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이 지역 산업단지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2026년 체류외국인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 기회가 부족하거나 업무로 인해 교육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한국어 전문 강사가 직접 산업단지 등 현장으로 찾아가 수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근무지 인근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 15일 고령2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이 시작됐으며, 3월 22일에는 동고령산업단지에서도 첫 수업이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한국어 기초 회화, 한국 문화 이해, TOPIK 시험 준비 등 실무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매주 일요일 3시간씩 11월까지 이어진다. 고령군 관계자는 "평소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배움을 주저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제7대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회장 김혜숙)과 교육감 간 첫 협의회를 개최하고,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현장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보육 기능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 기반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제7대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 신임 회장단 및 임원진이 참석해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유보통합이 단순한 행정 체계의 통합을 넘어 영유아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과 보육의 질적 도약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 개선, 교육과정 연계 강화, 시설 기준 합리화 등 현장의 요구가 정책 추진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운영된 각종 시범 사업이 영유아 교육 환경 개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3월 24일부터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은척 봉상지구’를 시작으로 추후 ‘낙동 상촌지구’까지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측량, 경계결정, 조정금 산정 등의 과정을 진행하는 국책 사업이다. 상주시는 은척면 봉상리 23번지 일원, 은척면 봉중리 202번지 일원 462필지(약 17만㎡), 낙동면 상촌리 527번지 일원 165필지(약 11만㎡)에 대하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현장 방문 및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업지구 지정 신청 등을 독려했다. 이후 3분의 2이상의 동의서 징구 절차를 거쳐 측량을 실시하게 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관련 고충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측량을 통해 도로, 담장·건축물, 논두렁 하단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조사·측량해 현실경계 기준으로 임시경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6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와 실적을 달성하며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됐으며,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인재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올해 박람회에는 691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고, 2,500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전체 상담액은 3,506억 원으로, 지난해 기록을 넘어섰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112개 수요처가 참여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서는 158개 중소기업과 634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상담 실적은 1,130억 원에 달했다. ‘수출상담회’에는 9개국 24개 해외 바이어와 27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해 121개 중소기업과 364건의 1:1 미팅을 진행, 1,304만 달러의 상담과 40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스타트업 투자설명회’에서는 23개 투자사와 32개 기업이 만나 2,18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인재채용 프로그램, 기업 맞춤형 기술상담회 등 신규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지역 대학, 특성화고, 마이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최혁준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시정 현안 점검에 나섰다.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각 부서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문화관광, 경제산업, 도시개발, 시민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사업이 논의 대상에 올랐다. 특히 봄철 관광객 대응,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민생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경주관광 누리집 ‘벚꽃알리미’ 운영, 태양광 발전시설 안전점검, ‘성건 리뉴업센터’ 조성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도 공유했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각 부서에 시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맡은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마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기상청이 전국 122개 도시가스 공급지점의 10일 후까지 시간별 수요를 예측하는 기술을 한국가스공사에 이전한다. 한국가스공사는 한파 등 기온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고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도시가스 수요 예측 기술을 필요로 해왔다. 이에 기상청과 한국가스공사는 기상기후 데이터와 가스 사용량 정보를 결합해 도시가스 수요를 예측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기상청은 과거 10년간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기상 변화와 도시가스 사용량이 거의 동시에 변동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각 공급지점별 도시가스 수요를 예측하는 기술을 완성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상청의 도시가스 수요예측 기술이 한국가스공사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대국민 난방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국민의 난방비 부담 축소와 국가 에너지 관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SBS가 새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 '나인 투 식스'의 주연으로 박민영, 육성재, 고수의 출연을 확정했다. '나인 투 식스'는 크로닉모터스 법무팀을 배경으로, 이성적인 차장 강이지(박민영), 감성적인 인턴 한선우(육성재), 본부장 박현태(고수)가 펼치는 현실적인 직장 내 로맨스를 그린다. 연출은 이형민, 오송희 PD가 맡고, 극본은 최지오 작가가 집필한다. 제작은 스튜디오S와 삼화네트웍스가 담당한다. 박민영은 연애와 결혼을 이성적으로 바라보는 워커홀릭 법무팀 차장 강이지로 분한다. 강이지는 다정한 연하 인턴 한선우와 이상적인 본부장 박현태를 만나며 변화하는 인물이다. 박민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상청 사람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서 오피스 로맨스 장르의 강점을 보여온 바 있다. 육성재는 따뜻함과 책임감을 갖춘 인턴 한선우로 출연한다. 한선우는 빠른 상황 판단력과 성실함으로 팀원들의 신뢰를 얻는 인물이다. 육성재는 '귀궁'에서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층 성숙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는 크로닉모터스 코리아에 새로 부임한 본부장 박현태 역을 맡는다. 박현태는 실력만을 기준으로 강이지를 평가하는 인물로, 고수의 로맨스 장르
[신경북뉴스] 경북 칠곡군 왜관중앙상권이 지역의 대표 자원인 양봉을 접목한 '도시양봉' 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양봉협회칠곡군지부, 왜관읍상공인협의회는 지난 16일 '칠곡 로컬특화자원 (도시)양봉'을 활용한 왜관읍 상권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봉을 기반으로 한 도시양봉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의 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단체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네트워크 조성, 도시양봉 특화상품 개발 및 마케팅, 양봉 관련 축제와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상인들과 양봉 농가가 직접 협력함으로써 실제 상권에서 소비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양봉 특화 콘텐츠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칠곡의 꿀처럼 달콤하고 끈끈한 협력을 통해 왜관읍 상권이 다시 한번 북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양봉이라는 독창적인 콘텐츠가 우리 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이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인식 제고와 조기 검진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성주군은 지난 16일 성주중앙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읍·면 지역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결핵 검진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검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내에는 결핵 예방 홍보관이 마련되어 내원객들에게 결핵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결핵은 65세 이상에서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성주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보건소를 방문해 흉부 X선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육부터 홍보관 운영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홍보 활동을 통해 결핵 없는 성주군을 만들고자 한다"며, "특히 어르신들은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무료 검진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q
[신경북뉴스] 포항문화재단이 포항문화예술회관의 전면적인 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춘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선 사업은 공연장 기능을 고도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995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회관 로비 전체 천장을 교체하는 등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했다. 관람객과 공연자 모두가 안심하고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소공연장 역시 무대 면적 확장과 객석 간격 조정 등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공연 연출이 가능해졌으며, 관람 편의성도 높아졌다. 무대 설비와 공간 구성도 보완해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야외공연장 리모델링도 현재 진행 중이다. 이 공간은 계절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공연 및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열릴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으며, 올해 8월 공사 완료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공연장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함께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포항문화예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