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보호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문화공연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특히 이주배경 가정을 비롯한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으로 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연말 대표 공연인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후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저녁 식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정서를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넓히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의식을 높이며 각 가정의 문화예술 경험 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순간은 학생들
[신경북뉴스]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2025 K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두고 경합을 펼친다. 15일 ‘2025 KBS 연예대상’ 측은 대상 후보 7인을 공개했다.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KBS 예능을 이끈 최고의 주역을 가릴 시상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김숙은 장수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더불어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 ‘배달왔수다’, ‘오래된 만남 추구’까지 전방위로 활약하며 특급 입담과 예능감을 발휘해왔다. ‘2020 KBS 연예대상’ 대상, 2021·2022·2023년 연속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대상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김영희는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 명쾌한 즉문즉답 애드리브로 관객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독자적인 ‘말자 할매’ 캐릭터를 구축했다. 인기에 힘입어 코너를 단독 예능으로 확장한 세대 공감 토크쇼 ‘말자쇼’를 론칭하며 K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47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 예방 뮤지컬“드래프트”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마약의 유혹에 취약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이론 교육 대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동적인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 그리고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뮤지컬 공연으로 제작하여 마약의 심각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마약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순간과 그로 인한 파급력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어 이런 위험한 순간이 닥칠 때 학생 스스로가 자신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피부로 느끼고, 예방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지식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신경북뉴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2016년부터 이어온 장애인 복지·건강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3일, ‘제6회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축제’에서 달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문화교육사업부 5개 사업장(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 달성국민체육센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달성화석박물관)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온 온 복지 지원 활동이 평가 결과의 기반이 됐다. 특히 명절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김장김치 봉사 등 지역 생활과 밀접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장애인 수영 강습 재능 기부, 맞춤형 수중운동 교실 장소 제공, 장애인 수영대회 개최 지원 등 체육·건강 분야에서의 폭넓은 나눔 실천이 이번 표창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진환 이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 복지 증진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 한 해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경영 효율성과 고객만족 분야 성과를
[신경북뉴스]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3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일본대학 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달성군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나가와치과대학(神奈川歯科大学)과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APU) 등 일본의 유명 대학들이 참여해 입학 전형, 교육과정, 장학제도,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사례 등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특히, 카나가와치과대학의 최덕천 특임교수가 직접 강연을 맡아 참석자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 교수는 일본 대학의 교육적 특성과 입학 과정, 그리고 학생들이 유학 후 직면할 수 있는 현실적 문제들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유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었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1:1 진학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일본 대학들의 영어 기반 글로벌 교육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은 12월 15일,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환경기초시설로 인한 서구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현실을 강조하고, 시설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 김 의원은 “수십 년간 서구 주민들은 이 시설들이 제공해야 할 최소한의 편의나 보상은커녕, 악취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고통만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이 시설들이 도시 환경 불균형과 불공정의 상징이 됐다”고 비판한다. 또한, 급격한 도시 개발로 인해 대규모 주거지에 시설이 위치하게 되면서 악취 민원이 2022년 173건에서 2023년 13,451건으로 급증한 바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서구뿐만 아니라 대구시 전체 도시개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정책이 하수만 지하화하는 것으로 축소 변경된 것을 일방적이고 무리한 정책 변경이자 시민을 기만하는 처사”라고 규정하며, “막대한 혈세 낭비를 막고 주민 고통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김대현 의원은 △음식물 처리장 이전을 위한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2025년 가족 화합의 장 행복 드림(Dream) 가족의 밤’을 개최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뚜비 포토존’ 및 인생네컷 사진 촬영, 시상식, 매직 버블쇼, 가족 공감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후원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행사 하이라이트인 매직 버블쇼는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드림스타트가 수성구 가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아이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가족 역량 강화를
[신경북뉴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성 베네딕도 왜관수도원에서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생명사랑 교량지킴이가 관내 주요 교량 4곳(왜관교, 제2왜관교, 칠곡보공도교, 남구미대교)을 대상으로 정기 순찰 및 연계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량지킴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최우수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시상, 활동 공유, 고위험군 발견 및 개입 사례 발표, 현장 개선 및 지속가능한 활동체계에 대한 논의와 소진예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교량지킴이 수기 중 호국의 다리에서 자살 우려가 있는 중년여성을 발견하여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및 지속적인 관리로 생명을 지킨 활동은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보람을 느끼게 해준 사례였다. 류성민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지역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동반자”라며“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이 더욱 견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지난 11일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을 방문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 이건혁 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방산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화시스템의 주요 사업과 현장 운영체계를 청취한 뒤, 방산기술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2022년 10월 31일 창립해 현재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을 중심으로 기술교류,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병국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방문이 기업 간 유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미시는 지역 방산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12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2기 중견리더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하고 10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견리더과정’은 도·시군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개월간 진행된 장기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실천형 리더 양성’을 목표로 ▴중간관리자의 핵심 소양인 조직・소통 리더십 ▴지역 현안의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국・도정 정책과제 연구 ▴AI・디지털 활용 교육 ▴외국어, 1인 1특기(취미,체력) 등 개인 역량 강화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직무 역량과 소양을 균형 있게 높였다. 특히, 전국 지자체의 우수정책 현장을 찾아가는 ‘전국 최고를 찾아서’는 인구 감소와 지방시대를 대비한 지역의 혁신 사례와 우수정책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됨으로써, 교육생들의 정책 기획 역량을 높여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재개발원이 도청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국립경국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