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배우 강빈이 ‘착한 사나이’에서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강빈은 지난 22일(금)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11, 12회에서 눈빛 하나에도 감정을 담아내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임복천(강빈 분)은 박석철(이동욱 분)의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로 향하는 강태훈(박훈 분)을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봤다. 곧 그 불안은 현실이 됐다. 오상열(한재영 분)이 태훈을 제거하기 위해 석철을 납치하고, 그의 휴대전화로 태훈을 불러낸 것. 이를 알지 못한 태훈은 홀로 나섰다가 함정에 빠지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 강빈은 눈빛만으로도 불안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바로 그때 복천은 천호(한민 분)와 함께 등장해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그러나 수적으로 밀려 고전했고, 천호마저 부상을 입으며 위기는 고조됐다. 그럼에도 복천은 끝까지 태훈을 지켜내며 탈출에 성공,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어 복
[신경북뉴스] 스테이씨(STAYC)가 아시아 투어에서 다져온 자신감과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로 글로벌 팬심을 또 한번 압도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2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5 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TIMA)' 무대에 올라 글로벌 퍼포먼스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선명히 했다. 이번 시상식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주관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전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언어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교감을 펼쳤다. 이날 스테이씨는 'Bubble(버블)'과 'Poppy(파피)'로 시동을 걸며 청량한 서머 무드와 톡 쏘는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 중국어로 당찬 인사를 건네며 현지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돌출 무대에서 펼쳐진 '색안경(STEREOTYPE)'은 현장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와 함께 당차고 위트 있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이날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현지 팬들을 위해 중국어로 준비한 'Teddy Bear(테디베어)' 무대였다. 익숙한 멜로디에 담긴 현지 언
[신경북뉴스]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야구의 날인 오늘(23일) 5개 구장에서 총 10만 1,317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1,008만 8,590명으로 역대 2번째이자 2시즌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587경기만에 1,000만 관중을 달성하며, 역대 최초 1,000만 관중을 달성한 2024시즌 671경기만의 1,000만 관중 달성 기록을 84경기 단축했다. 8월 23일(토)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 18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7% 증가했다. 또한 전체 좌석 점유율은 82.9%를 기록 중이다. 2025 KBO 리그는 3월 22일(토) 개막 후 4월 6일(일) 역대 최소 경기인 60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후 계속해서 역대 최소 경기 100만 단위 관중 기록을 경신했으며, 역대 최초로 전반기 700만 관중을 달성한 바 있다. 후반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중 동원은 계속돼, 7월 24일(목) 800만, 8월 8일(금) 900만을 넘어, 시즌 전체 720경기 중 81.5%를 소화한 시점에서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KBO 리그
[신경북뉴스] 23일 일본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재일동포들을 만난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두 나라의 가교 역할을 해 주고 계신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 양국이 더욱 두터운 신뢰에 기반해 더 큰 협력을 이루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현지 동포 약 20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격려사를 통해 "양국이 국민이 서로 신뢰의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삶을 풍부하게 채워주는 한일관계의 새로운 역사, 동포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 빛나는 성과"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는 ▴대사관 부지를 기증한 고(故) 서갑호 회장의 손녀 사카모토 사치코 씨,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수석부회장 신대영 씨, 일본에서 헤이트스피치 반대운동을 전개해 온 최강이자 씨 등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동포사회에 기여해 온 재일동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재일 동포 여러분들이 걸어온 길은 조국의 아픔, 굴곡, 그리고 성장을 함께해 온, 대한민국의 현대사에서 결코 분리할 수 없는 역사"라고 언급했다. &
[신경북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22일 오전 서울에서 주한 대사 등 외교단, 기후 관련 국제기구 대표, 기업, 시민사회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2025 탄소중립 녹색성장 글로벌 협력 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했다. 김 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이재명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 △RE100 전용 산업단지 조성, △한반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등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을 함께 달성할 것임을 강조하고, 그린 공적개발원조(ODA), 국제기구 기여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녹색 전환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식 전, 김 총리는 브라질,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25개국 주한 대사들과 환담을 나누며, 10월말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제·문화 교류, 기후위기 대응 등 여러 분야에서 주한 외교단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국내 기후테크 기업들의 홍보 부스를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
[신경북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한·일) 양국은 사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저는 취임 이후에 한·일이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이자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래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양자 방문 국가로 일본을 찾은 것은 제가 최초"라면서 "이 점도 우리가 한미, 한일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는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만남 이후 67일 만이다. 이날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 순으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오늘을 계기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도 재개됐다"면서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제357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롭게 선임하고, 도정질문, 경상북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8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차주식(경산), 김진엽(포항), 박선하(비례)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차주식 의원은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경북 핵심 현안ㆍ전략 로드맵, 청년 월세 지원사업 재정 분담구조 개선, 경상북도교육청 기금 이자수익 제고를 위한 금리 운용 개선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 김진엽 의원은 포항의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 영일만대교 예산 관련,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박선하 의원은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후속조치 관련, 신중년 지원정책 발굴 및 지원 강화, 대경선 2차 확대 조속 추진 촉구 등에 대하여 질문한다. &n
[신경북뉴스] 김천상무가 홈 3연승과 함께 6경기 무패를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23일 토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R 홈경기에서 수원FC를 3대 2로 꺾었다. 김천상무는 이날 승리로 2위를 수성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켰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에는 맹성원과 이승원이 자리했고,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원기종이 자리했다.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포진했다. 박상혁 9호골&김승섭 2경기 연속골! 역전 성공하며 전반 2대 1 마무리! 김천상무는 지난 경기보다 더 강력한 ‘워터캐논’으로 시원하게 킥오프 시작을 알렸다. 선수단도 서울전과 같이 화끈한 경기력을 예고하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이번 경기의 주요 포인트도 원기종과 이동경의 스위칭 플레이였다. 이를 통해 전반 2분 만에 이동경이 첫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전반 10분 수원FC의 세트피스에 허를 찔리며 이른 실점을 내주었다. 선제 실점한 김천상무는 흐름을
[신경북뉴스]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3일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선보이는 ‘포항시 고등학교연합 방송제’를 청소년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방송제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세화고등학교, 영일고등학교, 장성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제철공업고등학교, 포항고등학교,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8개교 방송부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방송제는 ‘행복’이라는 공통 주제의 드라마, 인터뷰, 예능, 브이로그, 축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발표했으며 지역 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방송제를 관람했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하니 더 뜻깊고 보람있다”며 “올해 두 번째로 운영했는데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방송제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율성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가족나들이 프로그램 ‘여름아 부탁해’를 마련했다. 이번 나들이는 강동워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총 65가정 205명이 1·2차에 나누어 참여한다. 지난 23일 열린 1차 행사에는 37가정 108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2차는 오는 30일 28가정 97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된다. 김미화 교육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로 더위를 잊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포은중앙도서관에서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시인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상주작가인 최소희 작가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시를 매개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마음속 아픔과 상처를 시로 표현하며 치유와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 완성된 작품은 시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지역 작가와 협업해 도서관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고, 시라는 매개로 인생의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