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민원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국민신문고 관련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의 다양화와 증가에 따른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행정 실무 전반에 걸친 내용을 폭넓게 다루었다. 정보공개 분야에서는 정보공개 청구 처리 시 유의사항, 원문공개율 제고 방안 등을 안내했고, 행정정보 공동이용 분야에서는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국민신문고 분야는 고충민원 처리 절차,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과 관련하여, 민원인이 공공서비스 신청 시 행정기관에서 보유한 각종 서류를 별도로 발급·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 효율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무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과 정보 공유 시간을 가지며,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자격 취득교육 ‘농촌체험힐링푸드지도사 2급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자격 취득교육은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촌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업과 연계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한 교육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친 기간 동안 교육생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오감자극 컬러푸드 테라피, 놀이체험 힐링푸드 등 체험힐링푸드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총 19명의 교육생이 농촌체험힐링푸드지도사 2급 자격 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교육기간 동안 농촌체험힐링푸드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기관에서 봉사활동 등 필요한 곳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자격증 취득이 농촌여성 전문기술 습득 및 분야별 전문가 육성을 통해 소질을 갖춘 농촌여성들
[신경북뉴스] “신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으로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돼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 완성된다!” 27일 시청 브리핑룸 기자간담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산업·주거·복지 융합형 통합 주거복지모델 구축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정책의 3대 핵심사업은 ▲기초지자체 최대 ‘전원주택’ 공급 ▲빈 건축물 활용 ‘상생 임차-임대’추진 ▲‘POBATT 도심 이차전지 공유캠퍼스’ 조성이다. 천원주택은 임대료 1일 1천 원으로 최초 2년, 최장 4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신혼부부 중 무주택 세대를 선정,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 사업은 LH공공매입임대주택을 포항시가 재임대해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올해 100호 공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5개년 내 500호까지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추진된 청년징검다리주택 입주자 중 50%가 타 시군 전입자로 확인돼 인구 유입 효과가 입증된 바 있으며, 이번 정책 역시 젊은 인구의 지속적 유입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1단계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울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부구초등학교 5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위기 예방 및 또래관계 증진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 차원을 넘어, 원예치료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8월 26일(화)부터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언어와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며, 체험 학습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을 익히게 된다. 또한 협력적 과제와 나눔의 경험을 통해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회복적 공동체 학교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회기에서는 허브 모종을 옮겨 심고 이름을 붙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식물과 자신을 연결 짓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어 이름의 의미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힘과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독창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감과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8월 26일,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입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자리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청도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귀농·귀촌 체험사업으로, 도시민이 일정 기간 실제 청도에 거주하며 농업 활동, 전통문화 체험, 마을 공동체 생활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3개 팀이 선발됐으며,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체류형 주택에 거주하며 농업기술 교육,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농촌의 삶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청도군은 이번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농업기술을 배우며,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농촌 생활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장기적인 귀농·귀촌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단순한 체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미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진행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대통령이 각자 모두발언을 하고 이후 한미 양국 취재진과 약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캐비닛룸에서 확대정상회담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비공개 회담은 두 정상과 양국 참모진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 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워장)과도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또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그곳에서 저도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꼭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 개선되기는 쉽지 않은 상태인데
[신경북뉴스]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두 번째 전시로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조형 전시 〈Dwelling in Bliss〉(작가 강효명)를 8월 20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구미시 산책길 75) 야외 공간에서 선보인다. 올해 6월 시작된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스레 양질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낭만 잇-는 거리로’라는 이름 아래 공연과 전시를 시민들의 일상에 연결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1차 전시(6~8월)에서는 미래지향적 세계관과 신화가 결합된 리우(LEEWOO) 작가의 미디어아트와 조형작품이 인문학적 화두를 던지며 예술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면, 이번 2차 전시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의 야외 공간 특성을 활용한 강효명 작가의 ‘참여형 예술’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감상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강효명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품에 손대지 마시오” 대신 “앉아도 됩니다. 함께 즐기며 쉬어가세요”를 제안한다. 작품은 놀이기구나 공원 벤치처럼 관람객이 자유롭게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6일, 내병성과 수분활동에 특화된 토종벌 신품종 ‘한라벌’을 지역 내 2개 토종벌 농가에 시범 분양했다. ‘한라벌’은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토종벌 품종으로, 기존 토종벌에 비해 내병성이 뛰어나며 특히 최근 토종벌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낭충봉아병)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분 활동성과 꿀 채밀 능력도 우수하여 농가 생산성과 환경적 기여 측면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범 분양은 농촌진흥청 ‘신품종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이 빈번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한라벌의 질병 저항성 및 생존력에 대한 현장 실증 평가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시범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기술지도와 함께, 사양관리, 질병 모니터링, 생산성 분석 등을 실시해 한라벌의 현장 적응성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박성윤 곤충연구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와 함께 토종벌 질병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병성과 적응력을 갖춘 국내산 신품종은 토종벌 산업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라벌
[신경북뉴스] 한국4-H경산시본부(회장 손경호)는 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쌀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쌀카스테라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4-H경산시본부의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쌀가루를 활용한 카스테라 400여 개를 만들어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에 전달했다. 한국4-H경산시본부는 이러한 과제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기여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주용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 센터장은 “경산시4-H본부의 나눔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무료 급식 지원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제 활동을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1회 영양플러스 집밥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120가구를 대상으로 보충 식품을 활용한 집밥 만들기를 주제로 처음 진행됐고 117가구가 완성작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을 통해 참가했다.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가구의 작품은 모자건강팀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거쳐 최종 5가구가 우수작으로 뽑혔다. 심사는 작품 완성도, 다양한 보충 식품 활용, 레시피 활용 용이성, 참여 기준 충족 여부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로 보충 식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영양 가득한 집밥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