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직접 소통했다. 4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인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제계, 교육·문화계 인사 등 약 200명의 동포사회 구성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필리핀 동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윤만영 필리핀한인총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대통령의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더 가까이, 더 따뜻하게, 더 신뢰받는' 동포 정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필리핀 동포사회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양국이 77년 전 수교한 3월 3일에 필리핀을 방문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필리핀 동포사회의 단합과 활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 세계 동포사회와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하며, "필리핀 동포사회의 관심 사항인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서도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각별한 부탁을 드렸다"고 밝혔다.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룬 국민의 저력을 언급하며, 어려움 극복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간담회에서는 라이언 방 필리핀 방송인, 백종란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100조 원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의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제8회 임시 국무회의에서 중동 위기가 글로벌 경제와 안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각 부처에 에너지 수급과 수출입 불안 등 경제 전반의 어려움에 대해 신속하고 세밀한 대응을 주문했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해서는 정부가 자본시장 안정과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주식과 환율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가짜뉴스와 시세교란 등 범죄행위 차단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민경제 혼란을 조장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수급과 가격 불안정에 대해서도 긴급 대책 마련과 수입처 다각화 방안 추진을 당부했다. 시장 환경을 악용한 매점매석과 폭리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단호한 대응을 요구했다. 유류 공급과 관련해 객관적으로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이 급등한 점을 지적하며, 가격 변
[신경북뉴스] 경산시 부시장이 해빙기를 맞아 자인면 교촌리에 위치한 도로보수 전진기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겨울철 제설작업과 도로시설물 보수 등 도로 유지관리에 힘쓰는 도로 보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작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법상 고위험 작업장인 해당 기지에서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도로 보수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제설 및 도로보수에 투입되는 장비와 자재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동원될 수 있도록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경산시 도로 보수원은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야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동절기 제설, 태풍·장마철 우수기 도로 침수 방지, 상시 순찰을 통한 도로시설물 파손 및 낙하물·로드킬 사체 처리 등 긴급조치를 담당하며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도형 부시장은 "평소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경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애쓰고 계신 도로 보수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근무 여건 개선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5일 '지속가능한 주거지 정비 정책 수립'을 위한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회의는 지역 내 인구 감소와 노후화된 주거지 증가 등 변화하는 주거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수립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관련 부서장, 시의회 의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영주시는 신도시권에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원도심에서는 노후주택 밀집과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영주시의 인구 변화와 주거지 생애주기, 주거 이동 경로를 분석했다. 또한 원도심의 주거환경과 주택 현황, 생활인구, 기존 거주자의 선호 주택 유형 등을 조사해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 연구원은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한 사업 모델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제시하며, 영주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주거지 정비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 맞춤형 주거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국
[신경북뉴스] 경찰청이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중 청년층이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는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하거나, 부동산 가치를 실제보다 높게 부풀려 계약을 유도하는 등 임차인에게 금전적 손해를 입히는 범죄다. 대표적인 수법으로는 집이 경매로 넘어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 동일 주택에 여러 임차인과 각각 계약을 맺는 '이중·삼중 계약', 그리고 부동산이 신탁회사 소유임을 숨기고 집주인인 것처럼 계약하는 '신탁 부동산 사기' 등이 있다.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는 등기부등본을 통해 임대인이 실제 소유주인지, 근저당권이나 압류 등 권리 제한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전입세대 수와 확정일자를 확인하고, 선순위 전세 금액을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축물대장을 열람해 불법 건축물 여부, 목적물 주소, 임차 면적 등도 점검해야 한다. 계약 이후에는 이사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읍·면·동 주민센터나 정부24를 통해 전입신고를 해야 하며, 임대차계약서 원본 또는 사본을 지참해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 전입신고로 대항력이, 확정일자 확보로 우선변제권이 생긴다. 경
[신경북뉴스] TV CHOSUN의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결승전을 앞두고 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은 88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최종 결승에는 길려원, 윤태화, 홍성윤, 이소나, 허찬미 등 5명이 진출했다. 기존 TOP7 체제에서 TOP5로 변경된 이번 결승전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방송은 3월 5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준결승전에서는 지난해 '미스터트롯3'의 기록을 뛰어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프로그램은 11주 연속 동 시간대 및 목요 예능, 주간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OP5 참가자들은 각자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마스터들은 이들의 성장과 무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선주 마스터는 한 참가자에게 "정통 트롯의 명맥을 이을 보배 중의 보배가 탄생했다"며 찬사를 보냈고, 김용임 마스터는 "이 어려운 노래를 완벽히 해내다니. 제2의 인생이 펼쳐질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장윤정 마스터는 한 트롯퀸에게 "그동안 마음고생시켜서 미안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고, "오늘 이런 무대를 보기 위해 그동안 그랬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승전에서는 예상치 못한 점수
[신경북뉴스] 울릉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의 단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을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달맞이 놀이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춘환)가 주관했으며, 풍년과 풍어, 주민 건강을 기원하고 전통 세시풍속의 계승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식전에는 길놀이 공연이 펼쳐져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고, 이어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돼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달모형 만들기, 소원소지 달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의 전통 행사가 이어졌고,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강정과 부럼을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달집에 불을 붙여 지난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장면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춘환 장흥달맞이 놀이마당 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군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3월 3일 국무회의에서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4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다. 이번 개정으로 민간 기관은 수요일마다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문화요일' 참여 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은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수요일 전용 기획 프로그램을 강화해,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한옥, 농악, 공방 등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공간이 마련되고,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각 기관과 업계는 일회성 지원 확대보다는 현장 자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경영 여건과 특성에 맞춰 할인, 행사, 특별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기획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개정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문화를 쉽게 누릴 수 있는 '문화 일상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문화가 국민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신경북뉴스] 배우 김경남이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법무법인 태백의 대표 양도경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는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집착하는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경남이 연기하는 양도경은 강한 자존심과 승부욕을 지닌 인물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온 야심가다. 그는 패배를 용납하지 않는 성격을 갖고 있다. 김경남은 양도경의 외적 특징에 대해 "젊은 대표라는 설정에 맞춰 각 잡힌 쓰리피스 슈트를 기본으로 하되, 화려한 컬러를 선택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도경의 기질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운 계열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통해 또 다른 대표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단함과 변칙성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으로 인물의 욕망과 불안을 동시에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양도경은 단순한 야심가에 그치지 않는다. 김경남은 "욕망과 야심으로 뭉쳤지만, 무겁고 딱딱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빈틈이 있는 인물로 그리고 싶었다"며, 인물의 균열을 드러내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균열은
[신경북뉴스] TV CHOSUN의 '금타는 금요일'이 3월 6일 방송에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의 대표 무대를 다시 선보인다. 이번 11회는 '미스&미스터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지며, 송가인, 임영웅 등 역대 시즌에서 활약한 가수들의 무대가 재조명된다. 10명의 트롯 스타들이 황금별을 두고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배아현은 '미스트롯3' 경연에서 오유진에게 패했던 유지나의 '모란'을 다시 선곡해 무대에 오른다. 배아현은 과거의 패배를 극복하고자 애절한 감정으로 곡을 소화하며, 관객들은 무대에 몰입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유진과는 또 다른 해석으로 완성된 '모란'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천록담은 '미스트롯3' 준결승 신곡 미션에서 정서주가 불러 화제가 됐던 '바람 바람아'를 선곡했다. 정서주는 이 곡으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천록담의 무대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현장에서는 "100점 예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남승민은 '미스트롯1' 진 송가인의 곡이자 '미스터트롯2' 선 박지현의 레전드 무대였던 '거문고야'를 선택했다. 남승민은 박지현의 의상과 퍼포먼스를 오마주해 무대를 준비했으며, 동료들은 "
[신경북뉴스] TV CHOSUN이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이 3월 1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닥터신'은 천재 의사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이야기와, 갑작스러운 사고로 뇌 손상을 입은 여성의 삶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이번 작품은 피비(임성한) 작가가 처음으로 집필하는 메디컬 스릴러로, 매번 독특한 세계관과 파격적인 전개로 주목받아 온 피비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출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이승훈 감독이 맡았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송지인, 전노민, 지영산이 이름을 올렸다. 송지인은 극 중 갤러리 대표이자 모모(백서라 분)의 엄마인 현란희 역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비주얼과 스타일로 변신한다. 현란희는 딸을 향한 극단적인 모성애로 극의 긴장감을 이끈다. 전노민은 유명 스타일리스트 제임스 역을 연기한다. 제임스는 하용중(안우연 분)의 형이자, 김진주(천영민 분)가 소속된 재임컴퍼니의 대표로 등장한다. 화려한 패션과 독특한 말투, 댄디한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지영산은 독일에서 활동하다 귀국한 서양화가 폴 김으로 분한다. 그는 장발과 우수 어린 눈빛,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2027년 국비 확보 목표를 9조 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3월 5일 오후,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가운데 ‘2027년도 제2차 국비전략보고회’가 열렸다. 대구시는 전년도 국비 확보 실적과 정부의 재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목표액을 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대구시는 중앙부처 정책과의 연계성, 국가적 파급효과,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검토해 부처 설득 논리를 보완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의 경우, 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와 사전 협의를 강화해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논의된 주요 사업에는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 및 건설, 낙동강 상류 취수원 다변화, 국립 ‘독립기념관’ 대구 분원 건립, 달빛철도 및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성서자원회수시설 2·3호기 대보수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됐다. 대구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 중 미흡한 부분은 수시 보고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