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6일과 17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세 곳을 찾아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고령화로 인해 노년층의 사회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건강한 성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등 주요 감염병의 종류와 특징, 콘돔 사용법, 개인위생 관리의 필요성, 그리고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검사 안내 등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부끄러워서 물어볼 곳이 없었는데, 보건소에서 직접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노년기 성 건강은 삶의 질과 밀접한 문제임에도 사회적 편견으로 소외되기 쉽다"며,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예방 교육과 검진 서비스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경북뉴스] 군위군이 지역 주민과 영세사업자 등 세무 상담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세무사 이용이 쉽지 않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국세와 지방세 관련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5년 4월 대구지방세무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도입됐으며, 현재 6기째 운영 중이다. 마을세무사는 대구광역시에서 위촉하며, 각 구·군은 상담 운영과 홍보를 맡는다. 6기 마을세무사로 총 88명이 활동 중이며, 군위군에는 3명이 배치돼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군위군의 마을세무사 상담 건수는 꾸준히 증가해 2025년 한 해 동안 172건이 접수됐다. 이 중 국세 상담이 118건, 지방세 상담이 5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구시 전체 상담 1,498건 중 약 11.5%를 차지한다. 군위군 재무과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장유빈(24, 신한금융그룹)이 KPGA 투어 무대로 복귀한다. 장유빈은 2023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아마추어로 우승한 데 이어, 2024년에는 KPGA 군산CC 오픈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K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2023년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프로로 전향한 장유빈은 2024시즌에 2승을 추가했다. 그는 2024년 KPGA 투어 21개 대회에 출전해 2번의 우승과 5번의 준우승, 그리고 11차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2024시즌 장유빈은 11억 2904만 7083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K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덕춘상(최저타수상), M.I.P.(Most Improved Player), TOP10 피니시상, 장타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5시즌에는 LIV 골프에 도전했으나, 장유빈은 "지난 시즌 복귀 인사를 드리는 것조차 민망하고 죄송할 정도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며 "LIV 골프에서 뛴 작년 초에 비거리가 줄고 볼 스피드도 기대만큼 나오지 않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산림경영특구를 처음으로 지정했다. 경상북도는 3월 19일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일원을 제1호 산림경영특구로 선정해 고시했다. 이번 지정은 산불 피해 지역의 단순 복구를 넘어,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산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산림경영특구는 경북 산불 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피해 산림을 소득 창출의 기회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성군 점곡면 산림경영특구는 425ha 규모로, 51필지의 산지가 포함됐다. 사업 시행은 의성군산림조합이 맡으며, 약 15㎞의 임도가 조성되어 있어 산림사업 추진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산림경영특구로 지정되면 소득수종 조림, 산림경영 시설 및 장비 지원, 임산물 가공·유통·판매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과 피해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산주 동의가 가장 먼저 완료된 의성군 점곡면을 첫 특구로 선정했다. 산림경영특구 지정 신청은 생산자단체나 지역 협업경영조직이 시장 또는 군수에게 할 수 있으며, 최소 300ha 이상의 면적과 산림 소유자 5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국유림이 포함될 경우, 국유림
[신경북뉴스] 예천군이 18일 농업인회관 대교육장에서 '2026년 농업인대학 사과(심화반)'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심화반은 기존의 기초과정과 달리 사과 재배의 각 생육 단계에 맞춘 이론과 실습, 현장 컨설팅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 68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정 및 수형 관리, 결실과 병해충 관리, 토양·비료 관리, 착색 및 수세 관리 등 사과 재배의 주요 기술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현장 컨설팅은 관내 과원을 활용해 이루어지며, 선도농가 벤치마킹, 다축 재배 시스템, 저탄소 사과 생산 교육 등도 포함되어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화과정은 사과 재배 전 과정을 반영한 실용 중심 교육으로,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 예천 사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천군 농업인대학은 품목별 맞춤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김동해 의원이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산림 복원을 위한 경주형 대체 수종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송화산과 옥녀봉 일대 산림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심각하게 훼손됐으며, 산사태 위험까지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이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2024년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이미 소나무재선충병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 복원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상북도와 산림청이 수종 전환 방제를 확대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과학적 예찰과 맞춤형 방제로 피해목이 96% 감소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 의원은 송화산과 옥녀봉을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감염목 제거, 예방주사, 정밀예찰, 수종전환,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경주형 대체 수종 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동경주와 남산 등 피해 확산 지역에도 신속히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행정의 속도와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피해는 확산되고 경주의 경관 자산 회복에 더 긴 시간이 필요해질 것"이라며
[신경북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봄을 맞아 동대구역광장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이번 정비는 캐노피, 승강기, 자전거보관소 등 광장 이용객이 자주 접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캐노피의 지붕과 기둥은 고압세척기를 활용해 세밀하게 청소하며, 승강기 역시 오염물 제거와 함께 시설 점검이 동시에 실시된다. 정비 작업은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며, 현장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 관리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다. 문기봉 이사장은 "동대구역광장은 대구의 관문이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관리와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18일 본청 검무서재에서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와 함께 취약지역 영유아를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에서 온(溫) 취약지역 영유아 희망 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어촌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체험형 경제교육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도토리 저축 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지역 영유아 경제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경북교육청과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지역 현장 방문 경제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 강사 파견, 자료 공유,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도토리 저축 교실’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기관 신청을 받아 전문 강사가 교구와 교재를 가지고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모의 시장 놀이, 화폐 경험 활동, 보드게임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별도로 받지 않으며, 강사비와 재료비는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검진은 농약 중독 감시, 근골격계 질환, 골절 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질환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더불어 질환 예방을 위한 4가지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51세에서 80세 사이의 여성농업인 중 2026년 1월 1일 기준 1946년생부터 1975년생까지의 짝수년도 출생자다. 신청은 ‘농업e지’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한 영농 활동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고생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26개 업체에서 42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포항의 지역성을 강조한 굿즈와 특색 있는 식품을 선보이는 신규 업체들이 포함됐다. 신규 품목에는 농업회사법인(주)해맞이빵의 ‘해맞이빵’, (주)더린넨2017의 ‘해녀 지퍼파우치’와 ‘해녀에코백·지갑’, 두빛나래협동조합의 ‘커피드립백 선물세트’, 에이홉의 ‘허니홉 등 음료’, (주)파동의 ‘포항일러스트 티셔츠세트’ 등이 있다. 기존 업체에 대한 재심사와 함께 새로운 품목도 추가됐다. 서포항농협의 ‘유기농쌀과 찹쌀세트’, 성호물산(주)의 ‘반건조오징어’, 오월애마음담은공방의 ‘원목무드등’ 등이 이번에 포함됐다.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에서는 과메기가 꾸준히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포항사랑상품권, 쌀, 오징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시는 기존 인기 품목의 인기를 유지하는 동시에, 이번에 보강된 신규 품목을 통해 다양한 기부자층을 유치하고자 했다. 최종 선정된 답례품들은 공급업체와의 계약 및 시스템 등록을 거쳐 4월 중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전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