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맨발걷기 전용 공원을 정식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7일 알렸다. 이 공원은 문수면 적동리 125-8, 영주소방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과 인접해 접근성이 높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일상 속에서 쉽게 자연을 접하며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공원 내에는 레드 일라이트가 적용된 맨발걷기길을 비롯해 황토볼장, 황토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됐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세족장, 쉼터, 운동기구,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함께 갖췄다. 영주시는 공원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CCTV와 뱀 방지 펜스 등 안전시설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맨발걷기 전용 공원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에서 구성된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3월 16일 구미시 내 도시재생 주요 거점시설 8곳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선주원남동, 원평동, 금오시장 일대에서 진행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각 시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선주원남동의 '금리단 상생팩토리'와 '행복놀이터(경로당)', 원평동의 '생활문화센터' 등 이미 운영 중인 시설을 찾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금리단 상생팩토리에서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협동조합의 자립을 위한 수익 사업 등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오시장 도시재생 현장에서는 최근 완공된 '어린이문화공간 상상'의 내부를 점검하고, 앞으로 조성될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 계획도 확인했다. 2027년 완공 예정인 '건강 커뮤니티 카페(행복)'와 '상상어울림플랫폼(소통)'의 추진 현황도 함께 살폈다. 특별위원회는 거점시설들이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신경북뉴스] 대한민국 동계패럴림픽 선수단이 3월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귀국 환영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선수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회 참가 결과 보고와 단기 반납, 꽃다발 전달, 대회 최우수 선수 발표 등이 이어졌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대회에서 보여준 도전과 성과에 감사를 표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 13위에 올랐다. 이는 동계패럴림픽 참가 이래 최고의 성적이다. 김윤지 선수는 한국 여성 최초로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포함해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이제혁 선수는 한국 패럴림픽 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을, 백혜진·이용석 선수는 16년 만에 휠체어컬링 메달을 안겼다. 최휘영 장관은 "우리 선수들의 불굴의 의지와 눈부실 결실은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국민에게 자부심을 안겨준 선수들과 이들을 위해 헌신한 가족, 지도자 등 모든 관계자에게
[신경북뉴스] 정부는 공공부문 노동자의 근로 여건 향상을 지원하는 국정 방향에 따라,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노동계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공공부문에서는 개정된 노조법 해석지침에 근거해, 법령이나 예산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 중 실질적으로 사용자의 결정권이 인정되는 근로조건에 대해 사용자로 간주될 수 있다. 현장에서 사용자성 판단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는 단체교섭 판단지원위원회를 통해 유권해석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단체교섭 판단지원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하는 것은 단체교섭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존 노사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노동계와의 대화를 준비하는 절차로 설명된다. 정부는 개정 노조법 해석지침에 따라 사용자성이 인정되는 경우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방침이며, 사용자성 인정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도 노동계와의 소통을 통해 근로조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앞으로도 개정 노조법 취지를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선도적 노사관계 모델을 구축해 현장의 신뢰를 쌓고 민간부문으로의 확산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노동계도 공공부문 노동
[신경북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활용한 마약류 상담 서비스를 2026년 3월 16일부터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제공하던 24시간 익명 전화상담에 이어, 문자와 채팅을 통한 상담 창구를 추가로 마련한 것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상담 시스템은 특히 카카오톡 오픈 채팅에 익숙한 10대에서 30대 이용자들이 마약류 관련 고민을 익명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1342 용기한걸음 마약류 상담센터’를 추가한 뒤 상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전화상담이 부담스럽거나 음성 대화 대신 문자·채팅을 선호하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상담 서비스는 상반기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상담 유형, 주요 고민, 자원 연계 여부 등을 분석한다. 심야 시간에 접수된 상담은 챗봇 자동응답과 1342 전화상담 안내를 통해 대응하며, 점차 서비스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기존 24시간 전화상담에 더해 문자·채팅 상담을 도입함으로써 전 세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1342 용기한걸음센터와 전국 17개 시도의 함께한걸
[신경북뉴스] 영천시가 17일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난 상황에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리더 양성 교육을 마련했다. 이 교육은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의 마을 주민, 관련 관계자, 그리고 각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산사태의 원인과 위험성, 전조현상 등 산사태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함께, 예·경보 체계 및 상황별 대피 요령 등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배웠다. 특히, 마을 리더 역할을 맡은 공무원과 이·통장 등이 산사태 예·경보가 발령될 때 주민 대피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내 주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이 24일 초등학교 인근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점검과 26일 '아이 먼저'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청은 학기 초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유관기관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시설 설치, 신·변종 업소 및 문화유통업소의 불법 영업, 그리고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이 정서 먼저", "안전한 등하교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사에서 울진소방서가 26일 중요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울진군, 국유림, 경찰서 등 총 10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재 화재와 산불 발생을 가정한 상황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 시나리오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불영사로 번지는 상황을 설정했다. 소방대는 화재신고 접수, 현장지휘, 진압, 인명 대피, 문화재 반출 등 실제와 유사한 단계별 조치를 수행했다. 유관기관들은 산불 확산 저지와 문화재 보호에 중점을 두고 협력했다. 불영사에는 보물 제730호 응진전, 보물 제1201호 대웅보전 등 주요 목조건물이 있다. 이들 건물은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훈련에는 소화기, 옥외소화전, 방수포 등 다양한 장비가 활용됐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목조건물은 화재 시 연소가 빠르고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체계적인 대응 능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점검으로 목조문화재의 안전을
[신경북뉴스] 울릉군이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과 함께 동해안권 환경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포항시 행정선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간 협력 강화와 권역별 환경교육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개 시군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 환경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실무협의를 통해 추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울릉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생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주민이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교육 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명호 환경위생과장은 "기후 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울릉군의 청정 자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래 세대에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교육 운영과 연계를 통해 군민들의 환경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qu
[신경북뉴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3월 26일 오전 7시 30분, 노사정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노사정 대표 만남'을 열었다. 이번 모임은 기존의 대표자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 대화의 주체들이 서로 신뢰를 쌓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지형 위원장의 제안과 노사정 대표들의 동의로, 이 모임은 ‘노사정의 정다운 이야기(情談)’ 또는 ‘노사정 3자의 정담(鼎談)’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이 명칭은 1940~60년대 스웨덴에서 성공적인 노사관계 구축의 사례로 꼽히는 ‘목요클럽’과 ‘하프순드 모임’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첫 회의에는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다.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모두발언 이후 이어진 대화에서 ‘열린 대화’, ‘정례화’, ‘공동주인의식’ 등 세 가지 원칙을 마련했다. 또한, 매월 1회씩 모임을 갖고, 각 회차는 노사정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번갈아 주관하기로 합의했다. 각 주관 단체가 중심이 되어 자유롭게 대화하며, 구체적 성과 도출이나 협의 추진보다는 노사정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