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의 치열한 연기 배틀이 펼쳐진 '착한 여자 부세미'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9월 29일(월) 밤 10시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유영 감독과 섬세한 필력을 갖춘 현규리 작가, 그리고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전여빈(김영란 역), 진영(전동민 역), 서현우(이돈 역), 장윤주(가선영 역), 주현영(백혜지 역)이 뭉쳐 탄탄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들이 함께 그려낼 '착한 여자 부세미'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빛났던 대본리딩 현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부세미'라는 가짜 인생을 부여받은 김영란 역의 전여빈은 변화무쌍한 연기
[신경북뉴스] 영양작은영화관((재)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 8월 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토요일에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주제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상영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전국 68개 작은영화관 중 영양작은영화관을 포함한 15개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고전과 현재, 세대를 연결하는 작은영화관의 힘'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마련하여 기획전의 전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군민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평소 작은영화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명작들과 예술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세대 간의 공감, 영화적 기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에는 두 개 부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인데 '러브레터', '살인의 추억', '8월의 크리스마스', '패왕별희', '링' 등 부모 세대의 추억을 자녀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고전영화와 '슬픔의 삼각형', '슈퍼 키드 헤일리', '은빛살구', '미라클 벨리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신경북뉴스]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65)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 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농진청 선정)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풍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수차례 내린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대풍년의 결실을 맞이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써주신 농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 무탈히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을 맞으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첫 수확한 벼는 농가에서 직접 도정하여 기부할 예정이며 이 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등
[신경북뉴스] 성주군 주민복지과에서는 8월 한달간 열대야로 고생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77가정을 방문해 여름철 온열질환 대비용 생수와 쌀을 전달하고 냉방장치가 없어 주거환경이 취약한 3가정을 선정해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사와 행복설계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대상자별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꺽이지 않는 무더위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됨에 따라 제대로 된 냉방장치가 없는 가정에 벽걸이 에어컨을 '고독사예방․관리사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밖에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우편서비스'를 월2회 실시해 관내 집배원들을 통해 위험신호가 있는 가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식사해결이 어려운 1인가구 25세대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주1회 반찬배달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손길이 필요하거나,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와 월배·월배신시장 상인회는 지난 7월 첫 번째 야시장에 이어 오는 8월 29~30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월배·월배신시장에서 '2025년 월배·월배신시장 야시장'을 개최한다. 7월 4일~5일 열린 첫 번째 야시장은 버스킹 공연, 팝업스토어, 체험행사, 빙고미션,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두 번째 야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 단위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여름밤을 즐기려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월배·월배신시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돼 2년간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달서구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시장 특화 콘텐츠 개발, 어린이 시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마케팅, 야시장 개최 등을 통해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7월 야시장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이번 8월 야시장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29일 향촌동 수제화 골목 일원에서 제12회 빨간구두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수제화 가요제 ▲수제화 경매 ▲수제화 레크리에이션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행사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 야간 관람객들에게 수제화 전통산업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외국인 맞춤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한국 전통의상과 수제화를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해 제공한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 향촌주차장(향촌문화관 옆)에서 열리며, ‘빨간구두 아가씨’로 잘 알려진 가수 남일해의 축하공연과 함께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제7회 수제화 명장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빨간구두이야기 축제는 향촌동 수제화 골목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한 이번 축제가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23일 열린 ‘문경트롯가요제’ 행사장에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선호도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민과 방문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선호도를 조사했다. 설문은 QR코드, 태블릿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과 설문지 작성 등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문경시 재방문 및 거주 의향,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확대 방안, 청년·아동 정착 지원 방안 등을 포함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활력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관행적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저출산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함께 홍보하여, 다양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 그리고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미경 문경시 정책기획단장은 “인구 감소는 지역 소멸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신경북뉴스] 남녀 통합 경기에서 태클 하나로 남학생들을 꺾고 전국 1위를 거머쥔 12살 소녀가 화제다. 지난 24일 경남 고성군의 레슬링 매트 위,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이 그 주인공이다. 화려한 기술 대신 가장 기본적인 태클 하나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레슬링계를 놀라게 했다. 임하경 양은 칠곡호이레슬링클럽에서 레슬링을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올랐다. 초등부는 남녀 구분 없이 혼성으로 겨룬다. 레슬링에 입문한 것은 지난해 3월이었다. 입문 초반, 하경 양은 매트 위에서 번번이 패하며 눈물로 하루를 마쳤다. 시작 후 석 달 동안은“그만두겠다”며 울며 떼를 쓰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이를 악물고 버티며 어느새 패배를 이기는 법을 배웠다. 그렇게 성장한 소녀는 전국 정상에 우뚝 섰다. 하경 양이 처음 우승을 거둔 것은 지난 4월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전국레슬링대회였다. 이어 6월‘제50회 KBS배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남학생들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4일 열린‘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5가정,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YMCA가 주관하며,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연대감을 높이고 의사소통을 증진하고자 개최했다. 이에 ▲주제강의(청소년기 특징) ▲가족 집단 상담 ▲가족 공동체 놀이 ▲30초 SNS 영상 만들기 ▲공예체험 및 기념품 제작 ▲편지 쓰기와 롤링페이퍼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마지막 날 진행된 ‘약속의 시간’은 가족들이 직접 쓴 편지를 서로에게 전달하고 집으로 보내며 가족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대화를 잘 못 했는데 캠프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사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멀어진 자녀와 다시금 거리가 줄어든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지난 8월 22일 울릉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릉군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울릉군이 추진하는 ‘주민강사 근거리 평생교육’ 사업 선정 심사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同) 사업은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생활 밀착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심사 결과 ▲프랑스 자수 ▲오카리나 연주 ▲마크라메(매듭공예) ▲재활용 공예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4개 과정이 선정됐다. 강의는 울릉군 지역 내 해당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주민 강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은 멀리 있지 않다’는 울릉군의 교육 철학을 담은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넓혀서, 나아가 울릉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