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라 석유 확보와 공급선 다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원유와 주요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통해 2400만 배럴의 원유를 확보하고, 한국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청와대와 각 부처에 경제 전시 상황에 준하는 엄중한 대응을 주문했다. 민생 전반에 대한 선제적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경기 회복과 민생 경제 충격 완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동 사태로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자금 순환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방경제의 어려움도 언급됐다. 이 대통령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지방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 상권 활성화, 지방 기업 공공 조달 우대, 지방 주도 연구개발(R&D) 체계 구축,
[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19일 학생지원관에서 경북남부권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사와 치료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 및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진단평가 도구의 전문적 활용을 통해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가치담다 마음연구소 김은지 원장이 맡아 'K-WISC-Ⅴ의 지능검사 실습 및 해석'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진단평가 도구의 검사 실시 방법, 채점 지침, 점수 보고 및 설명, 사례를 통한 결과 해석 등 다양한 실무 내용을 공유했다. 이 내용은 추후 진단·평가 기간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영아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학생의 장애 특성에 맞는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대상자 선정과 배치를 담당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을 원하는 학생이나 보호자는 재학 중인 학교 또는 유치원을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허영선 센터장은 "진단평가는 장애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배치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신뢰성
[신경북뉴스] 경산시와 KBS대구방송총국이 경산 지역의 고대국가 압독국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1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산 임당유적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압독국 또는 압량소국으로 기록된 고대국가의 중심지로,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일대에 위치한다. 이 유적에서는 초기 철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약 1,000년에 걸친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982년 첫 발굴 이후 현재까지 고분, 저습지, 집자리, 토성 등 다양한 유구에서 3만여 점의 고고학 자료와 359개체의 인골, 2만 5천여 점의 동물뼈와 어패류가 출토됐다. 이러한 자료들은 한국 고대사회의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학계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임당유적에서 나온 인골은 보존 상태와 개체 수 모두 국내 최대 규모로, 남녀노소와 다양한 계층이 포함되어 있다. 40년 넘게 과학적으로 보존된 359개체의 인골을 통해 DNA 분석, 성별 구분, 가계도 구성, 매장 당시 연령 추정, 복원 인물의 얼굴 형태와 피부·모발·치아 상태, 질병 여부까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임당유적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은 고대 압독국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6 경상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와 '제1차 경상북도 궁도 입·승단 대회'가 예천군 예천 국궁장(무학정)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협회장기 궁도대회에는 도내 31개 사정에서 52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며, 개인전은 장년부, 노년부, 여성부, 각궁부 등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입·승단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200여 명의 선수가 1단부터 4단까지 입단과 승단을 목표로 참가한다. 이 대회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궁도 사전경기: 3월 28~29일, 본경기: 4월 3일)를 앞두고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경기력을 점검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아름답게 꾸며진 예천 무학정을 찾은 궁도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궁도인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이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17만 2,399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6일까지 열람과 의견 접수를 받는다. 이번 절차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지가 산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정해진 기간 내에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예천군은 열람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 재확인,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재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처리 결과가 개별 통지된다.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되며, 국세 및 지방세 부과 등 행정자료로 활용된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자료인 만큼 반드시 기간 내 확인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적극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운면에서 영농기를 앞두고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가 지난 3월 19일 밀레니엄숲에서 열렸다. 이날 상운면 체육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기관장, 단체장, 지역 인사, 12개 이동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상운면 풍물패의 공연으로 시작해, 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이동별·단체별 윷놀이 대항전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결속을 다졌다. 권정원 상운면 체육회장은 "풍년 농사와 주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우정수 상운면장은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이 해빙기를 맞아 산림 내 산사태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4월 초까지 산사태취약지역 298곳과 주민대피소 68곳을 포함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산림재난대응단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산림재난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봉화군은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산사태 국민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산사태의 재난 위험성과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며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하며, 추가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곳은 우수기 이전에 정비계획을 마련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봉화부군수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기 때문에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점검을 통해 산림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여성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등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건강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동시는 총 1억 8,489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856명의 여성농업인에게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검진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51세부터 80세(1946~1975년생)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뿐 아니라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연령과 영농 기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이루어진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의 신체적 특성을 반영해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농약 노출 평가, 근골격계 질환 진찰(무릎, 요추, 손목 등), 골밀도 검사, 심혈관계 정밀검사, 폐활량 검사 등이다. 또한 전문 의료진이 예방 상담과 사후 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안동시는 1인당 22만 원 한도 내에서 검진비 전액을 지원해 비용 부담을 없앴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모바일 앱 '농업e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지난 3월 17일 의성읍 온누리터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캠퍼스' 입학식을 열고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소통교육'을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교육 일정이 시작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내 시군 간 평생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6년째 운영되고 있다. 의성캠퍼스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5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시민학, 인문학, 생활·경제 등 7개 분야의 강좌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출석률 70% 이상과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 활동을 이수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우수 학습자에게는 상장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의성캠퍼스는 지난 5년간 174명의 명예도민학사를 배출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6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캠퍼스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양한 교육과정이 군민들에게 배움의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의성우체국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의성군은 지난 18일 의성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와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독가촌에 거주하는 고립 위험 가구 80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우체국의 인프라를 활용해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 과정에서 파악한 생활실태 정보를 의성군에 회신하면 군은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2025년도 사업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수혜자들이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집배원이 정서적 지지 역할을 하면서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