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8월 25일 오후 2시,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재)고령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재)고령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관광 진흥을 전담할 전문기관으로, 재단 설립에 앞서 지난 5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이사 및 비상임 임원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1차 모집에서는 접수인원 미충족 등으로 인해 재공고를 실시했고, 그 결과 대표이사 1명 모집에 18명, 비상임 이사 5명 모집에 29명, 비상임감사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7월에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주관 아래 서류심사 및 대표이사 면접심사를 거쳐 임원 후보자를 선정하고, 최종합격자를 결정·공고하고 8월 고령군 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대표이사 후보자 적격성 검증절차를 완료 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재단의 설립을 위한 핵심 절차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출된 초대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임명장 수여 ▲재단 설립 경과보고 ▲설립취지문 채택을 비롯해 ▲정관 제정 ▲2025~2026년 주요 사업계획 ▲조직 및 인력 구성 등 7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신경북뉴스] 김천소방서는 25일 본서 대회의실 및 차고에서 현장대원의 친환경자동차 사고대응능력 강화를 위한‘친환경차화재대응 현장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현장대원들의 전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아자동차 대구 서비스센터의 지원을 받아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친환경차량 구조 이해, △전기차 구조작업 수행 방법, △고전압 시스템 무력화 절차, △사고시 감전위험 요소파악 및 대응전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친환경차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소방 역시 새로운 유형의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천소방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지원 활동은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의성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2025년 정부연습 지시서에 의거하여 최소 인원으로 연습을 유지하는 한편, 피해 복구를 실제 훈련으로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안평초등학교와 옥전초등학교 인근 임야를 피해 복구 지원 지역으로 선정했고, 해당 지역의 △피해목 정리, △유출 토사 및 잔해물 정비, △청소 및 환경정비 등이 이루어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신경북뉴스] 태웅토건(주)(대표이사 김규태)가 25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태웅토건(주)은 경북 영주에 소재한 기업으로, 재해복구 개선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김규태 대표이사는 “예천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공동체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태웅토건의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예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온라인 플랫폼과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신경북뉴스] 8월의 뜨거운 폭염의 날씨에도 최근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찾는 주말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념관에 따르면 예년 평소 30~40명에 불과했던 관람객이 8월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60~70명 이상의 가족, 단체 관람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념관 측은 주말, 휴일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정한 전국의 가볼 만한 기념관 '빅5'에 문경의 박열의사기념관을 선정한 것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선정한 광복 80주년 맞이 가볼 만한 기념관 '빅5'는 서울의 백범김구기념관/안중근의사기념관/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천안의 석오이동녕기념관, 문경의 박열의사기념관이다. 최근 박열의사기념사업회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박열의사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 한국 생활 7년의 흔적'을 담은 특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23일에는 유관순 열사의 출생지인 천안시 병천면의 마을 주민 안경숙 외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8월 21일 상·하수도 맨홀 내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맨홀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 속 밀폐공간 작업으로 인한 질식재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용노동부의 전국 상·하수도 맨홀 감독과 연계하여, ‘맨홀작업 안전지킴이’가 현장에 참여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맨홀 작업을 수행한 용역업체 현장이며, 점검에는 의성군 상·하수도 밀폐공간 담당자, 군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맨홀작업 안전지킴이(산업위생기사) 등이 합동점검팀으로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맨홀 내부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지원 ▲적정 환기 여부 확인 ▲보호구 착용 지도(공기호흡기·송기마스크) ▲안전장비 보유 및 가동여부 확인 ▲안전수칙 기술지도 등이다. 의성군은 올해 초 밀폐공간작업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자체계획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으며, 산재예방팀의 순회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국가AI위원회
[신경북뉴스] 대한민국 우슈 동호인과 선수들의 축제인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우슈협회와 안동시우슈협회가 주관한다.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전통권, 전통병기, 태극권, 태극병기, 태극기공 등이 진행되며, 전문체육 부문에서는 장권, 남권, 태극권, 전통권과 함께 산타(대련) 경기가 펼쳐진다. 투로(형) 경기는 동작의 정확성과 예술성을 평가하는 채점제로 진행되며, 산타(대련)는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져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슈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는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관계자들이 안동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 우슈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고, 안동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오는 9월 12일 개막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앞두고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하며 본격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주관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축전 소개 △프로그램 △축전 현장 △커뮤니티 등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PC·모바일 모두 최적화된 사용자 중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다국어 지원 기능도 추가해 해외 관람객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메인 화면에는 불국사·석굴암·경주 남산·양동마을·옥산서원·독락당 등 경주의 대표 세계유산 이미지를 배치하고 축전 기간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을 관람형·체험형·투어형 등으로 구분해 키워드별·날짜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각 프로그램 상세 페이지에서는 일정과 장소 확인은 물론 온라인 사전 예약도 지원하며, 예약은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 2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홈페이지에는 SNS 연계 공간도 마련돼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으며, 공지사항·언론보도·자주 묻는 질문(FAQ) 메뉴를 통해 관람객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축전 공식 포스터는 주
[신경북뉴스] 8월 22일 금요일에 군위군과 누네안과병원장 간의 업무협약식이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눈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전문적인 안과 진료 제공과 안질환 예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시동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군위군(김진열군수)는“이번 협약이 우리 군민의 눈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누네안과병원과의 협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과 누네안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군위군민의 눈 건강증진과 안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의 눈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