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기업과 손잡고 니파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박쥐가 자연 숙주이며,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고위험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이 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감염병혁신연합(CEPI)도 니파바이러스를 우선 대응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을 마련하면서, 백신 개발 우선순위 감염병 9종을 선정해 국내 기술을 활용한 백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니파바이러스 백신 개발에는 면역증강제 플랫폼, 메신저리보핵산(mRNA),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다. 질병관리청은 확보한 백신 후보물질과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니파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의 동물모델 효력평가와 GMP 생산 공정 확립이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후 안전성 평가와 임상 1상 시험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유경 백신연구개발총괄과장은 "국내 기술 기반의 백신 후보물질과 제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확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1일까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학생별 학습 수준을 면밀히 진단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단순히 성취도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의 현재 학습 위치를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습지원대상학생 후보군에게는 사회정서 역량 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이를 통해 학습 부진의 원인을 인지적 요인뿐 아니라 정서, 동기, 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검사 결과와 학생 관찰 내용을 바탕으로 각 학교의 학습지원대상학생지원협의회가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한다. 경북교육청은 3단계 학습 안전망 정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1단계에서는 교실 내 맞춤형 수업, 2단계는 학교 내 집중 보정 프로그램, 3단계는 기초학력지원센터와 연계한 전문적·개별화 지원이 이루어진다. 학교별로 진단 결과 분석 협의회를 통해 학생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학부모 상담을 거쳐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료 제공과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봄철을 맞아 도시공원 환경정비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이번 조치는 겨울 동안 손상되거나 낡은 공원시설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정비 작업에는 낙엽과 쓰레기 수거, 노후된 편의시설과 놀이기구의 점검 및 보수, 고사목과 위험 수목의 제거, 산책로와 운동기구 주변 환경 정비 등이 포함된다.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인근에는 튤립, 비올라, 데이지 등 다양한 봄꽃 화분이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강혁 공원과장은 "환호공원을 비롯한 주요 도시공원을 철저히 정비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일상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친환경 도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4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시 변화에 맞춘 주거지 정비 방안 논의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은주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공동주택과,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 등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로부터 추진 현황을 청취한 뒤, 정비사업의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2021년 7월 수립된 '2030 포항시 도시·주거환경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재검토하는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검토에서 기존 정비계획의 타당성 분석, 정비구역 지정요건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체계 변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포항시는 지난해 5월부터 이번 용역을 시작했으며, 이달 중 주민 공람과 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6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 '2030 포항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을 고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시 주거 환경 정비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변화하는 도시
[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3월 4일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를 찾아 발전소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위원회는 먼저 까칠개 마을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만나 민원 사항을 들었다. 이후 안동빛드림본부로 이동해 관계자에게서 발전소의 사업 운영, 설비 현황, 환경 관리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특히 발전소 증설과 관련해 소음 및 대기오염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위원들은 증설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주민 피해 방지와 유해물질 관리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상진 위원장은 "발전소 증설은 수익성보다 공공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어야 한다"며 "주민 피해가 없도록 유해물질 측정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유공자 6명을 표창했다. 이번 표창은 한국서부발전㈜, ㈜엘지에이치와이비씨엠, 삼성에스디에스㈜ 등 3개 법인과 황득생, 김광호, 김용창 등 3명의 개인에게 수여됐다. 선정 과정에서는 연간 지방세를 일정 금액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나 수상 이력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구미시는 2011년부터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지방세 성실납세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 표창을 받은 이들에게는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와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과 기업에 깊이 감사한다"며 "납세자의 소중한 자주재원을 바탕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가 지난 3일 2026년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내빈, 수강생, 강사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 앞서 시니어문화센터의 YOYO공연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식전공연을 펼쳤다. 올해 시니어문화센터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해 이야기할머니반(자격증), 정리수납반(자격증), 난타반, 천아트생활공예반, 한시한문반 등 5개 신규 강좌를 포함해 총 31개 강좌를 운영한다. 기존에 제공하던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 교육, 문화·예술·취미 강좌도 강화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과 여가 문화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니어문화센터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셔틀버스도 함께 운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가 전체 화재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소방청이 2026년까지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 소방청이 최근 5년간(2021~2025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5만 1,594건으로 전체 화재의 26.9%를 기록했다. 겨울철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이 기간 인명피해는 3,829명에 달했으며, 재산피해액은 약 2조 8천억 원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았다(44.0%).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3.6%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2.0%)과 기계적 요인(8.8%)이 뒤를 이었다. 소방청은 화재 사망자 수를 전년 대비 1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취약 시설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확대, 방화문과 피난 안내체계 점검 강화, 단독주택의 전기배선 등 위험 요인 점검 및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가 포함된다. 노유자시설과 의료시설에서는 야간 대피 훈련 확대, 24시간 대응체계 점검, 관계기관 합동 점검, 중·소형 병원 소방시설 설치 독려가 추진된다. 건설현장에서는 대형 공사장에 대한
[신경북뉴스] 영천시가 지난 3일 영동교 인근 강변공원에서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기념하는 시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청년연합회(회장 김상운)가 주관했으며, 전통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명주농악 풍물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민속놀이 체험, 소원지 쓰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영천의 전통인 '곳나무싸움'이 재현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아리랑 태무 등 공연도 펼쳐져 볼거리를 더했다. 영천발전 기원제에서는 시민들이 소원지를 달집에 매달아 새해 소망을 빌었고, 대형 달집이 점화되자 많은 시민들이 불꽃을 바라보며 액운을 털고 복을 기원했다. 올해는 36년 만에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같은 날 겹쳐, 달집 불꽃과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활활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모든 액운은 날려 보내고,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행복한 영천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단합된 기운이 올해 영천의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일정 중 2일(현지시간) '한·싱 AI 커넥트 서밋'에 참석해 양국의 인공지능 산업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이번 서밋은 대한민국과 싱가포르가 AI 분야에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미래 AI 리더들의 의견을 듣고 양국 간 협력 체계인 '한·싱 AI 얼라이언스'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에서는 싱가포르의 대표 공영방송 CNA가 아시아 29개국 이상에 특집 생방송으로 행사를 중계하는 등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에서 양국이 국토와 자원의 한계를 인적·기술적 역량으로 극복해온 경험을 언급하며, 이러한 혁신의 DNA를 AI 산업으로 확장해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싱 AI 협력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며, 2030년까지 싱가포르에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펀드(K-VCC) 조성, 국가 간 공동연구 활성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서밋에는 수던 토마스 파라다테스 그랩 CTO, 브라이언 로우 싱가포르국립대 교수,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등 양국의 AI 기업인, 벤처캐피탈, 연구자, 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