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8월 20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학생 마음건강 및 생명존중교육 강화를 위해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마음이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심리정서지원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강은희 교육감과 전미선 부사무총장을 비롯해 교육청의 교육국장, 생활인성교육과장, 굿네이버스의 영남권역본부장, 대구사업본부장 등 양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교육 및 캠페인 운영, ▲학생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연계 사업, ▲생명존중포럼 및 연구 협력 사업,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 연계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사·학부모 대상'생명존중 프로그램'캠페인 공동 기획 및 교육콘텐츠 운영에 굿네이버스대구사업본부가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전미선 부사무총장은 “우리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신경북뉴스]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AI와 미래정책 연구회’는 19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파주시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미래산업분야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급속히 변화하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확산에 대응하고, 파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발전 잠재력에 부합하는 맞춤형 미래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 국내ㆍ외 우수사례 조사 ▲ 파주시 디지털 산업환경 및 기업현황 분석 ▲ 정책수요자 의견 수렴 ▲ 단ㆍ중기 실행전략 수립 및 기업지원 모델 제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진아, 이혜정, 최창호, 손성익 의원과 용역사, 파주시 정보통신과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과업 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청취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진아 대표의원은 “AI와 디지털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파주시도 미래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파주형 AIㆍ디지털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이 구체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필순)는 8월 20일 오전 10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 AI 1단계 평가 및 2단계 전망’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I 1단계(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AI 2단계(AX 실증밸리 조성)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수정 시의회 의장,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 조석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시 인공지능산업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지역 대학·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광주시의회는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AI 1단계 사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정책적 문제의식 속에서 마련된 것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총 6천억 원 규모의 '광주 AI 2단계(AX 실증밸리) 조성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의결, 광주가 AI 국가 시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간담회는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8월 20일, 영농조합법인 안동학가산김치와 김치류 제조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08년 설립된 안동학가산김치는 지난 17년간 안전한 먹거리와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지역 대표 식품 기업이다. 최근 매출액은 212억 원에 달하며, 지난 3년간 연평균 11%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학가산김치는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일원 5,488㎡ 부지에 약 53억 원 규모의 증축 투자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부속시설을 확충해 생산 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수급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약 3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고용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학가산김치의 이번 투자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국
[신경북뉴스]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19일 이장협의회, 새마을 3단체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를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맑고 깨끗한 청도만들기'는 문화관광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깨끗한 청도, 청정 관광지 이미지 강화, 청결도 향상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인구 증가 기여에 그 목적이 있다. 청도읍은 지난 6월, 한 달간 총 164건의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별 추석맞이 대청소와 마을 진입로 정비 뿐만 아니라 국도, 군도, 마을안길에 방치된 폐기물을 정비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고 함께하는 깨끗한 청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명품 도시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며, “맑고 깨끗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신경북뉴스] “KTX경주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 19일 낮, 경주역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대테러 훈련 현장으로 변했다. 육군 제50사단 화랑여단이 주관한 ‘2025 UFS/TIGER 합동 대테러 훈련’이 진행되면서다. 육군 제50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이 참가해 실전 같은 통합 방호작전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 훈련은 폭발물 테러 대응이었다. 일반인으로 위장한 테러범이 역 구내에 폭발물을 설치하자, 신고를 받은 군과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주요 도주로는 곧바로 차단됐고, 수색 끝에 테러범 2명이 차량으로 도주하다 제압됐다. 이어 1117공병단 폭발물 개척팀(EHCT)과 해병대 군수단 폭발물 처리반(EOD)이 투입돼 추가 설치된 폭발물을 안전하게 해체하며 현장을 수습했다. 이어진 화학테러 대응 훈련은 한층 더 긴박했다. 사린가스가 담긴 물체가 던져지자, 이용객들이 속속 피해를 입는 상황이 연출됐다.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신경북뉴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영·유아 교육기관 6곳을 대상으로 온마인드 심리상담센터 김지경 원장이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기관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기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교사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여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회 과정으로, 1강에서는 영·유아기에 흔히 나타나는 정서 행동 문제와 초기 신호 및 관찰 방법을 다루고, 2강에서는 교사의 역할과 대처방안, 실제 사례 실습을 진행한다. 박재홍 센터장은 “영·유아는 정서적으로 매우 민감한 시기이며, 교사의 정신건강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교사와 아이 모두가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사업 안내가 필요하거나 우울‧불안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경제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달서구 대표 전통시장인 달서시장과 서남신시장을 무대로 시장 투어, 장보기 체험, 온누리상품권 활용,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경제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 진행된 장보기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예산을 관리하며 물건을 구매해보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며 올바른 경제의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경제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장보기가 재미있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릴 때 형성된 경제개념과 소비습관은 평생을 좌우한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을 방문할 경우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19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속의 암컷 모기 매개체에 의한 말라리아 원충이 원인으로 전형적인 증상은 오한, 고열, 두통, 구역, 발한 등이며 연간 700명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해외여행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밝은색의 긴 소매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간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샤워를 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며 실내에서는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휴가철을 맞아 위험지역 여행을 가는 시민들이 증가해 국내·외 말라리아 감염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발열, 두통, 오한 등의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국내·외 여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8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시군합동평가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 주재로 국·소장, 지표관리 실과장,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해 평가결과를 토대로 세부지표 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표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주요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하고, 변경된 매뉴얼과 세부 산출 기준을 꼼꼼히 확인하여 정확한 대응 방향을 설정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월별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평가 담당자 간 수시 협의, 부진 지표 집중관리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차광인 영양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단순한 행정성과 평가를 넘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부서에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