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14일~15일 19:30, 15일 16:00 문희아트홀에서 2011년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제작해 경상북도 대표 웰메이드 공연으로 자리잡은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아크로바틱,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치어리딩, 태권도, 비트박스 등을 가미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3D홀로그램을 활용한 판타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5세이상관람가)이며, 오는11월 4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10월 26일 도산면 동부리 월천서당에서 열린 ‘2025년 안동 퇴계예던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 퇴계예던길은 퇴계 이황이 사색과 유람을 위해 걸었던 도산서원에서 청량산까지의 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탐방로로, 9개의 주요코스와 3개의 순환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길이는 91km에 이른다. 특히 1코스에 있는 선성수상길은 매달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의 정을 나누는 동시에, 지역의 대표 명소인 안동 퇴계예던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총 492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풍물패와 고고장구 공연으로 막을 올려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참가자들은 5.8km 행사 코스를 걸으며, 동물 가족 조형물 관람 이벤트와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통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안동시 관계자는 “퇴계예던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
								[신경북뉴스]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울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중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직무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늘봄전담인력 간 소통 활성화 및 협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 여러분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이 그린 ‘APEC-작은 손이 만드는 큰 내일’ 작품 전시를 이달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과 우수작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역 내 224개 어린이집 1,000여 명의 원아들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포항의 미래’, ‘바다와 함께 성장하는 포항’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상상력과 색감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전시 공간에는 형형색색의 작품들이 가득 걸려 있으며, APEC 정상회의의 협력 정신을 어린이의 순수한 감성으로 풀어낸 그림은 시민들에게 미소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그린 한 장 한 장의 그림에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도시의 미래와 희망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대한중앙의료봉사회와 함께 지역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나눔의 날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범물동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혈압·혈당·골밀도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양·한방 진료, 주사·도수치료, 치매·우울 검사, 의료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경제적 사정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은 의료진의 세심한 진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무료 진료소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의료진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보듬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만들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의료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이야말로 건강한 공동체의 시작이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복지관과 의료단체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북성로 우현하늘마당에서 열린 ‘2025년 청년 팝업 세 번째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크리에이터 김원훈을 초청해 “청년, 도전 할래말래?”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김원훈의 진솔한 도전 스토리에 공감하고, 사전 질문지를 활용한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원훈은 강연에서 유튜브 ‘숏박스’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과 다양한 도전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지금의 자신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으로 ‘추진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 스텝을 나아가기 위해 마음 한켠에 무언가 하나라도 있다면, 자신을 믿고 밀고 나아가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며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유튜브로 즐겨보던 김원훈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용기를 얻어 고민하던 일에 확신이 생겼고,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 강연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불방지 및 진화 활동 지원 조례안'이 27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산림 비율이 높은 군위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산불예방과 진화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군수의 산불방지 및 진화활동 지원·육성에 관한 책무 ▲산불예방, 감시, 진화, 홍보 등 산불방지단체의 활동 지원 근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른 지원 절차 및 관리 기준 ▲산불방지 유공 기관·단체 포상 근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수현 의원은 “군위군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산불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산불방지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산불예방과 진화에 필요한 지역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산업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31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박운표)는 10월 27일 제293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제1차 운영행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출연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운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비롯해 김영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서대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심사 결과 10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됐다.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은“이번 회의는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교육·행정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을 위해 면밀한 심사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영행정위원회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10월 31일 열리는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은 공항교 하부 환경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하며 오염되고 어두웠던 교량 하부공간을 깨끗하고 산뜻한 도시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복현동 163-28 일원 공항교 하부 공간(약 4,000㎡)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10월 착수 후 약 1년간의 설계 및 정비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공항교 하부는 강변공원과 인접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그동안 교량구조물 오염과 무질서한 현수막 부착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크게 훼손된 상태였다. 이에 북구청은 교각별 컬러플래닝을 적용하여 공간 전체에 활력과 통일감을 부여하고, 세척 및 도색 작업을 통해 오염된 구조물을 정비, 밝고 청결한 이미지를 조성했으며,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를 방지하기 위해 저층형 전용게시대를 설치하여 질서 있고 정돈된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교대부 사면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북구를 상징하는 문자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에도 빛과 색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항교 하부가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길 수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25일 용계서원(벽진이씨경은공파종회 회장 이종호)에서 지역 유림, 후손,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계서원 복원 및 생육신 복향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계서원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세조가 단종을 폐하고 왕위에 오르자 충신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이라는 춘추의리(春秋義理)를 굳게 지켜 관직을 사임한 정간공 경은 이맹전 선생을 비롯한 여섯 분의 생육신을 배향하고 있는 곳이다. 이맹전 선생은 고향인 선산군으로 돌아와 단종의 적소에 요배하며 단종을 추모했고, 세조가 있는 서울 쪽으로는 앉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일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76년 영천댐 건설로 인해 지금의 위치로 옮겨진 후 담장, 출입문, 동⸱서재 등 복원 공사를 실시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생육신 추향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림의 창의로 생육신을 배향해 오던 서원의 복원 공사의 완료를 기념하고 150여 년 만에 단절된 생육신 제향을 다시 봉행함으로써 충절의 사표로 추앙되는 생육신의 절의(節義) 정신을 계승함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