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예천군이 30년 이상 된 상수도관 172.3km 구간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총 97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노후 수도관 교체는 수질 저하와 누수 등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두 단계로 나뉜다. 1단계에서는 예천읍, 용문면, 감천면 일원에 508억 원을 들여 92km의 노후 상수관을 2030년까지 교체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용문면 일부 구간은 올해 7월부터 우선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2단계는 예천읍, 지보면, 풍양면 일원에 460억 원을 투입해 80.3km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는 내용이다. 올해 실시설계 용역이 발주되며, 2031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된다. 예천군은 예천정수장(일일 10,800톤)과 풍양정수장(일일 1,900톤) 등 두 곳의 정수장을 운영하고 있다. 도청신도시와 개포면, 지보면, 용궁면 등에는 안동 용산정수장에서 공급되는 광역상수도를 통해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 관내 상수도 배·급수 관로는 총 1,279km이며, 이 중 20년 미만 관로는 1,049km, 20년 이상 된 관로는 2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백순창 의원(국민의힘, 구미)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다자녀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18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4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에 대한 정책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다자녀 가구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자녀 가구 중 4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구를 ‘초 다자녀 가구’로 정의하고, 이들 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지사가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규정한 것이다. 또한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책의 발굴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다자녀 가구 정책 자문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백순창 의원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4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는 경제적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초 다자녀 가구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의 제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함께 ‘노벨과학 꿈 캠퍼스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벨과학 꿈 캠퍼스’는 지역의 대학과 연구소, 과학관 등 외부 전문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심화 탐구활동과 연구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연구 현장으로 확장하며 더욱 전문적인 과학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북은 넓은 면적과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대학뿐 아니라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도 수준 높은 과학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과학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심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이번 출범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기존의 분절적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사회 중심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돌봄체계 구축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돌봄 추진 경과보고와 비전 선포, 관계기관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포항형 통합돌봄의 출발을 알렸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동과 보건소, 의료·요양·복지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방문 의료, 재가요양, 일상 돌봄 등 현장 중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돌봄 공백과 서비스 중복을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출범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유보통합 실행 기반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시범 사업 어린이집 회계업무 길라잡이’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관리 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단계적 준비의 하나로, 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회계 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다른 회계 용어와 예산 항목을 비교․정리하고, 유치원 회계 기준을 준용한 어린이집 회계 운영 표준 가이드를 사례 중심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정 업무 처리의 혼선을 줄이고 어린이집 회계 실무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실효성 있는 길라잡이 제작을 위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학교회계 실무 경력자, 지자체 어린이집 담당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한다. TF는 3월 20일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집중 협의를 거쳐 집필과 편집을 진행하고,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3월 20일 오전 11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최근 중동 사태 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 섬유업계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중동 사태 관련 섬유기업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KOTRA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중동 지역이 주요 수출 대상인 섬유기업 11개사가 참석했다, 대구시와 참석 기관은 ▲KOTRA의 긴급지원 수출바우처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보험료 특별지원 및 보증 확대 ▲대구테크노파크의 중동 수출기업 대상 수출물류비 특별지원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에 대해 안내하고, 중동 사태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업들은 대구시와 정부의 정책 지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중동사태 이후 물류비가 기존보다 많이 올라 어려움이 크다”면서 수출바우처 지원 규모 및 지원 조건 완화 등 수출물류비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사태 장기화로 인한 대금 회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정책자금 원금 상환 유예 등도 함께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3월 19일 율곡동 석정천에서 '쓰담쓰담 푸른 석정천 가꾸기' 행사를 열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넥스트워터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석정천 하천변을 따라 걸으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자정 능력 향상을 위해 다슬기를 방류했다. '쓰담쓰담'이라는 행사명은 '토닥이다'와 '쓰레기담기'의 의미를 결합한 표현이다. 이번 활동은 2026년 세계 물의 날 주제인 '모두를 이롭게, 세상을 품는 생명의 물'을 알리고 실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방류된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퇴적물과 부유물질을 제거해 석정천의 수질 개선과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위생과장은 "2026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쓰담쓰담 푸른 석정천 가꾸기' 활동을 통해, 향후에도 푸른 석정천을 가꾸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가 청년을 위한 복합 공간인 청년센터를 공식적으로 개관했다. 19일 열린 개소식에는 도·시의원, 유관 기관장, 청년단체 대표,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청년정책 컨트롤 타워 출범 퍼포먼스, 현판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 다문화, 대학, 농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한 청년정책 컨트롤 타워 출범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청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의 출범을 알렸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연면적 383.25㎡, 2층 규모로 오픈스튜디오, 카페테리아, 회의실, 상담실, 공유 작업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심리 상담, 역량 강화 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청년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제공된다. 경상북도 청년센터,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경산상공회의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산문화관광재단, 영남대학교 다문화통합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청년정책 거버넌스에 참여해 청년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협력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 청년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신경북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전예방 체계 구축 등 주요 정책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직원들의 대국민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과 간부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참여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계정 운영, 콘텐츠 공유, 팔로워 관리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강의는 디지털거북이컴퍼니의 지현이 대표가 맡았다. 지현이 대표는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강사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2025년 한 해 동안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지우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사전적정성 검토제 등 다양한 사업 홍보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이 이해하지 못하면 정책의 의미는 절반에 그칠 수 있다. 앞으로도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국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이 4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디지털 기초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며, 구수산도서관, 대현도서관, 서변숲도서관에서 4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4기수로 나눠 진행된다. 각 도서관별로 ‘ESG’, ‘문화‧예술’, ‘꿈찾기’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이 구성된다. 주요 내용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AI 로봇을 이용한 미션 수행과 상호작용 창작 활동, 로봇 놀이 및 코딩을 통한 직업 체험 등이 포함된다. 또한 4월 18일 구수산도서관에서 열리는 ‘HAPPY 북구 BOOK 페스티벌’과 대현도서관의 ‘웹툰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디지털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서변숲도서관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가족 캠프도 한 차례 마련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AI 융합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관내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