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여수시의회는 최근 시의회사무국 직원을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며, 시민들과 관내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19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인물이 시의회사무국 직원을 사칭하며, 실제 존재하지 않는 직원 이름이 적힌 위조 명함을 사용해 여수시의회와 과거 계약 실적이 있었던 관내 업체에 접근했다. 이 사칭범은 해당 업체에 견적서 제출 및 납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으며, 업체 측이 의심을 품고 여수시의회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 인물과 관련된 어떠한 업무 요청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사기 시도로 드러났다. 이번 사기 수법은 최근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도 발생한 사례와 유사한 방식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공기관의 명의를 악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수시의회는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여수시의회 관계자는 “의회사무국은 견적 요청, 납품 요구 등 모든 행정
[신경북뉴스] 대전 서구의회(의장 조규식)는 19일 서구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에서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전시, 재난,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8월 21까지 4일간 진행된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상황실에서 훈련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합동 훈련을 수행중인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규식 의장은 “을지연습은 우리 사회의 위기 대응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서구가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서구의
[신경북뉴스]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이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는 가운데,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법적 절차보다 주민 소통과 이해가 먼저”라며 공정성과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 환경복지위원회는 19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록과 평가 과정을 전면 공개하고, 주민대표를 현행 2명에서 3명 이상으로 확대해 법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공모 과정에서 불거진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어 “소각장 건립 과정에서 주민 참여 확대를 보장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상설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협의체는 소각시설의 과학적 안전성과 환경 영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시장과 부시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 안전, 교통 대책, 편익시설 확충, 소각열 활용 방안 등 실질적 지원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은 “광주시는 공정·투명·신뢰의 기조 아래 추진체계를 재정비하고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전주시 기후·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토론회가 19일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윤철),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에너지정책 변화와 전주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장남정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최지은 전주시의원의 지역에너지 계획 모니터링을 통한 전주시 기후·에너지정책 제안, 오용석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의 새 정부의 기후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 등이 이어졌다. 또 라영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 부센터장, 이승한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문지현 전북환경운동연합사무처장, 김동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팀장, 이국 전주시의원, 강주상 전주시기후변화대응 과장은 토론자로 나서 전주시 에너지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도 마련 및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돼 전주시가 에너지 전환 선도 도시로
[신경북뉴스] 울산 중구의회가 2025년 을지연습을 맞아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지원활동에 나섰다. 중구의회는 19일 오후 3시 박경흠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중구청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2025년 을지연습 상황실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우선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 상황을 가장한 각종 훈련에 따른 군사 및 치안 훈련 상황을 직접 참관했다. 이어 현장근무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박경흠 의장은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에는 중부소방서 상황실을 찾아 중구 재해시설 현황을 보고받고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지원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박 의장은 이어 20일에도 울산중부경찰서도 찾아 우문영 서장과 환담을 갖고 치안 대비 상황에 대한 참관 활동에 나서기로 하는 등 을지연습 기간 각 유관기관을 방문, 협력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박경흠 의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가안보와 구민 안전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소방과 경찰, 그리고
[신경북뉴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9일 의장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등의 현안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 임원진은 관내 건설현장 고용인력의 80% 이상이 외국인 노동자로 채워짐에 따라 숙련된 기능인력들이 타지역으로 이탈하고 있는 현실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공사현장 안전사고에 대해 설명하며, 왕숙신도시 등 관내 대형 건설현장에 남양주 시민들이 우선 고용될 수 있는 방안과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시와 의회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말씀해주신 지역 주민 우선 고용과 지역건설장비 우선 참여 의견에 대해 적극 공감하는 바이며, 남양주시의회는 왕숙신도시 조성현장에 지역 건설기능인력과 건설장비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발주처인 LH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
[신경북뉴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회장 이영희 의원)가 19일 '경기도 소방 역사자료 관리 및 활용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소방의 역사적 기록 보존과 활용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2024년 12월 개관한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제로는 ▲경기도 내 소방 유물과 자료의 체계적인 목록화 및 관리 방안 마련,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의 운영 실태 진단 및 개선안 도출, ▲관련 조례 개정 등 정책 제도화 기반 마련이 포함됐다. 연구는 오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실무자 인터뷰와 전문가 자문, 현장조사 등을 거치며 실효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연구단체 회장인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소방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록·보존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책임이자 미래 세대에 전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이 도민들과 함께하는 소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남도의회 확대의장단이 19일 오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을지연습장을 찾아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정쌍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확대의장단 5명이 참석했다. 확대의장단은 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하여 훈련현황을 청취하고 위문품 전달과 함께 근무자를 격려했다. 최학범 의장은 “수해 복구 지원과 당면업무 등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국가 안보를 위해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믿음과 기대를 받는 공직자라는 자부심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에 57번째를 맞이한 을지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UFS)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4천여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함께해요 을지연습,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기정예산 보다 298억원(6.04%) 증가한 5,229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8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불요불급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확보된 재원을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위기 극복, 각종 재난예방 및 복구, 주민 편익 증진 등 주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9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0억 △성산어울림센터 건립사업 10억원 △대가야휴문화 유수사업 10억원 △다산면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 10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10억원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 10억원 △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고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등이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니라, 군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에 필요한 재원을 담아낸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건전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8월 19일 을지연습 2일차를 맞아 시청 별관4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적 드론 공격에 따른 방산업체 및 화학물질 취급업체 동시다발 테러를 가정한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토의는 ‘을지 2종사태’ 상황에서 구미지역 방위산업체와 화학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적의 드론 공격을 상정하고 민·관·군 및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의에서는 방산업체 자폭드론 공격, 독성화학물질 저장탱크 폭발로 발생한 인명피해와 화학오염을 주요 시나리오로 다뤘다. 시설 파괴와 독성가스 유출로 다수의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초래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토의에는 구미시 6개 부서를 비롯해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10개의 유관기관과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통제, 화재 진압, 사상자 구조, 유해물질 확산 차단 등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방산업과 화학물 취급업체가 밀집해 있어 주요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토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