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미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부채를 래미안웰리스트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iM단디지역아동센터, 대구지역아동센터, 참사람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그림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부채를 제작하여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남구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은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우쿨렐레, 리코더 등 음악동아리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으며 이번 미술 활동은 음악 활동에 이어 세대 간 교류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채를 받은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손수 만든 부채를 받아 마음까지 시원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아동들은 “우리가 만든 부채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안에서 아동들과 어르신들
[신경북뉴스] 경상남도의회 전기풍(국민의힘, 거제2) 의원은 지난 14일, 경남 말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남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말산업은 1차 생산에서 3차 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복합 산업으로, 국민소득 증가와 생활 수준 향상에 따라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승마·레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경남 말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책무 ▲5년마다 말산업 육성계획 수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전 의원은 “말산업은 환경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농촌 경관 개선, 청소년 정서 함양 등 사회적 가치가 큰 산업”이라며, 그동안 부족했던 제도적 기반을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완하고 경남 말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입법 예고를 거쳐 오는 9월 열리는 제426회 경상남도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185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학교 현장 결원 충원을 위해 ▲조리사 17명, ▲조리실무원 132명, ▲통학차량안전요원 1명 등 총 150명을 신규 배치하고, 학교 간 인력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조리사 6명, ▲조리실무원 29명 등 총 35명을 전보(파견) 했다. 신규 채용자 150명은 공개경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됐고,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실무능력과 학교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종별로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급식 종사자들은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2일간 발령 예정 학교에서 멘토링 형태의 현장 연수를 별도 실시함으로써 업무 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급식 등 학생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될 신규 채용자들이 초기 현장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8월 29일까지의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글 해득 및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95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65명을 대상으로‘여름방학 한글 발돋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한글 발돋움 교실’은 한글 미해득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한글을 익히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학력신장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한글 해득 및 초기 문해력 향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재학중인 학교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외부강사가 주 2~3회에 걸쳐 1:1 개별 맞춤형 집중 지도로 진행된다. 특히, 한글해득수준 진단도구를 통한 사전 진단으로 학생 개인별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또박또박 한글교실’,‘대구 문해력 똑똑 읽기 첫 걸음’,‘어휘싹’ 등 한글 학습 및 문해력 향상 지원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한글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구초 전익진 교사는 “올해 1
[신경북뉴스]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 울진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장에서‘2025년 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운영 현황 및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복지박람회 개최 안건에 관한 심의, 기타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박람회 개최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와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표협의체가 단순한 심의 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사회 복지 주체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향후 울진군의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신경북뉴스]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9일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위원장 협의회를 초청해 지역 복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위원장,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성과로는 ▲취약계층 긴급지원 사례 ▲지역 맞춤형 돌봄 사업 추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광산구만의 특색있는 복지사업들이 소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향후 민관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김영선 경제복지위원장은 “마을 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광산구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복지 공동체로 나아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신경북뉴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포천시 중앙로 73, 3층)가 2015년 8월 문을 연 이래 개소 10주년을 맞이했다. 포천상담소는 지난 10년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과 경기도의회를 잇는 든든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도의원은 “포천상담소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상담소로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상담소는 교통·환경·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수된 민원과 정책 제안을 신속히 검토하고, 도의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포천상담소에는 이상택 상담관과 이영주 주무관이 근무하며, 주민 편의를 위해 친절하고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천상담소는 단순한 민원 접수처를 넘어, 도의원들이 의정자료 검토, 회의, 원격 업무 등을 수행하는 스마트워크센터로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방세 감면 및 납부 유예 등 세제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지방세 감면 및 납부 유예 등 지원은 지난 8월 6일 청도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추진된다. 특히, 청도군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피해 재산에 대한 감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세제지원과 관련, 군의회 임시회가 열리면 재산세·자동차세 감면을 위한 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세제지원은 국가 재난 안전 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됐거나 피해사실확인서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된 재산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본 군민들을 대상으로 취득세 등 신고 세목에 대한 신고·납부 기한 연장, 자동차세 등 부과 세목에 대한 징수유예도 가능하게 된다. 집중호우로 중대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는 신청을 통해 사업장에 대한 세무조사를 연기 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방세 감면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하루라도
[신경북뉴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장기 온실가스 감축경로(2031년~2049년)를 법률에 명시하는 이른바 ‘탄소감축 로드맵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 국회 기후특위)은 20일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작년 8월 헌법재판소의 기후소송 헌법불합치 결정 취지를 반영한 후속 입법으로, 현행법의 한계를 보완해 장기 감축경로 설정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의원은 “헌재가 내년 2월까지 법 개정을 주문한 상황에서, 여당 소속 의원으로서 기후위기 대응의 책무를 다하고자 입법을 추진했다”며, “5년 전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과 국제사회 앞에서 탄소중립 국가목표를 선언한 만큼, 2050년 탄소중립을 향해 책임있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위 결정에서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제1항이 2030년까지의 감축목표만 규정하고 있어 “2050년 탄소중립의 목표 시점에 이르기까지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감축을 실효적으로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미래에 과중한 부담이 이전되지
[신경북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민 1500명이다. 2025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지역별 비례에 따라 표본을 추출한다. 조사 방법은 모바일 웹조사 80%, 유선 전화 무작위 걸기(RDD:Random Digital Dialing) 20% 혼합 방식이다. 응답자 통계를 위한 질문을 제외한 조사 문항은 모두 4개로, △행정체제개편위원회 권고안 인지도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법률안 발의 인지도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의견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한 향후 추진 방향으로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오전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여론조사 문항을 확정했다. 제주도의회 오춘월 행정체제개편대응단장은 “설문은 최대한 중립적이고 간결하게 작성했으며, 응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수적 정보는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