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의왕시의회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대안교육기관 발전 및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안교육 전문가 및 학부모와 대안교육기관에 재학중인 학생을 초청. 의왕시의 대안교육기관 지원 정책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김태흥 부의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의왕시에는 더불어가는배움터길,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2개의 대안교육기관에 2025년 총 333명의 학생이 재학중에 있으며, 의왕시는 매년 프로그램비 및 환경개선비에 대한 재정지원과 더불어 경기도와 매칭으로 급식비와 문화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대안교육기관의 지속적인 교육 운영과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공동체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교사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포함한 안정적인 재정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교육 현장의 전문가와 학부모, 학생 공통의 목소리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가 제정. 대안교육이 필요한 학생에게 능력과 적성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권리를 보장의 기반이 마련이 됐으며, 해당 조례 제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시 청사 주차장에서 육군 제123여단 2대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문경시 드론연합회 등 6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 훈련인 ‘시청사 드론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최근 국제 안보 상황에 따라 민·관·군·경이 단합하는 통합 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를 통한 이번 실제 훈련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전술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번 드론테러 대응 합동훈련은 시의적절하게 추진됐으며, 문경시 행정의 중심기관인 문경시청에서 이를 활용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실제 훈련을 통해 대응 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하는 것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신경북뉴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8월 19일과 21일 이틀간 월서중학교에서 중등과정 학생 83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수업은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현장을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수행한 창의적 산출물 연구 결과를 모둠별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창의적 산출물 탐구는 학생들이 협력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영재교육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제 선정부터 연구 설계, 탐구 수행까지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진행한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주도적으로 탐구활동에 참여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영재교육의 실제 모습을 경험하고 자녀 성장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호 교육장은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와 영재교육원 간 소통이 강화되고, 자녀의 성장 과정을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신경북뉴스] 봉화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봉화중고등학교의 학내전산망 환경개선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의 ‘학내전산망 환경개선 중기계획(2023~2027)’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노후화된 학교 인터넷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노후 통신케이블을 철거하고, 학교 측 요청 사항을 면밀히 반영해 학내전산망 장비를 재배치했으며, 용도별로 구분된 유·무선망을 효율적으로 연결했다. 또한 교과교실, 특별교실, 기숙사 등 학교 내 모든 교육 공간에 보안을 강화하고, 10Gbps(기가비트)급 고속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AI 디지털교과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교사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기기(태블릿PC)를 활용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AI 디지털교과서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신경북뉴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9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부천시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한 부천시 공직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위기 대응 절차와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부천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0일 오후 2시, 시민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 대피 ▲긴급차량 길터주기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평소 이용객이 많은 북포항 CGV에서는 관람객과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대피 훈련이 마련되어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훈련 참가자들은 시설 종사자의 대피 유도에 따라 자율적으로 대피한 뒤, 북부소방서가 진행하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국민행동요령도 함께 배우게 된다.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구간은 남구 남부소방서-형산교차로-포항종합운동장, 북구는 북부소방서-우현사거리-학산파출소 삼거리-북구청에서 돌아오는 구간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다중이용시설인 북포항 CGV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포항시는 병·의원, 항공기, 선박 등 필수시설은 정상 운영되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부 구간 차량 이동 통제 등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지진 피해로 철거된 옛 시민아파트 부지에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세운다. 시는 20일 북구 학산로 이전 건립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청사 건립을 기원했다. 착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안전선서, 테이프 커팅식·시삽식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공사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했으며, 주요 내빈들이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건립은 2021년 추진위원회의 요청으로 시작돼 2022년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과 보상 협의, 건축설계 공모 등을 거치며 속도를 내왔다. 총사업비 73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1,144㎡, 연면적 987.8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선다. 새로운 청사가 들어서면 안정적인 행정복지 공간 확보와 지진 피해로 철거된 시민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8월 19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40여명의 추진위원, 분과위원, 관계직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며 내년도 축제 발전 방향까지 논의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운영의 성과와 한계 진단, 방문객 만족도와 경제적 효과 분석, 빅데이터 및 관광 데이터랩 활용에 의한 객관적 검증, 국내외 유사 사례 비교연구 등을 통해 향후 발전적인 축제 운영전략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평가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군민 참여형 길놀이, 영유아 동반 가족단위까지 사로잡은 키즈존의 확대, 참외 시식존과 함께 참외 라운지 운영 등이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축제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군민의 자긍심 강화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어진 회의에서는 내년 축제 방향성도 확정했다. 앞으로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는 본 평가결과를 토대로 ▲생명문화 주제 콘텐츠 강화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 구축 ▲다양한 연령층 맞춤형 콘텐츠 보강 ▲군민 참여 확대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9일 '2025년 김천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2차 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적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영남대학교산학협력단의 최종보고 발표로 진행됐으며, 참석 위원들은 ▲김천시 청년정책 수요 조사 및 분석 ▲기존 청년정책 평가 ▲신규 청년 일자리 사업 제안 등을 내용으로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실정에 맞는 실행 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위원님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김천시 청년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김천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과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건전한 문화 정착과 학생선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인권 서약서’ 작성과 인권․청렴 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폭력 사건을 계기로, 운동부 현장의 부적절한 관행을 근절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권 서약 대상은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400여 명과 학생선수 4,800여 명 등 총 5,200여 명이며, 학교 자체 채용 지도자와 개인 등록 학생선수까지 모두 포함된다. 서약서에는 △폭력 및 폭언 금지 △불필요한 신체 접촉 금지 △인격과 사생활 존중 △가혹행위·부당지시 은폐 금지 등 학생선수가 존중받는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항목이 담겨 있다. 경북교육청은 서약서 작성이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 점검과 인권․청렴 교육을 병행하여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선수 보호와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21일까지 도내 전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 지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