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황희태 감독이 ‘뉴 보스’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은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2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27회에서 황희태 감독은 전무후무한 수상 경력으로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선수시절에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후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비롯해 후배들이 다섯개의 메달을 딸 수 있도록 팀을 이끈 유도계의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별명이 ‘인간탱크’였다고 밝힌 황희태 감독은 선수시절때와는 사뭇 다른 외모로 MC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황 감독은 “은퇴하고 30kg이 찌기도 했고, 미용을 위해 눈썹위에 있던 점을 뺐다. 잘 생겨 보이려고 한 것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이 감독님 덕분에 지옥이 됐다”고 했고, 최도훈
[신경북뉴스]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2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4지역에서 추석 맞이 합동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 활동에는 강민성 부총재를 비롯한 각 클럽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클럽별로 결연을 맺고 있는 남구 지역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계란 등 2,932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4지역 강민성 부총재 및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은 10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임용장과 함께 “환영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은 총 15명이며, 직렬별 인원은 행정 5명, 세무 4명, 시설(토목) 3명, 시설(건축) 3명으로,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일선에 배치되어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대민행정 업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북구청은 신규공무원들에게 환영과 응원의 의미를 담은 환영 꾸러미를 전달했다. 환영 꾸러미는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다질 수 있는 목민심서와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편의 물품인 텀블러, 개인 도장, 계산기, 업무용 수첩, 사무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신규공무원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북구의 미래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석보면 두들마을은 행정구역 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에는 석계고택과 석천서당을 포함해 전통가옥들이 늘어서 있고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정부인 장씨를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를 포함해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석계 선생의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놓은 유묵도 찾아볼 수 있다. 두들마을을 감싸고 있는 능선 아래에 자리한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서는 ‘여중군자 장계향’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음식디미방』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음식디미방에 서술된 음식과 전통주를 만들고 다도·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스트레스를 비우고, 마음의 안정을 채워갈 수도 있다. 풀벌레 울음소리를 들으며 한옥마을을 거닐고 석류탕, 섭산삼, 수증계, 어만두 등 조선시대 레시피를 재현한 음식들을 맛보는 경험은 ‘음식디미(知味)방’의 이름
[신경북뉴스]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주관하는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3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미술제는 ‘난장난장난장(Clash, Crash, Create)’을 주제로 환경 문제와 자국 우선주의 등 다양한 사회 현상을 예술적 다다이즘으로 표현하며, 관람객과의 소통과 놀이의 장으로 펼쳐졌다. 강효연 예술감독과 이정주, 강형주 큐레이터, 신명준 설치팀장이 기획을 총괄한 본 전시에는 국내 17팀(1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조각, 설치, 사진 등 21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강정보의 수변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 야외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하고 입체적인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디아크문화관 내부 전시장에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제5기 입주작가 특별전’을 비롯하여 역대 입주작가 교류전인 ‘물결의 연대기(Where the Waves Gather)’가 함께 열려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조명했다. 또한, 달성군의 대구시 편입 30주년을 기념한 ‘미래 달성,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의성군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68회 의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5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의성군과 의성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승부보다 군민 간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며, 군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1부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턴트 치어리딩팀 ‘빅타이드’와 인기가수 지원이의 무대가 준비되어 의성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 체육대회는 18개 읍면 선수단이 참여하여, 오징어게임·한마음협동배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별 경기를 통해 각 읍면의 단합된 힘과 열정을 선보이게 된다. 이어지는 3부 폐회식에서는 종합 우승 시상식과 함께 인기가수 서지오, 김혜연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군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10월 12일 성주군 혁신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한국법령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그린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과학대학교에서 주관하고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했으며, 우리군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 법령과 외국인 관련 법규를 소개하고 성폭력 예방 및 범죄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연락처를 안내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 법령 및 체류 관련 규정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한국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성주군은 “외국인 근로자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주관 2025 공공녹색제품 구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공녹색제품 구매 실적(합동평가)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활성화,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수성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체 제품 구매액 대비 녹색제품 구매율 70%를 기록해 대구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녹색제품을 구매하고 관리 체계를 공고히 한 협업의 성과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수성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녹색제품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경친화적 행정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청렴 서한문’을 전달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청렴 서한문에는 “추석은 감사와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지만, 동시에 청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야 하는 시기”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명절 분위기 속에서도 공직자로서의 책무와 윤리를 잊지 말자는 뜻을 전하며, 청렴이 조직의 신뢰와 시민 존중의 기본임을 강조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서한문에서 “청렴은 단지 규범이 아니라 청소년과 시민에 대한 신뢰의 약속이자 존중의 표현”이라며, “이번 명절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렴 교육과 부패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해 청소년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감성 콘서트 시리즈인 ‘브런치 콘서트’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0월의 브런치 콘서트, '모닝비트: 두드림'이 오는 10월 15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와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화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아침, 감성을 두드리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 심선민과 차세대 연주자 김승수, 안평강으로 구성된 3인조 타악 앙상블 ‘BALKEN PERCUSSION(발켄 퍼커션)’과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대의 마림바와 비브라폰,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지며, 현대 타악기 대표 레퍼토리부터 친숙한 클래식 명곡까지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에마뉘엘 세주르네의 ‘Losa for Vibraphone & Marimba’, 아베 케이코의 ‘Windsketch’,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K.545’를 그리그가 편곡한 버전 등 피아노와 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친절한 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