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SBS의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극본을 맡은 김가영과 강철규 작가가 작품의 세계관과 제작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는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집착하는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 중심이 되는 법정 판타지 드라마다. 이 작품은 법정물에 귀신과 빙의라는 요소를 결합해 독특한 설정을 선보인다. 김가영과 강철규 작가는 이번 드라마의 출발점, 캐릭터 구축 과정, 그리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가영·강철규 작가는 '법은 산 자의 목소리만 기록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현실에서 피해자가 사망하면 진실을 직접 말할 수 없다는 점에 주목했고, 죽은 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존재로 변호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논리와 절차로 싸우는 변호사가 망자의 마지막 이야기를 변론하는 '신들린 변호사'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법정물과 판타지의 결합에 대해 두 작가는, 논리와 미스터리가 충돌할 때 드러나는 진실의 순간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귀신의 증언과 빙의라는 장치를 통해 증
[신경북뉴스] 안동시립합창단이 제31회 정기연주회를 3월 13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한다. 2008년 창단된 안동시립합창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획공연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합창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시기의 생명력과 희망을 주제로, 합창과 다양한 리듬의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기연주회는 시와 음악이 결합된 합창, 중창, 그리고 대금과 피리의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된다. 모듬북, 드럼 등 타악기와 안무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에는 김소원의 ‘금잔디’, 윤동주의 ‘서시’, 이육사의 ‘광야, 민족의 터전’ 등 혼성합창곡과, 경쾌한 리듬의 중창곡이 포함된다. 대금과 피리 이중주가 더해진 특별 무대, 그리고 ‘꽃 파는 아가씨’, ‘제비처럼’, ‘봄바람’, ‘아! 대한민국’ 등 희망을 담은 곡들도 준비됐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일상에서 봄의 활기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북뉴스] 군위군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성화를 목표로 다이어트 댄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데 힘입어 올해도 이어서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됐으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강식에는 2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이 웃음과 열정을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정주갑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주민들이 건강해야 마을도 활력이 넘친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상호 의흥면장은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이 면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댄스 프로그램은 의흥면 주민공동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직접 소통했다. 4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인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제계, 교육·문화계 인사 등 약 200명의 동포사회 구성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필리핀 동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윤만영 필리핀한인총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대통령의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더 가까이, 더 따뜻하게, 더 신뢰받는' 동포 정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필리핀 동포사회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양국이 77년 전 수교한 3월 3일에 필리핀을 방문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필리핀 동포사회의 단합과 활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 세계 동포사회와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하며, "필리핀 동포사회의 관심 사항인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서도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각별한 부탁을 드렸다"고 밝혔다.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룬 국민의 저력을 언급하며, 어려움 극복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간담회에서는 라이언 방 필리핀 방송인, 백종란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필리핀 국빈 방문 일정 중 3일 저녁 말라카냥궁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은 한-필리핀 수교 77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필리핀 측은 행사장에 바나나 나무 세 그루를 상징적으로 배치해 양국의 성장과 파트너십, 연속성을 표현했다. 헤드테이블에는 필리핀 국화인 삼파기타 꽃 33송이와 77송이로 만든 화환이 장식됐다. 만찬 메뉴로는 치킨 이나살, 아도봉 바카, 기나타앙 라푸라푸, 아신 사 부요 카라멜 등 필리핀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제공됐다. 행사 중에는 민다나오와 팡가시난 등 다양한 지역의 민속 공연과 함께 2NE1 산다라박의 노래가 연주됐다. 불꽃놀이 등 환영 행사도 이어졌다. 만찬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조선업의 전통과 기술을 상징하는 황금 거북선 모형을 페르디난도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에게 전달하며 양국 조선업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필리핀 FTA의 잠재력 실현, 필리핀 군사 현대화, 해경 역량 강화, 조선업 재건, 반도체 공급망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 국제 질서 수호에 양국 정상
[신경북뉴스] 행정안전부는 3월 3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청년인턴 114명을 대상으로 '2026년 행정안전부 청년인턴 미래도약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근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고 인공지능 등 산업구조 변화가 이어지면서, 청년층의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고 일자리 확보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공공부문에서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약 200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발에서는 2,150명이 지원해 1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인턴 114명 중 남성은 26명(23%), 여성은 88명(77%)이며, 연령별로는 20~25세가 75명(66%), 26~30세가 36명(31%), 31세 이상은 3명(3%)이다. 청년인턴들은 앞으로 6개월간 행정안전부 본부와 산하 기관에 배치되어 인공지능정부, 지방균형성장, 재난안전 관리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자료 분석, 현장점검 지원, 데이터 분석 등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간담회,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3·1절 107주년을 맞아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1919년 3·1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보훈 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도민 등 약 800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다. 행사는 개식 선언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례 중 애국가 제창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를 불렀다. 독립선언서 낭독을 통해 107년 전 자주독립을 외쳤던 순간을 재현했으며, 독립유공자 포상에서는 고(故) 이규각 애국지사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애족장이 장남 이봉석씨에게 전달됐다. 또한,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 4명과 공무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 모두가 3·1절 노래를 부르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죽음 앞에서도 끝내 독립을 이뤄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려드린다"며,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하나 됨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다음 세대와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2026 김천김밥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김밥축제의 경쟁력과 참신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김밥을 활용한 축제 콘텐츠로,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 독특한 테마존과 공간 연출, 어린이·가족·MZ세대·외국인 대상 맞춤형 콘텐츠, 지역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캐릭터 굿즈 및 브랜드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 80%와 일반인 온라인 심사 20%를 합산해 총 10건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5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추가 검토를 거쳐 축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김밥축제는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 선정에 이어 국가 지정 문화관광축제 예비
[신경북뉴스] 상주시에 위치한 통합아동돌봄센터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상주시는 지역 내 아동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남산2길 3에 통합아동돌봄센터를 조성했다. 개소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시·도의원, 돌봄사업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돌봄사업 소개,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센터는 폐원한 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해 총 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11.36㎡)로 조성됐다. 각 층은 돌봄 기능에 따라 구분되어 운영된다. 1층에는 상주행복공동체가 위탁 운영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이, 2층에는 상주시가족센터가 맡은 '0세특화 공동육아나눔터'가, 3층에는 아픈아이와 아이돌봄 지원센터가 각각 설치되어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9월 위·수탁 기관을 선정한 뒤 12월 리모델링을 마쳤다. 올해 1월에는 직원 채용과 임시 개소를 진행했고, 2월에는 이용 아동 모집과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개소에 이르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통합아동돌봄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영유아, 아픈아이까지 한 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시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공동주택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입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자투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동별대표자 및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관리규약의 제·개정 등 공동주택 내 다양한 의사결정에 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전자투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어 현장 투표보다 입주민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투개표로 불필요한 오해와 분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위치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전자적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진행할 때 세대당 최대 550원의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이 가능한 의사결정 항목에는 동별대표자 또는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공동주택 관리 및 운영 관련 사항, 관리규약의 제·개정, 공동주택관리법 제8조에 따른 공동관리 및 구분관리 등이 포함된다. 비용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를 통해 관할 구·군 공동주택 담당부서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각 구·군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전자투표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지고 입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