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3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감문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감문면 주민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인사말,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주민과의 소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감문면 발전과 시정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이 제시됐으며, 주민들은 도로 안전시설과 하천 정비, 도로 개선 등 실질적인 지역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배시내~김천 구간 도로 안전시설 및 하천 정비, 감문우체국 인근 도로 개선, 성촌리 외현천 중류 하상 정비 등이 포함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청득심의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책에 녹여내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해당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히 해결책을 모색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중환자 및 중증질환 치료시설 확충과 장비비 지원 결정에 따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암 치료를 위한 양성자치료센터를 설립한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지역 내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과 조정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양성자치료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은 7,000㎡에 달한다. 이 센터는 치료와 연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암 치료시설로 조성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1,494억 원이다. 이 중 국비와 도비는 300억 원이 투입되고, 올해는 국비와 도비 120억 원, 자부담 30억 원 등 총 150억 원이 예산에 반영됐다. 양성자 치료는 암 조직을 정밀하게 표적해 정상 조직의 손상을 줄이는 치료법으로, 소아암과 두경부암 등 치료가 까다로운 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첨단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포항의료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등 지역책임의료기관과 협력해, 응급 및 중증 환자가
[신경북뉴스] 울릉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의 단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을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달맞이 놀이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춘환)가 주관했으며, 풍년과 풍어, 주민 건강을 기원하고 전통 세시풍속의 계승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식전에는 길놀이 공연이 펼쳐져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고, 이어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돼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달모형 만들기, 소원소지 달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의 전통 행사가 이어졌고,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강정과 부럼을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달집에 불을 붙여 지난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장면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춘환 장흥달맞이 놀이마당 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군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3월 3일 국무회의에서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4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다. 이번 개정으로 민간 기관은 수요일마다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문화요일' 참여 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은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수요일 전용 기획 프로그램을 강화해,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한옥, 농악, 공방 등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공간이 마련되고,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각 기관과 업계는 일회성 지원 확대보다는 현장 자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경영 여건과 특성에 맞춰 할인, 행사, 특별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기획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개정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문화를 쉽게 누릴 수 있는 '문화 일상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문화가 국민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신경북뉴스] 배우 김경남이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법무법인 태백의 대표 양도경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는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집착하는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경남이 연기하는 양도경은 강한 자존심과 승부욕을 지닌 인물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온 야심가다. 그는 패배를 용납하지 않는 성격을 갖고 있다. 김경남은 양도경의 외적 특징에 대해 "젊은 대표라는 설정에 맞춰 각 잡힌 쓰리피스 슈트를 기본으로 하되, 화려한 컬러를 선택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도경의 기질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운 계열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통해 또 다른 대표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단함과 변칙성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으로 인물의 욕망과 불안을 동시에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양도경은 단순한 야심가에 그치지 않는다. 김경남은 "욕망과 야심으로 뭉쳤지만, 무겁고 딱딱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빈틈이 있는 인물로 그리고 싶었다"며, 인물의 균열을 드러내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균열은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복지와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을 60곳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25개소에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한 포항시는 올해 35개소를 추가해 총 60개 경로당에 스마트 장비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의 비대면 여가 서비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올해부터는 남·북구 보건소와 협력해 어르신 운동 완성프로그램, 개별 운동 처방, 노쇠 및 치매 예방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포항시는 평생학습원, 자원봉사센터, 영암도서관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경로당 프로그램 제공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은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 학습, 건강, 안전을 아우르는 포항형 디지털 복지의 핵심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인프라 확대와 보건소 연계 프로그램 강화로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다자녀 가정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농수산물 구입 쿠폰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3월 3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부모 중 1인과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자녀 중 1명 이상이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쿠폰 금액은 경북 도내 거주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자녀 가정에는 5만 원, 3자녀 가정에는 7만 원, 4자녀 이상 가정에는 10만 원이 제공된다. 지급된 쿠폰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와 '영주장날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신청이 이미 시작된 만큼 많은 다자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한 엽산제 지원을 2026년 3월부터 확대한다. 의성군은 임신 전부터 출산, 영유아기까지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확대되는 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모의 건강을 지원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비부모 영양제(엽산제) 지원은 임신 전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의성군인 예비부모와 난임부부로, 남성과 여성 각각 연 1회 엽산제 3개월분(3통)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의성군보건소를 방문해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진행된다. 엽산제는 비타민 B군에 속하며, 태아의 뇌 발달과 신경관 결손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의성군보건소는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12주까지 꾸준한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임산부에게는 임신 주수에 따라 엽산제와 철분제가, 영유아에게는 유산균과 비타민D가 지원되는 등 영양제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애 초기 건강이 평생 건강의 기반이라는 원칙 아래, 임신 준비 단계부터 영유아기까지 이어지는 건강지원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이 동촌유원지의 공공디자인을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동촌유원지 일대의 전반적인 공공디자인 개선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는 △세대별 이용 특성을 반영한 공간 및 시설물 디자인, △휴식·체류·캠프닉 활성화를 위한 공공시설물 디자인, △동촌유원지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BI 및 사인물 디자인, △주요 시설물 접근성을 높이는 안내·유도 사인 디자인 등 네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4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총 22점이 선정되어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동촌유원지가 관광과 주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생활 인프라 공간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에서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파천면 지경리 주민들은 지난 2월 24일 마을복지대학 교육에 참여해 마을공동체의 의미, 주민조직화, 마을복지활동가의 역할 등에 대해 배웠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마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점검하고, 마을복지계획을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주민 주도 기반을 마련했다. 지경리는 지난해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공동체 회복력을 높이며, 일상 회복을 위한 연대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마을 단위 복지공동체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안덕면 신성2리, 현동면 도평1리, 주왕산면 부일2리에 이어 파천면 지경리까지 사업 대상을 넓혔다. 센터는 주민이 서로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단순한 복지사업 참여를 넘어 지역에 필요한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주민 주도로 마을복지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