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중구가족센터는 11월 2일 수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온(溫)가족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화합을 증진하고, 다양한 가정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40가정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가족 골든벨, 가족 이벤트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탁월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활동가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석한 한 가족은 “이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깊어지고, 다른 가정들과의 관계도 가까워졌다”며, “하루 종일 웃고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늘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따뜻한 자리였다”며, “가족 간의 사랑과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더 따뜻하고 나눔이 살아있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1일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제3회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on)세대공감-성장의 기록, 공감의 이야기, 기대로 빛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공연·체험 등 온 세대가 함께 배우고 나누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은 영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성인문해교육 전국 시화전 대회 수상자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1년 동안 영천 지역 경로당에서 한글을 배워온 110여 명 학습자들의 합동 수료식을 진행해 감동과 울림을 더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재능공연에서는 성남여중 동아리 학생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시민사회교육 및 주민자치강좌 수강생 등 16개의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축제에서는 성인문해 시화전을 비롯해 홈패션, 라탄공예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으며, 농아인 미술치료교실의 수준 높은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진행한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추가 모집이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산 조기 소진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무주택 미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구미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올해 상반기 모집에도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몰리며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도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11월 6일 접수 종료가 불가피하다. 시는 올해 2,500여 명의 청년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특히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비정규직 청년, 대학생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10만 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구미시는 내년에도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31일 약돌한우축제 행사장에서 인구정책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알리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저출생 극복 4대 문화운동 △부담없는 결혼(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행복한 출산(비혼 출산 인식 개선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정 문화) △즐거운 육아(아이들을 최우선 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을 중심으로 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9월 개장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를 함께 홍보했으며, 가은아자개장터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최근 빈 점포 10동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외식공간으로 재탄생했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한 점을 중점적으로 이번 축제 현장에서
[신경북뉴스] 상주시에서는 동절기 대비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하여 버스 이용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람막이는 투명한 비닐 커튼으로 제작해 출입문이 없는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 14개소에 이달 중 설치되며, 내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주시에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및 추위에 취약한 외곽지역의 승강장 91개소에 99개의 발열의자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승강장 5개소에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겨울철에도 대중교통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천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의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형 판매 부스는 활기를 더했다. 우수·친환경 농산물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농사를 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단체분야에서는 ▲효자면 이정인 농가가 다채로운 부스 전시와 농산물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감천면 황기채 농가(대추·고추부각), ▲은상은 용궁면 도주섭 농가(표고)와 풍
[신경북뉴스] 제10회 예천전국가요제가 2일 오후 2시,‘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예천지회(지회장 채희삼)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엄선된 본선 12팀이 출연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예천전국가요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이어져 온 행사로 예천색소폰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자 12팀과 강민주, 통일메아리악단, 인댄스 무용단 등의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시상식에서는 4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대상은 문정옥 씨(대구) 금상은 유소라 씨(충주)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장혜진 씨(문경), 동상은 강나은 씨(서울), 가창상은 김정희 씨(영주), 인기상은 최우혁 씨(대구)에게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수상의 영예와 함께 많은 격려가 전해졌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해 가고 전국가요제가 더욱 발전하여 예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KBS2 ‘불후의 명곡’에서 15년 차 싱어송라이터 호륜이 위너 강승윤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1일) 방송되는 729회는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호륜은 15년 차 싱어송라이터이자 K팝 아이돌과 작업한 음악 프로듀서로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에 MC 이찬원이 “강승윤 인생에 은인이라는 얘기가 있더라”라며 운을 떼자, 호륜은 “은인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학생 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같이 했다”라더니 “강승윤이 오디션 프로그램 신청 전화를 제가 해줬다. 제가 권유해서 나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호륜은 이날 무대에 서지 못할 뻔했음을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연습생 생활도 하고, 2012년에는 가수 계약 시도도 있었지만, 계속 무산되고 미뤄졌다. 그래서 4개월 전에 ‘가수를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에 짐을 싸서 고향으로 내려갔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러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직원들의 구정 이해도와 조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매일 4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수성구 비전공감 교육 및 역점사업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자세를 확립하고, 조직의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해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현장 탐방은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행정 변화와 혁신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1회차(10월 29일)는 ‘유일성을 담은 새로운 미래도시 정책’을 주제로 들안예술마을, 2회차(10월 30일)는 ‘문화경제 아이콘, 문화특구 수성구’를 주제로 수성아트피아 아테이너·고모역복합문화공간·사월책문화센터, 3회차(10월 31일)는 ‘세계로 나아가는 교육혁신’을 주제로 수성미래교육관을 탐방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조직의 목표와 비전을 직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현장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행정 현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2026년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달서평생학습관 강사 공개모집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강사진을 선발하는 새로운 제도적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최대 규모의 달서평생학습관은 올해 개관 이후 분기별 정규강좌, 오픈특강, 시민아카데미, 학습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거점기관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강사를 선정함으로써 학습관의 교육 품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 어학 ▲ 요리·차 ▲ 음악 ▲ 미술 ▲ 생활체육 ▲ 교양·여가 ▲ 식물공예 등 7개 분야 50개 강좌로, 총 35명의 강사를 선발한다. 특히 시민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자유제안형 강좌(기타 분야)를 함께 모집해, 강사들이 직접 새로운 콘텐츠를 제안하고 지역 학습문화를 다채롭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원서 접수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