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새마을지도자성주군협의회(회장 석춘식)는 지난 10월 25일, 성주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작업은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의 ‘새마을지역공동체 실현사업’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선정된 성주읍 경산3리 마을주민들과 성주여자중고등학교의 후원으로 완성됐다. 이번 작품은 오르막길 등굣길의 힘듦을 덜고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즐거운 등굣길’을 주제로 그려졌으며, 밝고 경쾌한 색감이 돋보이는 벽화로 길목에 생기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석춘식 회장은 “쉬고 싶은 주말에도 기꺼이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벽화작업을 통해 문화 활동의 즐거움과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4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최근 급변하는 재배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팜 재배기술 세미나 및 화훼류 육성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기온,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배 여건 악화와 유가 변동, 병해충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팜 기술을 통한 효율적 시설관리와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설원예 관계자, 경북 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강금석),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창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설원예 작물의 병해충 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환경제어와 방제를 통합적으로 고려한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시설 내부의 온·습도, 환기, 광환경 등의 균형적 조절이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는 핵심 요소이다. 세미나에서는 농협케미칼 송주화 지사장이 스마트팜 주요 병해충 관리 기술'을, 국립농업과학원 김성헌 박사가 '스마트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애로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10월 26일 외국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심원사 템플스테이 체험, 가야산역사신화 테마관 견학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찰에서 명상과 다도,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하며 심신의 안정을 얻었고,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하여 지역 축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부스, 수준별 한국어 교실, 한식 요리교실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가야산 자연속에서의 시간이 큰 힐링이 됐다. 앞으로도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외국인주민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이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남산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가을맞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남산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환경보호와 이웃 간 소통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키링 제작 ▲커피박 재활용 체험 등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그리고 남산4동 통우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아나바다 장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게임과 경품 추첨 등 가족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가족 사랑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윤보경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부스 확대와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남산어울림한마당이 중구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지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025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대구와 제주가 공동 개최지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9개국 16개 해외바이어(의료기관, 의료관광업체, 온라인 플랫폼 등)와 대구를 대표하는 37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이 참가하며, 1:1 비즈니스 상담과 의료기관·웰니스 팸투어가 진행된다.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플리기(Fliggy), 일본의 대표 미용·의료 플랫폼인 트리뷰(Tribeau) 등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여해 한·중·일 의료관광 교류 및 환자송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카자흐스탄, 베트남, 몽골의 업체들은 기존에 국내 병원과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유치 채널 개설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서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종합병원과 더블유병원, 경희효성한의원 등 다양한 전문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비상 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전시 동원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 후반기 충무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9개 중앙부처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22개 시군, 육군 제50보병사단, 해군항공사령부, 해병대1사단, 해병대군수단,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등 도내 주요 군(軍)부대 및 관계기관 등 50개 기관이 참가한다. 충무훈련은 3년마다 5~6개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통합 대응훈련으로 전시 자원 동원, 주민 보호, 산업자원 전환 등 국가 방위 전반의 실질적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 자원 동원 능력과 협조 체계 절차의 실효성 확인, 민간 자원의 전시체제 전환 절차 숙달, 현장 대응조직의 지휘·통제 체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훈련 첫날은 훈련 전시 상황을 조성하고 전시 전환 절차를 신속·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상황 조치 연습을 하고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
								[신경북뉴스] “3無 3有 축제” 대구 북구청은 온라인과 소규모 행사였던 1, 2회를 제외하고 사실상 제1회라 할 수 있는 2023년 제3회 떡볶이 페스티벌부터 내빈소개 등의 공식행사를 전면 없앴고, 업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판매가격 조율로 바가지요금 근절, 대형축제 최초 다회용기 사용해 일회용기를 최소화하는 등, 3년 전부터 3無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할아버지·할머니, 엄마·아빠, 자녀까지 삼대(三代)가 함께 찾는 축제, QR과 키오스크의 장점을 합친 획기적인 주문시스템, 행사장 내 입점해 있는 FC 상가들과 협업(축제장 내 맥주 부스 운영, 상가에서 사용한 영수증 제출 시 떡볶이 쿠폰 지급)을 통해 지역상생의 롤모델을 구축하는 등 떡볶이 페스티벌 이후 생겨난 K-푸드 분식 축제들을 리드하고 있다. - 3무 : 공식행사, 바가지요금, 일회용기 - 3유 : 삼대, 획기적인 주문시스템, 상가협업을 통한 지역상생 “떡페 참가업체 기부의사 줄이어” 행사가 끝난 27일부터 축제에 참가한 떡볶이 업체부터 플리마켓, 푸드트럭 그리고 진로하이트가 축제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신경북뉴스] 대한노인회 강구면분회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30일 강구면 노인복지회관 앞 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본행사에는 지역예술단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참여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강구면 노인분회 김점태 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을 비롯한 강구면 노인회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선배님들의 모습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 어른들로서 힘을 모아 갈등 없이 단합된 강구면이 되자”라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이해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지혜와 경륜으로 후대를 이끌어주신 어른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신영주번개시장(상인회장 최진영)・종합시장(상인회장 류재하)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 동안 신영주번개시장 및 종합시장 중정에서 ‘제3회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전통 발효주 ‘막걸리’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영주역 인근 전통시장 방문객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인들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품목을 활용한 요리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품바 공연과 통기타 연주자 등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최진영, 류재하 상인회장은 “영주역 주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옛 주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시장 곳곳을 꾸미고,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 전통 발효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세계 손씻기의 날(10.15.)’을 기념해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상주시민 손씻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올해 손씻기 챌린지 프로젝트의 마지막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확산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손 씻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56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율은 높지 않았지만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26명, ▲초등학생 5명, ▲중학생 6명, ▲시청직원 82명, ▲일반시민 41명, ▲경로당 96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챌린지 기간동안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대상 손씻기 교육을 병행하며 손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행동변화를 유도했다. 또한, 이번 챌린지 참여자 전원에게는 갑티슈 세트를 전달했다. 상주시는 올해 감염병 예방과 개인위생 실천을 주제로 3단계의 손씻기 챌린지를 추진했다. 6월 시청직원 대상 릴레이 손씻기 챌린지를 실시하여 357명이 참여했고, 7월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