, 품평회를 통해 신메뉴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고 향후 상품화하여 새로운 문경 대표 음식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올해 푸드 페스티벌은 문경의 대표 음식 문화 축제로서 다양한 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11월을 여는 문경의 첫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청 마라톤동호회가 올해도 ‘2025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군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 경산시 하양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경북도 내 시군 공무원 250여 명이 참가해 10km 단일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권오동 회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고른 성적을 거두며 우승팀인 울진군과 근소한 점수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봉화군청 마라톤동호회는 총 14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최근에는 20~30대 젊은 회원들의 가입이 늘어나 팀 분위기가 한층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도 젊은 에너지와 선배 회원들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며 세대가 함께 달리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보여줬다. 봉화군청 마라톤클럽을 이끄는 권오동 회장(감사팀장)은 “마라톤은 단순히 달리는 운동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 그 자체”라며 “젊은 직원들의 참여로 팀 분위기가 더욱 밝아졌고, 앞으로도 건강과 열정을 나누는 문화로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6
								[신경북뉴스]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3회에 걸쳐 3명의 전문 작가를 초청하는 ‘작가를 만나다’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독서 활동 및 독서동아리에 흥미가 있는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시민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11월 6일 19시에는 △그림책 전문가인 이루리 작가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11월 11일 19시에는 △서평․독서 모임 전문가 김민영 작가의 ‘함께 읽는 것의 의미, 책 모임의 즐거움’, 11월 13일 15시에는 △『KBS 1 라디오-정여울의 도서관』 진행자인 정여울 작가의 ‘문학이 필요한 시간, 독서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안동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0월 28일 10시부터 10월 31일 18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만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독서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독서 모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안동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 공간이 되도록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