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12월 9일 김용섭 작가 강연에 이어 지난 12월 16일 율곡홀에서 한다혜 박사를 초청해 '소비 트렌드로 바라보는 2026년 대한민국'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미래의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한다혜 박사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 박사로, 트렌드 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롯데 등 다수 기업에서 트렌드 강의를 진행해 왔다. 한다혜 박사는 강연에서 변화의 속도와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적 배경을 짚으며, 소비 트렌드가 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특히 《트렌드 코리아 2026》 분석을 바탕으로 2026년을 향한 주요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소비 흐름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트렌드를 단순한 유행이 아닌 삶의 방향을 읽는 도구로 이해할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과 독서 문화 프로그램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북후면 장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 지급․징수되는 조정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들과 함께 북후면 장기리 경로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 금액으로 산정되는 조정금의 평가 기준과 절차를 시민에게 안내하고, 감정평가의 공정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 18일 10시부터 11시까지 북후면 장기리 경로당에서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참석해 감정평가 방법 및 기준, 조정금 산정 절차,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의 궁금증도 해소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 과정에 대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춰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제2회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동문화상의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24일 오후 5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안동문화상은 여타 지자체 문화상이 특정 분야에서 이미 큰 업적을 이룬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방식과 달리, 현재 창작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거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창작자의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문화예술 공모전이다. 안동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작품을 발굴․조명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가치 확산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제2회 안동문화상은 문학과 미술,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문학 분야는 시와 (단편)소설, 미술 분야는 한국화와 서양화로 세분화해 공모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회차부터는 응모 자격을 국내외로 확대해 ‘안동 관련 유․무형 자원을 소재로 한 작품’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한 홍보로 전국의 창작자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시 부문에 161명(1인당 최대 5편), 단편소설 부문에 84편의 작품, 미술 분야는 한국화 4점, 서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이성오 의원(수성구3)이 12월 16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공익제보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오는 18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 의원은 “부패신고 중심으로 규정돼 있는 기존 조례로는 최근 다양해진 공공부문의 위법행위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렵다”며, “부정청탁, 이해충돌, 공공재정 부정청구 등 새로운 유형의 위법행위까지 포함해 실질적으로 공익제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익제보 범위를 부패신고뿐만 아니라 청탁금지·이해충돌·공공재정 부정청구 등으로 확대 △제보 유형별로 해당 상위법을 준용해 제보자 보호・지원 근거 강화 △보상·포상을 제보 유형별로 개별법을 적용하도록 정비했다. 이성오 의원은 “공익제보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직의 청렴성을 강화하는 통제수단”이라며, “부패·청탁·이해충돌·재정비리 등 다양한 유형의 위법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의 책임성 회복과 신뢰도 제고에
[신경북뉴스] 다산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12월 14일, 겨울철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곡리(면도 101호선) 일원 예찰 활동 및 도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다산면 자율방재단은 노곡배수장 인근을 중심으로 취약지역 예찰 및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홍보 현수막을 주요 거점에 부착하여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토사 퇴적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던, 도로 구간에 대하여 배수로 정비 작업을 실시 하여, 동절기 도로 결빙(블랙아이스)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구간에 대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다산면 자율방재단 단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산면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폭설이나 한파 등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정비하여,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신규강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 강사를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번 행사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강사단을 구축해 시민 체감형 양성평등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강사 27명을 위촉하고, 기존 1기 강사 4명을 재위촉했다. 이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폭력 예방 교육을 연계해 진행했다. 위촉 강사들은 앞으로 학교와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각종 시설을 직접 찾아가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과 폭력 예방 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양성평등 교육 등 대상별·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1기 강사들은 2020년 기초·심화·보수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경로당과 학교, 자생단체 등을 찾아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323회에 걸쳐 7,220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명숙 가족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5일 열린 ‘2025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 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도내 43개 공공도서관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그룹별 평가에서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A그룹 대상을, 구미도시공사 소속 봉곡도서관이 B그룹 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두 개관이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년도(2024년)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예산과 장서 확충, 전문사서 배치, 대출·프로그램 운영 증가, 우수사례 선정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A그룹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봉곡도서관 역시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강화와 지역 협력 기반 확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의 연이은 수상은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과 꾸준한 인프라 투자, 시민 이용 활성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구미시는 도서관을 문화·학습·소통이 결합된 지역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해 공간 개선, 자료 확충,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15일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2025년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읍면 지역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 교육과 함께 디지털 문해교육, 기초생활교육 등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해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교통과 교육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생활거점에서 수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남후면 무릉1리 교실을 비롯한 14개 교실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308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에는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5일 저녁 6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올해 지역 문화 활동의 결실을 나누는 활동공유회 ‘2025 단샘문화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린 주민들과 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기획학교', '생각 솟는 실험실', '우리동네:문화샘터', '예천, 보일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자와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참석했으며, 올 한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문화 주체로서 활동한 참여자 130여 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행사는 정형화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파티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생각 솟는 실험실' 참여자들의 축하 공연도 현장 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박람회 형식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전시물들은 행사가 끝난 뒤 내년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예천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이어서
[신경북뉴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2025 달성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 달성군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가족,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 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함께라서 더 빛난 한해’을 주제로 재능봉사자들의 3중주 앙상블과 활동 영상 시청,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대통령표창, 장관표창, 시장표창, 군수표창 등 총 34명의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송성열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여한 ‘1365 모래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