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을 위해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됐으며, 경상북도 내 여러 시군을 주제로 한 교재를 활용해 지남력, 주의 집중력, 눈과 손의 협응력, 신체활동 등 다양한 인지 훈련을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신체적·정서적 교류를 경험하고, 지역사회 내에서의 활동 참여도 높일 수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7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운동, 음악, 인지요법 등 여러 활동이 병행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지역사회 치매 예방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최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100여 명의 주요 국비 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2027년도 국비 지원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이후, '포스트 APEC' 시대를 맞아 지역 성장 자산의 지속적 발전과 민선8기 역점사업의 안정적 추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경주시는 정부의 재정 운용 방향과 경제 상황을 반영해 신규 36건, 계속 123건 등 총 159개 사업에 대해 1조 8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의 총사업비는 7조 979억 원에 이른다. 핵심 추진 분야는 미래산업, 관광, 사회간접자본(SOC), 안전 등으로, 경주시는 포스트 APEC 추진과 APEC 레거시의 지속적 성장 플랫폼 전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전략적 국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신규 사업에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70억 원), SMR 인증지원센터 설립(20억 원), 배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7억 원), 양남~감포2 국도 건설(30억 원), 국립 APEC기념 공공외교센터 설립(150억 원), AP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026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로 30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는 경주시 농촌활력과가 사업 관리와 사후 지원을 담당하게 됐다. 이를 통해 주민 역량이 마을만들기 사업이나 중앙부처 연계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경주시는 공모에 앞서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자들의 기획과 실행 능력을 높였다. 올해 심사 과정에서는 예년보다 완성도가 높은 사업계획이 제출됐으며, 2차 인터뷰 평가에 참여한 심사위원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최종 선정된 30개 단체는 최대 1,2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경주시는 3~4월에 공동체 및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가의 모니터링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공동체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역량이 지역 전반의 활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덕군보건소가 정신질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회복 프로그램을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정신질환을 겪는 퇴원 후 정보 부족과 사회적 지원의 한계로 재발 위험이 높거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를 고려해 영덕군보건소는 병식 증진, 재발 예방, 긍정적 사회 경험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신건강 교육을 비롯해 증상 및 약물 관리, 재발 방지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음악요법, 요리 활동, 미술치료 등 심신 안정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예 활동, 벚꽃 거리 걷기 등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외부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서순옥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 적응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우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청송군 안덕면이 현동·현서·안덕면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큰 글씨로 제작된 방수 스티커를 만들어 배포했다. 이 스티커는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불편을 직접 확인한 뒤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노안으로 인해 샴푸, 린스, 세제 등 일상용품의 작은 글씨를 구분하기 어려워 혼동이 발생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안덕면 맞춤형복지팀은 누구나 쉽게 용도를 알 수 있도록 큰 글씨로 표기된 방수 스티커를 준비했다. 이 스티커는 욕실이나 세탁실처럼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떨어지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특수 방수 재질로 제작됐다. 생활지원사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세정제와 세탁용품 등에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물품 오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작은 글씨로 인해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소방청이 소방헬기 운영 전반을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며 항공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소방청은 기존에 시·도별로 분산되어 있던 소방헬기 출동 체계를 전국적으로 일원화했다. 3월부터는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서 사고 발생 시 관할 구역과 무관하게 현장에 가장 가까우며 임무에 적합한 헬기가 출동하는 방식이 적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년간 운항관리체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전국 14개 공항의 레이더와 위치정보 시스템(ADS-B)을 연계, 헬기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소방헬기의 의료 대응 능력도 강화됐다. 지난해 경기북부와 경남에서 의사가 탑승하는 119Heli-EMS가 26회 출동해 중증 응급환자 24명을 이송했다. 이 중 75%가 중증 외상 환자였으며, 79%의 생존율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1월 1일에는 헬기 내에서 아기 '하늘이'가 태어나 건강하게 퇴원하는 사례가 발생해 24시간 출동 체계의 신뢰성을 보여줬다. 정비 역량도 확대되고 있다. 소방청은 428억 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공항 인근에 119항공정비실을 건립 중이다. 정비실이 2027년 완공되면 외주 정비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헬기
[신경북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3월 10일 중회의실에서 ‘2026년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지원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의 전면 시행에 맞춰 서부교육지원청의 추진 기본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학교 현장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원단은 학업·진로, 심리·정서, 건강·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로부터 접수된 복합적이거나 고위기 상황에 대해 통합 진단과 지원 결정을 내리고, 지원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며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협의회를 기점으로 지원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로는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회의 참여 및 자문, 교육지원청과 지역 기관 자원 연계, 그리고 교육지원청 내 통합 사례 관리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유관 부서와의 협력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 지원 체계 강화도 추진된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다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유관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모든 학생이 건강
[신경북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3월 11일 국민 참여 산재예방 노동안전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자, 사업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총 8,921건의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해 최종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가 차지했다. 이 슬로건은 일터의 안전이 곧 일상의 행복과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수상에는 '무사히 출근해서, 당연히 퇴근하기', '빠름보다 바름, 안전한 선택', '실천하는 안전수칙, 실현되는 안전일터', '위험은 공유하고 안전은 실천하자' 등 네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슬로건들은 산재예방 홍보영상, 라디오 음원, 포스터, 리플렛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며, 고용노동부와 공단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자제품이 상품으로 제공되고, 참가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안전 슬로건 공모전에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것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2026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2026) 개최를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지난 10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경상북도, 제2작전사령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전시 부스 구성, 참가 기업 유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운영,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부대행사와 안전관리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기업 간 협력과 수출 상담을 강화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산업 박람회로 행사를 발전시킬 방침이다. 2026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10월 말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지난해에 이어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공동 개막 행사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국내외 94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204개 전시 부스를 운영했고, 약 6천 명이 현장을 찾았다. 또한 3억1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76건이 이뤄지는 등 산업 교류와 비즈니스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남병국 첨단산업국장은 항공·방위·물류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업 참여 확대와 수출 상담 성과 제고를 통해 박람회를 국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3월 10일 오후 산격청사에서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대구정책연구원, 대구상공회의소, KOTRA 대구경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주유소협회 대구광역시회,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12개 민관연구 기관이 참여했다. 대구정책연구원은 중동 정세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중동지역 진출 및 수출기업 현황, 무역 환경과 물류·운송 여건,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유가와 물가 상승에 따른 민생경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중동 사태로 인한 지역 기업의 피해를 파악하고, 경영안정자금과 수출 물류비·보험비 지원, 대체시장 발굴 등 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주요 품목 가격을 점검하고, 부당 상행위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한다.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해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도 논의됐다. 대구시는 미래혁신성장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해 지역 기업 지원과 민생물가, 석유가격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