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산시가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2023년 ‘최우수’,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 행복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실적 ▲평생교육 이용권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올해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며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사업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해 학습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활동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읍·면·동 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행복 학습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위한 배움 생태계 조성과 평생교육 기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2일 순흥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순흥벽화고분, 금성대군신단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3일 고시된 '영주 순흥 벽화 고분' 문화유산구역 조정 및 보호구역 지정과 '영주 금성대군신단' 보호구역 지정 고시(국가유산청 고시 제2025-0162호)에 따른 후속 조치다. 보존지역 내 과도한 규제 부담을 완화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발전 간 균형점을 찾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설명회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설명회에서는 허용기준 조정(안)의 마련 배경과 법적 근거를 상세히 안내한 뒤,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설명회 이후에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는 절차를 안내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출된 의견은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준에 반영되며, 확정된 허용 기준은 국가유산청 고시 절차를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조종근 문화예술과장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제도의
[신경북뉴스] 달성군이 산업통상부 주관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며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4년 ‘산단환경조성 패키지 사업 공모’에 이어 세 번째로 거둔 성과로, 달성군이 3년 연속 산업단지 환경 개선 분야에서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달성군은 패키지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84억 원에 군비 47억 원을 더해 구지농공단지 내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 ▲청년문화센터 건립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선정된 공모로 사업의 흐름이 옥포까지 확장되며, 옥포농공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단지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으로, 근로복지와 작업환경은 물론 외관·녹지·안전·주차 등 6개 분야에서 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농공단지 전반의 이미지를 가다듬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층이 찾는 안정적 근무 환경을 갖춘 산업단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신경북뉴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강당에서 'SNS 기자단'해단식을 개최하며, 9개월간의 성공적인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기자단 활동 성과 공유, 우수 활동자 시상, 활동 전반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되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은 지난 활동 기간 동안, 군위문화관광재단 및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주요 시설과 시즌별 행사를 현장감 있게 취재했다. 주요 홍보 대상은 ▲삼국유사테마파크 신규 시설(아이누리키즈파크, 미디어센터) ▲시즌별 축제(어린이날, 물놀이, 바베큐, 눈썰매) ▲재단 운영 문화시설(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청년공유문화금고) 등이었다. 기자단은 이와 관련된 총 300건 이상의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약 18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게시된 수준 높은 홍보 콘텐츠들이 재단과 삼국유사테마파크, 나아가 군위군을 알리는 데 큰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자단 여러분이 어디서
[신경북뉴스] 군위군은 농지 성토가 집중되는 농한기를 앞두고, 농지의 성·절토 시 사전 신고가 의무화된 점을 재차 강조하며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제도는 2025년 1월 3일 개정·시행된 ‘농지법’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불법 폐기물 매립 및 무분별한 성토로 인한 환경오염과 농지 훼손을 방지하고, 농지의 생산성과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지개량행위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형질을 변경하는 절·성토 등 행위를 말하며, 필지 면적이 1,000㎡를 초과이면서 절·성토 높이(또는 깊이)가 50cm를 초과하는 경우 사전에 신고를 해야 한다. 다만,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 및 지자체 직접 사업, 재해복구 및 재난 응급조치, 필지 면적 1천㎡ 이하 또는 성토의 높이 또는 절토의 깊이가 50㎝ 이내인 경우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를 성·절토를 하고자 할 경우, 농지개량 신고서,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증빙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입증하는 서류, 피해방지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군위군 인허가과 농지산림개발팀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n
[신경북뉴스] 군위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는 12월 11일 효령면 불로리 마을회관에서 강북소방서, 군위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산불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군위군과 강북소방서, 군위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으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체계적인 공중‧지상 진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불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산불신고단말기를 활용한 신고접수단계부터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PS-LTE를 활용한 재난상황 통신체계 구축, 산불진화헬기 동원과 투입, 현장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주민대피,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뒷불감시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 중점으로 실시했다. 군위군 산림새마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 절차를 숙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을 통해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서 군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위군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1차 평가(서면)와 2차(발표평가)를 거쳐 군위군이 최종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 농업인구 고령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가 단순한(2축형, 다축형 등) 평면 형태의 과수원(사과)을 조성해 기계화를 통한 인력난 해소, ‘골든볼’ 사과 품종 갱신, 햇빛차단망, 미세살수시스템을 확충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국내 과수 수급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2026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골든볼’ 사과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10.9ha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골든볼’ 사과를 군위군의 지역특화작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2023년 우리품종 특화단지조성 시범사업(2년간, 4억), 2024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공모사업(2년간, 10억), 2026년 스마트과수
[신경북뉴스] 고령군보건소는 12월 12일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원 선출 △겨울철 취약계층의 보호 방안 △‘25년 사업의 마무리 및 평가 △‘26년 암 검진 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열띤 논의가 오갔다. 파트너들은 1년간의 봉사활동에서 느낀 뜻깊었던 감정을 공유 했으며, 보건소 관계자들도 이에 대한 깊은 공감 및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특히 한파대비 안전·예방수칙 및 대응 요령을 습득하며 “겨울철 주민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혜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보건사업을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파트너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
[신경북뉴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은 지난 12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발표회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뽐내며, 복지관과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하여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장을 마련했다. 발표회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공무원, 복지관 이용 장애인 등에 대해 시상을 하였고, 2부 공연발표 시간에는 지역주민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고운맘실천자원봉사단, 지역가수들이 함께 참여한 축하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2025년 12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완성한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작품을 출품한 장애인들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승배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수상을 하신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