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는 8월 22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안전보안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안관 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전 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위촉된 안전보안관 27명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보안관 위촉장 수여식 ▲안전보안관 교육 ▲‘지금바로 안전실천’캠페인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김천시 안전보안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안전 무시 7대 관행’(△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안전띠 미착용 △불법 주·정차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제보하고, 다양한 안전 캠페인 및 안전 점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안전보안관 여러분의 활동은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안전 무시 관행을 개선하고 공익 제보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함께 그린(Green)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미래를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2025년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중등 교사와 환경교육 교육전문직 70명과 대구·경북 지역 환경교육 기관 관계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학교와 사회 환경교육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 가능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22일은 대구시교육청 환경교육 정책 소개와 운영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1부‘기후변화 환경교육 새롭게 바라보다’, ▲2부 ‘학교-사회 간 환경교육 협력 이음’으로 나눠 운영된다. 1부에서는 학교 생태교육 특화 시스템인 스쿨네이처링 개발자가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강연한다. 2부에서는 학교와 환경교육 기관의 만남이 이어진다. 먼저, 대구한솔초 박영현 교사의 ‘지역 연계 학교 환경교육 우수사례’와 대구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 기관별 지원 사업 발표 후, 참가 교사와 기관
[신경북뉴스] 영해면은 지난 7월부터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배달 가는 행복한 곳간 나눔 사업’을 시행하며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해면사무소 내에 마련된 ‘행복한 곳간’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물품으로 채워진 공간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식재료와 생필품을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당번을 정해 기부 물품을 소포장하고 냉장고를 채우며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올 하반기부터는 '곳간을 직접 찾기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해 ‘배달가는 행복한 곳간 나눔사업’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 마을 구석구석까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 해당 사업은 매월 개최되는 이장회의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면 각 마을의 이장이 직접 이웃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면과 쌀, 샴푸, 치약 등 생필품을 꾸러미에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빠짐없이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해면
[신경북뉴스] 영덕군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사를 위해 ‘나누고 김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덕복지재단의 읍·면 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연 3회에 걸쳐 50여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단순히 반찬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방문한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안부를 살피는 등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 연계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상순 민간위원장은 “김치 한 통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어르신께서 건강하게 하루를 보내시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들어 첫 정기회의를 열어 협의체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이에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태조사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추진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맞춤형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 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복지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
[신경북뉴스] 3代가 함께하는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송송송 가족여행: 전기차 지구횡단’이 오는 9월 10일(수) 개봉을 앞두고 가족 여행의 다채로운 순간과 유라시아 대륙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담은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제목: 송송송 가족여행: 전기차 지구횡단 | 감독: 송진욱 | 제작/배급: 어쩌다 필름] ‘송송송 가족여행: 전기차 지구횡단’은 지구 반대편의 엄마를 만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로 80일 동안 총 27,363km를 달린 3代의 예측 불가 좌충우돌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공개된 ‘송송송 가족여행: 전기차 지구횡단’ 메인 예고편은 2025 바르셀로나 국제 영화제 세미 파이널리스트부터 동경 국제 시네마 어워드 노미네이트, 달라스 무비페스트 노미네이트, 뉴욕 리프트오프 영화 공식 초청까지 해외 영화제 초청과 후보 지목 내용으로 시작해 기대감을 선사한다. 그 뒤를 이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일하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전기차 육로 여행 도전에 나서는 아빠 송진욱, 큰아들 송다니엘, 작은아들 송하진, 할아버지 송주동의 모습이 등장한다. 전기차 충전소를 찾아 고군분투하거나 투정을 부리
[신경북뉴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1일 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토론대회 심판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 하브루타슬로리딩협가 주관하며, ‘민주시민교육과 소통 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고력과 판단력을 기르는 유대인의 전통 교육법인 하브루타를 기반으로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심판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하브루타의 원리 이해를 비롯해 심판의 역할과 윤리, 사례별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8월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하고 평가시험을 통과하면 하브루타 심판양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과정은 하브루타 정신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심판을 양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수료생들이 앞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심판으로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건전한 토론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산불피해지역 대학생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볼런투어’는 산불 피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청년 세대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청년센터와 ㈜히어로가 함께 협력해 원활히 운영됐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고추 수확, 씨마늘 정리 등 산불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고, 오후에는 안계행복플랫폼, 청년키움센터, 안계미술관, 조문국박물관, 고운사 등 지역 명소와 청년 활동지를 탐방했다. 행낭 만들기 등 체험활동에도 참여하며 ‘재난 극복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봉사의 가치와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며 서로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학생 볼런투어가 피해 주민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청년들에게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의성군과 ㈜알엔알이 함께 기획·추진한다. 상영회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동부권은 의성작은영화관에서 서부권은 안계행복영화관에서 각각 2회씩 열린다. 주요 대상은 관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등이며, 상영작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가족 영화 '좀비딸'로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상영 일정으로는 ▲1회차 8월 22일 의성작은영화관(93명), ▲2회차 8월 29일 안계행복영화관(60명) ▲3회차 9월 5일 의성작은영화관(93명) ▲4회차 9월 12일 안계행복영화관(60명)이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팝콘과 음료가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무료 영화 상영회가 바쁜 일상 속 군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8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초청되어 ‘등잔 밑이 다채롭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타일러 라쉬는 7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언어 천재’라 불리는 대표 지성인이다.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언어‧문화‧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그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날카로운 분석과 재치 있는 화법으로 ‘뇌섹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본인이 설립한 웨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방송, 강연,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다룬 메시지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성의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국악가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및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 국가비상사태 대비훈련이며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1일 강평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전체적인 진행 상황과 결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연습 1일차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고,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시창설 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과 전시 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을지 2종사태 선포에 대응하는 훈련을 가졌다. 2일차인 19일에는 전시 현안 과제토의를 통해 방위산업체 및 화학물 취급업체 동시 다발 테러에 대비한 토의 훈련을 했으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청 본관 로비에서 전쟁·안보 사진을 전시하여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와 안보 공감대를 확산했다. 3일차인 20일에는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 운용 계획을 주제로 국가비상사태 시 즉각적인 전시 지방재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14시부터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