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3월 말,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일대가 벚꽃으로 물들며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옥포읍 번영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기세리 일원에서 제12회 옥포 벚꽃축제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축제의 주요 볼거리는 약 1.5km에 이르는 벚꽃 터널로, 오래된 벚나무들이 도로 양쪽에서 가지를 뻗어 장관을 이룬다. 이 벚꽃길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명소로 알려져 있다. 행사의 중심 무대는 송해공원 제4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28일 오후 1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이어지며, 김소유와 신인선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김광열 옥포읍 번영회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옥포 벚꽃길을 찾아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영양, 국민의힘)은 경북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해 산양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도민의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경상북도 산양삼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경북은 전체 면적의 70%가 산림인 압도적인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어 산양삼 재배의 최적지로 꼽힌다. 실제로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북의 산양삼 생산량은 23.7톤(생산액 62.6억 원)으로 전국 3위 수준의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를 뒷받침할 체계적인 제도적 지원은 미비한 실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산양삼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재배·생산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유통·수출 판로 개척,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윤철남 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송이버섯 등 주된 소득원을 잃은 도민들의 생계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산림 복구에는 수십 년의 긴 시간이 걸리지만, 도민의 삶은 당장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양삼이 경북
[신경북뉴스] 영덕군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영덕군은 지난 18일 재난상황실에서 황인수 부군수 주재로 산림, 소방, 경찰, 군부대 등 6개 기관이 모여 봄철 산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 기관은 협력 체계 강화와 입체적 예방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군은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만약의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 분야에 걸친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목보일러와 재래식 아궁이 사용 가구에 대한 전수 점검, AI 드론을 활용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산불 감시 인력의 집중 배치와 전문 교육, 불법 소각 단속 및 파쇄 지원, 주민 참여형 예방 체계 도입, 헬기 상시 대기 등이 포함됐다. 현재 영덕군은 661가구의 화목보일러와 200여 가구의 재래식 아궁이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화기 보급과 재처리 용기 지원도 병행해 일상 속 부주의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고 있다. 감시 체계도 첨단화했다. 9개 읍·면에 AI 드론 스테이션 15곳을 설치해 산림 인접 취약지를 24시간
[신경북뉴스] 영덕군 노인회관에서 실버아카데미의 개강식이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1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실버아카데미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리더십, 노후생활, 웃음 치료, 경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개강식 현장에서 실버아카데미가 어르신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지역사회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배움이 주는 정신적·정서적 풍요로움을 충분히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택 노인대학장은 이번 실버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며, 신임 대학장으로 신영수 씨가 선임된다. 조용택 대학장은 "지난 8년간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행복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재외동포청이 3월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재외국민의 참정권 확대를 위한 우편·전자투표 도입 방안을 주제로 제도개선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8년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기존 투표소 방식 외에 우편투표와 전자투표 도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외동포청은 학계와 재외동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회와 중앙선관위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윤종빈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유성진 이화여대 교수와 문은영 건국대 연구교수가 각각 주요 OECD 국가의 우편투표 운영 현황과 에스토니아 인터넷투표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정진 국회 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장,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 강호성 중앙선관위 재외선거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해외 거주 재외동포와 한인회장들은 온라인(ZOOM)으로 토론에 참여해 재외선거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 전 과정은 재외동포청 유튜브 채널(동포 ON)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현장에서는 재일동포가 일본 정부가 발급한 외국인등록증 제시 요구에 대해 차별적 역사성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여권을 본인 확인 수단으로 인정해달라
[신경북뉴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 공식 초청작에 선정됐다. 이 작품은 오는 4월 열리는 제28회 우디네극동영화제의 KOCCA on Screen@Udine 특별 상영작으로 상영된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유럽 내에서 아시아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대표적인 영화제로, 다양한 국가의 영화 관계자와 관객들이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행사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단독으로 신설한 'KOCCA on Screen@Udine' 섹션을 통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첫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 드라마는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변호사 신이랑(유연석)과 승소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이 얽히며 전개되는 판타지 법정극이다. 지난 13일 첫 방송 이후, 망자의 사연을 다루는 독특한 설정과 비자발적 영웅 신이랑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주말 미니시리즈 1위에 올랐다. 이번 영화제 초청을 통해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주요 에피소드가 현지 대형 스크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월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안내했다. 이 사업은 결혼 후 초기 단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실제 납부한 월세를 기준으로 소득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까지 2년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신청 자격은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로, 임차보증금이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가 8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부부의 연소득 합계가 6천만 원 이하이고, 연령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인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분양권·입주권 포함),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유사한 주거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에게는 신청일 기준 다음 달 30일에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제2가흥교, 상망교, 수도교 등 관내 주요 교량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과 진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의 노후화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시행된다. 상망교와 수도교에서는 덤프트럭을 이용한 재하시험도 함께 실시해 보다 정확한 안전성 검토가 이뤄진다. 점검 기간 동안 교량별로 교통 통제가 예정돼 있다. 수도교에서는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차로가 통제되고, 제2가흥교는 3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망교는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각각 1차로 통제가 진행된다. 재하시험이 이뤄지는 구간에서는 전면 일시통제도 실시된다. 상망교는 3월 27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수도교는 3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약 5분 간격으로 전면 통제가 이뤄진다. 점검 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2가흥교는 교량점검차를 활용한 외관조사를 통해 주요 결함을 확인하며, 상망교와 수도교는 외관조사와 함께 덤프트럭 및 계측 장비를 활용한 재하시험으로 내하력과 노후화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교량 안전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
[신경북뉴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유연석이 귀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변호사로 변신한다. 최근 방송에서 신이랑(유연석 분)은 망자를 다시 마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드러냈다. 3회부터는 신이랑이 사건에 더욱 깊이 관여하며 귀신과 관련된 의뢰를 본격적으로 맡는 모습이 그려진다. 신이랑은 평범한 변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으나, 법률 공부 대신 사무실에 팥을 뿌리고 마늘을 매달며 귀신을 쫓으려 했다. 십자가까지 내걸었지만, 이미 사무소에는 새로운 귀신이 등장했다. 여학생 귀신이 부적을 바라보며 "아저씨는 제가 보여요?"라고 묻자, 신이랑은 당황해 주저앉으며 "나한테 왜 이래!"라고 외쳤다. 사전 공개된 영상에서는 신이랑이 귀신과의 계약을 시도한다. 그는 "나 말고는 아무도 못 도와줘"라며 변호 계약서를 내밀지만, 귀신의 사정을 듣고는 마음이 약해진다. 결국 "귀신이 변호사를 위험에 빠트리면 계약은 즉시 해지"라는 조항을 스스로 삭제하며, "약간의 위험은 감수하겠다"고 말한다. 신이랑의 따뜻한 성격은 과거 길거리 노점 할머니를 돕다 어머니 박경화(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재외동포와 동반가족의 국내 입국이 이어짐에 따라, 귀국 학생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중동 상황 관련 귀국 학생 지원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경북 지역에도 귀국 학생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는 취학․편입학 절차, 심리 지원, 돌봄 등 다양한 지원 요구가 나타나고 있어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귀국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취학․편입학 △학교 급식 △심리․정서 △돌봄 및 방과후 △원스톱 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통합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취학․편입학 분야에서는 영유아부터 초․중․고 학생까지 학교급별 맞춤 지원을 강화한다. 영유아의 경우 유보통합포털 결원 정보를 활용해 유치원 입학 가능 인원을 신속히 안내하고, 초․중․고 학생은 필수 서류 확인 후 우선 취학․편입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특히 예방접종증명서 등 일부 서류는 사후 보완이 가능하게 하고, 서류 발급이 어려운 경우에도 취학이 지연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