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나무를 심고 주변을 정돈하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더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직원들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농촌진흥청은 3월 19일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푸른 공간 식목 행사'를 마련했다. 이승돈 청장과 간부진, 직원 등 150여 명이 본청 일대에 목련, 배롱나무, 영산홍 등 9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참가자들은 청사 주변 공원과 도로, 상가 일대를 돌며 생활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직접 가꿀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식목일은 81회를 맞이했으며, 농촌진흥청은 매년 이 날을 기념해 나무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경북뉴스] KBO리그의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변화가 예고되면서, 선수단 및 구단 운영에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2026년 제2차 실행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결정들은 리그의 공정성과 효율성, 그리고 선수 복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실행위원회에서는 우선 비디오 판독 제도에 대한 개선이 확정됐다. 2026시즌부터는 구단이 요청한 플레이 이외에도, 판독 과정에서 명백한 판정 오류가 드러나면 해당 상황에 대해 즉시 판정이 정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체크스윙 판독 도중 선수의 신체나 유니폼에 공이 명확히 닿은 것이 확인되면, 몸에 맞는 공으로 최종 판정이 내려지며 이때 판독 기회는 소진된다. 이러한 변화는 경기의 공정성과 판정의 정확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KBO 수비상에 유틸리티 부문이 신설된다. 이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들의 가치를 높이고, 선수단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수비 이닝 540이닝 이상, 3개 이상의 포지션에서 각 50이닝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이 후보가 되며, 외야수의 경우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를 통합해 이닝을 계산한다. 단,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가 타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할 경우 중복
[신경북뉴스] 청송군이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후, 기부에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번 서한문은 산불 재난 1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청송군은 기부자들이 보내온 성금과 물품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에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군민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동체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산불 당시 후원자들이 보여준 온정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부자들의 지원이 산불 재난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과 북대구우체국이 3월 24일 지역 내 고독 및 고립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력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주민을 신속하게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희망체크,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올해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이 사업에서는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전달하면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수취인의 주거환경과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 이상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동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절차를 밟는다. 북구청은 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중심의 복지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인적안전망과 ICT 기술을 활용한 안부확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안심서비스 앱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기가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발견된 대상자가 적기에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체계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
[신경북뉴스]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추진하는 2026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겪는 과의존 등 유해 요인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과 치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교육청이 실시하는 미디어 이용 습관 진단조사를 통해 선별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을 진행하며, 보호자 상담과 교육도 함께 실시해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돕는다. 아울러,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심리적 회복을 지원한다.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상담, 긴급구조, 자활, 학업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상담 신청과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고유가에 대응해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위한 교통 분야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우선 3월 25일부터 시청, 구·군청, 산하 공사·공단의 부설주차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전면 도입한다. 차량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에는 1·6번, 화요일 2·7번, 수요일 3·8번, 목요일 4·9번, 금요일 5·0번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단, 장애인 차량, 임산부 또는 유아 동승 차량, 친환경 차량 등은 제외된다. 이어 4월 1일부터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도심 내 공영주차장 2곳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 시범 운영이 시작된다. 대구시는 자가용 차량의 도심 진입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주차장 등급, 이용 목적, 서민 생계 등을 고려해 공영주차장 요금 조정도 검토 중이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출근 시간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배차를 집중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있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는 수요응답형버스(DRT) 운행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승용차요일 마일리지제, K-패스
[신경북뉴스] 영양군이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3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장과 현리 실습포장에서 임대농기계 안전사용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트랙터와 관리기 등 평소 접해보지 않은 농기계의 안전조작법과 운전기술을 다루며, 초보 농업인들이 직접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별 지도가 이뤄진다. 임대사업 활성화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위험사례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축광 야간반사 스티커 4종도 배부된다. 아울러 임대사업에서 자주 쓰이는 농기계의 작동법 시연과 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과 상하차 방법 등도 안내한다. 임대사업과 연계한 상시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농작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적 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3월 24일 오후 3시 30분,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6 영천교육 전반기 소통대길 톡'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교육장,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지역 단체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천교육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행사는 기관장 업무 브리핑과 참석자 소개로 시작해, 영천교육의 주요 현안 설명과 자유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논의 주제로는 영천늘봄센터(2026년 9월 개관), 영천학생미래교육관(2026년 6월 개관), 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2027년 7월 개관 예정) 등 지역 내 교육 인프라 확충 계획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돌봄 기능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교육감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영천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신경북뉴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안동시와 예천군이 대회 홍보와 문화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는 대회 성공을 위해 홍보 기반 마련에 집중해왔다. 주요 지점에 홍보탑과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대회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도심 전역에는 가로등 배너기가 걸려 체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이번 주 내로 애드벌룬도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대회 개막 전날인 4월 2일 오후 7시, 안동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는 ‘한마음 콘서트’가 전야제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박서진, 코요태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도민들의 화합을 도모한다. 이번 체전은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문화체전’으로 진행된다.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개회식장에서는 대회 둘째 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동시립합창단, 풍물굿패 참넋, 예천통명농요보존회, 탈놀이단이 공연을 펼친다. 안동시 도심 ‘문화의 거리’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버스킹 등 거리 공연이 이어지며, 세계유산 도산서원이 무료로 개방돼 방문객들에게 유교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예천군은 예천문화회관에서 ‘신춘음악회-모던민요’ 공연을 준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안동시 관계
[신경북뉴스] 조선 전기 단종과 세조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개봉과 함께 다시 주목받으면서, 봉화 지역에 전해지는 충절과 절의의 전통이 관심을 끌고 있다. 봉화군에는 단종에 대한 충절을 지킨 인물들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도계서원은 도촌 이수형(1435~1528)의 학문과 절의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이수형은 계유정난 당시 평시서령으로 재직하다가,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자 벼슬을 버리고 봉화로 낙향해 평생 단종을 추모하며 살았다. 그는 북쪽 영월을 향해 집인 공북헌을 짓고, 단종에 대한 충절을 지켰다. 도계서원에는 이후 정민공 이유, 충장공 이보흠, 취사 이여빈 등도 함께 배향되어 봉화 지역의 충절과 절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도계서원은 견일사, 공극루, 공북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견일사는 단종에 대한 충절을, 공극루와 공북헌은 임금에 대한 충성과 유교적 도덕 질서를 상징한다. 특히 공북헌은 북쪽으로 창이 난 좁은 방으로, 이수형이 단종이 유배된 영월을 바라보며 은거한 공간이다. 이 건물은 현재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봉화의 절의는 한 인물에 그치지 않고 후손에게로 이어졌다. 야옹정은 휴계 전희철(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