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거주하는 주민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덜고, 참여자들 간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 과정은 ‘손으로 만들고 마음을 나누는 가죽공예’와 ‘토닥토닥 마음이음 팜테라피’ 두 가지로 구성된다. ‘손으로 만들고 마음을 나누는 가죽공예’는 3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가죽 소품을 제작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한다. ‘토닥토닥 마음이음 팜테라피’는 3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에 열리며, 식물과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은 10명씩 모집해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정서적 유대와 사회적 관계망을 넓힐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소통하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낮은 보건진료소 4곳, 경로당 2곳을 쉼터로 지정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4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지건강학교를 30회에 걸쳐 진행하는 방식이다. 쉼터에서는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함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자조모임, 건강관리 교육이 포함된다. 특히 어르신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훌라댄스 등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달서구가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손잡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현장에 맞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이동식 안전체험차량 ‘안전빵빵’의 대상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 전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이 가능해졌다. 사업은 달서구와 대구시교육청이 예산과 시설을 함께 활용하는 ‘지역연계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 교육격차 해소와 안전복지 확대가 함께 추진되고 있다. ‘안전빵빵’은 8.5톤 규모의 차량으로, 퇴직 소방공무원 출신 강사가 실전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아지진 대피, 화재 탈출, 승강기 안전, 횡단보도 보행, 소화기 사용 등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 대응법을 익힌다. 현장에 참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이론 중심 교육보다 체험형 교육이 아이들에게 훨씬 효과적이다”며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대응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가 있을 수 없다”며 “유보통합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해 모든 아이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보건소가 감염에 취약한 시설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세균측정기(ATP) 무료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달서구보건소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병 고위험군이 집중된 시설에서 감염 확산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현장 종사자들이 직접 위생 점검과 감염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세균측정기 대여를 지원한다. 세균측정기(ATP)는 손, 환경 표면, 기구 등 다양한 접촉 부위의 세균 오염도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다. 이를 통해 손소독이나 환경소독 전후의 세균 수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위생관리 교육과 감염 예방 인식 제고에 활용되고 있다. 달서구보건소는 세균측정기 외에도 손씻기 교육을 위한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올바른 손 씻기와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장비는 최대 1주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자체 교육에 사용할 수 있다. 장비 대여 및 사업 관련 문의는 달서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서 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감염취약시설은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장비와 교육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이 지역 내 2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신청과 접수를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이 창구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은 상담, 신청, 서비스 연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통합돌봄사업은 의료, 요양, 돌봄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기존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이 접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건강, 생활, 주거 등 다양한 필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된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주민들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17일 금호이웃사촌마을에 입주한 청년 기업 기찬보일러㈜와 디에치테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찬보일러㈜는 농·산업용 냉난방기와 히트펌프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2024년 11월 경산에서 영천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했다. 이 기업은 10종 이상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호이웃사촌마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현지법인과 약 221만 달러(한화 약 3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영천시에 물 미립자 선풍기 12대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참여하고 있다. 디에치테크는 2025년 6월 대구에서 영천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안전가이드라인 표시형 LED볼라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생산한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 중소벤처기업부 시범 구매제품 및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디에치테크는 영천시와 협의해 LED 볼라드 보급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지원사업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타지역 청년과 기업의 영천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54개 기업이 금호읍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현장에 참석
[신경북뉴스] 영천시가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결실을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한 달간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개화기 때 이상저온 현상이 자주 발생하면서 과수 농가들은 냉해 피해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과일 수분을 돕는 꿀벌 등 화분매개충의 개체 수가 크게 줄어 자연 수분만으로는 결실량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영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 전문 장비와 기술 인력을 배치해, 꽃봉오리를 직접 채취해 온 농가가 자가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수분은 암술에 꽃가루를 인위적으로 묻혀 결실률을 높이고, 모양이 바른 과일 생산 비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인공수분기를 무료로 임대해 농가의 비용 부담을 덜고, 적기에 인공수분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농가에서 채취한 꽃가루는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해 필요 시 공급하며, 발아율 검사 결과에 따라 농가별로 맞춤형 인공수분 방법을 안내한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 농가에서는 개화기를 맞아 저온 피해 예방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주시고,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미리 확보해 적기에 인공수분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q
[신경북뉴스] 공직사회의 업무 방식에 변화가 일고 있다. 드론을 활용해 위험 지역에 공무원 대신 투입하거나, 인공지능을 이용한 특허 심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혁신이 추진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18일, 정부와 공공기관의 혁신 사례를 모은 ‘2026 공직문화 혁신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기존에 정부 부처에 한정됐던 범위를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총 20개 기관의 혁신 사례를 수록했다. 사례집에는 지식재산처의 인공지능 기반 지식재산 서비스, 인사혁신처의 창의적 근무 환경 조성, 한국도로공사의 인공지능 안전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가 포함됐다. 해양경찰청의 역량 중심 승진 제도, 법무부(인천출입국·외국인청)의 외국인 체류 상담관 도입,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사례도 담겼다. 인사혁신처는 사례집 발간과 함께 공직문화 인식조사, 전문가 상담 지원, 공공기관 인사혁신 협의체 운영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공직문화 혁신은 모든 공공기관이 함께 실천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며, "공직자가 행복할 때 국민이 감동하는 행정이 나온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군위군은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135,47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위군청 홈페이지, 군위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공시된 지가가 인근 토지와 균형을 이루지 않는 등 이견이 있을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된 의견서에 적정한 가격을 기재해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확인과 표준지 및 주변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를 다시 조사한 뒤, 그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통지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기간 내 확인을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에 위치한 태평시니어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고도화 마을기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2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마을기업 지정은 신규, 재지정, 고도화의 세 단계로 나뉘며, 고도화 단계는 우수한 운영 실적과 공동체성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된다. 태평시니어협동조합은 2022년 신규 지정, 2023년 재지정을 거쳐 이번에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태평시니어협동조합은 국비 1천만 원, 시비 1천만 원, 자부담 4백만 원을 포함해 총 2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조합은 이 예산을 활용해 시니어 계층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경제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태평시니어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시니어 카페 ‘태평살롱’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합은 고도화 사업비로 카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도입해 시니어 중심의 마을 경제 모델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태평시니어협동조합의 고도화 마을기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