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문화재단가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선보인 무장애 전시 ‘모두의 스틸아트, 손으로 읽는 포항’이 오는 13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관람을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경상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추진됐다. 전국 유일의 스틸아트 도시 포항이 처음 시도한 촉각 기반 전시로 기존 금속 조형물의 제약을 넘어 주요 스틸아트 작품을 3D 프린팅·주조 기술을 활용한 촉각 조형물로 재창작한 것이 특징이다. 시각장애인은 물론 모든 관람객이 손끝으로 작품의 구조와 질감을 느끼며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돼 국내 최초의 실험적 전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이용덕·포스코의 ‘만남2017’을 비롯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대표작들이 금속 질감을 살린 촉각 조형물로 전시중이다. 특히 포항의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 촉각 작품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전시 종료 전 꼭 봐야 할 작품으로 손꼽힌다. 또한 포스코스틸리온의 PosART기법으로 재현한 조선 명화 전시는 갤러리 미호의 후원으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포스코엠텍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950만 원 상당의 희망꾸러미(HOPE BOX) 50개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겨울철 대비 사계절용 차렵이불과 베개로 구성돼 아동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생활 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엠텍은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방한용품, 멀티비타민, 학용품세트, 교육완구, 과자종합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된 ‘HOPE BOX’ 100개를 지원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김진보 포스코엠텍 대표은 “아동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포스코엠텍의 지속적인 나눔은 아이들의 일상을 바꾸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특히 차렵이불처럼 실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는 지원은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동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오전 8시, 영양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학 시간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영양녹색어머니회가 함께 참여해 협력 기반의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요령과 횡단보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안전 행동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학로 안전 관리와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북도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브리와 디즈니의 명곡들을 클래식과 접목한 ‘동락 꿈의 선율’ 송년 기획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배우 길병민과 소프라노 조현진이 환상적인 협연을 선보이고,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의 아름다운 선율을 조화로운 하모니로 재해석해 관객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귀감이 되는 모범납세자를 특별 초청해, ‘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동락관은 올해 네 차례의 다채로운 기획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매회 관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컨셉과 무대로 명실상부 도민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도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역할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진현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콘서트가 한 해 동안 수고한 도민의 일상에 힐링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장을 더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우슈협회(회장 최용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 150여 명의 선수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우슈(Wushu)는 한자어'무술(武術)'을 중국어로 음독한 것으로, 중국 전통 무술인 쿵푸가 1960년대에 이르러 지금의 형태로 재정비된 스포츠이다. 우슈경기는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투로”와 겨루기에 해당하는 1:1 대련방식의“산타”로 나누어 진행된다. 투로는 남권, 장권, 태극권등으로 분류되는 권술과 창이나 검등을 활용한 기계술로 나누어진다. 이번 시장배 대회에서도 투로와 산타로 나뉘어 시행될 예정이다. 최용화 경산시우슈협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우슈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또한 출전 선수들은 그간 쌓아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멋진 대회를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슈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12월 11일 오후 4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제62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무역의 날’은 매년 12월 5일,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강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62회를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무역,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 지역에서는 ㈜티에이치엔(대표 채승훈)과 ㈜이수페타시스(대표 최창복)의 5억불탑을 포함해 ㈜S-TECH(대표 박구갑) 7천만불탑, ㈜세원정공(대표 장제상) 3천만불탑, ㈜모간(대표 조상현) 2천만불탑 등 총 61개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종덕 오성전장㈜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정원기 젯트기연㈜ 대표이사와 오현주 아이엠뱅크 대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대구광역시장 표창에는 권기용
[신경북뉴스] ■ 국세 고지서 사칭 해킹메일 주의! 최근 '국세 고지서.pdf(tax_notice).zip'이라는 파일명으로 국세고지서를 사칭한 악성코드가 이메일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해당 파일을 열람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 메일 수신 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① 국세청에서 보낸 메일과 문자는 홈택스에서 확인! ② 의심스러운 제목 열람 전에 삭제, 스팸메일 신고 ③ 모르는 발신자 주소 링크, 첨부파일 클릭 금지 ④ 계정정보 요구에 아이디, 패스워드 입력 금지 국세청 발신메일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직접 확인 가능합니다!
[신경북뉴스] 군위군은 2025년 12월 10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위군 8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4가구에 총 16톤의 땔감이 전달된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군위군수, 산림새마을과장, 그리고 군위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땔감을 직접 운반·배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마련된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의미도 더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도 작은 나눔이지만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산림자원 관리가 연계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11일 한동대학교 김영길GRACE스쿨에서 ‘2025년 포항시 음식문화개선 실천사업’ 수료식을 열고, 8주간의 기초·심화과정을 마친 19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료식은 주요 내빈의 축사와 격려사, 과정 대표의 소감 발표, 한동대학교 이한진 교수의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 모범업소’ 현판 수여식에서는 친환경 운영, 지역사회 상생, 세계시민 가치 반영 등 평가 기준을 충족한 업소가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해당 사업은 포항시와 UNAI Korea, 한동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외식업계의 지속가능한 식문화 정착과 ESG 기반 경영 확산을 위해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기초·심화과정으로 구성된 교육은 외식업 경영 이론과 함께 업소별 1대1 컨설팅을 포함해, 실제 매장 운영에 ESG 전략을 적용하고 개선하는 단계까지 다루도록 구성됐다. 특히 심화과정에는 이한진 한동대학교 교수, 이원중 ㈜두더지 프로젝트 대표, 하재웅 레버리지연구소 소장, 조은선 ㈜메타 큐레이션 대표, 류동원 ㈜라이터르 대표, 박수현 향기
[신경북뉴스]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에듀드림(Edu Dream)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듀드림 지원 사업은 남구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22개 학교에서 49개의 사업을 공모 신청하여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노후화로 활용이 어려웠던 각급 학교들의 과학실, 운동장, 체육관 등 시설 보수는 물론 국내·외 선진지 견학, 체육활동, 예술관련 공연관람,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연극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학교에서 직접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 이에 힘입어 남구청 평생교육과에서는 2026년도 에듀드림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2일에 학교관계자에게 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신청기준과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6년도 사업은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시설 환경개선을 주요내용으로 공모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