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3일 시청 의회동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상반기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이다. 교육은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뉘어, 3개월 동안 매주 두 차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미국, 캄보디아, 스페인 등 16개국 출신 2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대학 유학생, 직장인, 학원 강사 등 다양한 직업과 배경을 갖고 있어 포항의 다문화적 특성을 보여준다.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소개와 교육과정 안내가 이뤄졌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참가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학습 의지를 다졌다. 한국어교실 강사로 11년째 활동 중인 최승원씨는 "외국인 수강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며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과정이 언어 습득뿐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한국어교실은 외국인 주민들이 포항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지역민과 교감할 수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6~2030)'을 마련하고, 5년간 5,5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계획은 '청년기본법'과 '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수립됐다. 포항시는 연구용역, 설문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선정했다. 포항시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 혁신을 이끄는 도시'를 비전으로, 도전·정착·행복·동행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일자리(취업)·교육, 일자리(창업)·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93개 과제를 추진한다. 일자리와 교육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AI 등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재학부터 구직, 장기근속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한다. 창업 지원은 예비, 초기, 도약 단계별로 체계를 갖추고, 포항형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신성장 산업 분야의 직무 탐색과 실무 경험을 지원하는 특화사업도 발굴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저렴한 임대료의 '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3일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행사를 열었다. 정월대보름은 매년 같은 시기에 진행되는 전통 명절로,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한 해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과 민요 공연으로 시작됐다. 대북 공연에서는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어진 민요 공연에서는 흥겨운 가락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줄다리기 경기에는 양금동과 대곡동 주민들이 참여해 힘을 겨뤘으며, 대곡동이 승리했다. 이후 강강수월래와 김천문화원 풍물단의 지신밟기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달집에 불을 붙이는 점화식이 진행됐고, 말띠 시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달집이 타오르자 시민들은 불길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빌었다. 현장 곳곳에서는 가오리연, 북청사자, 미니소고 만들기,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귀밝이술 나눔과 부럼 깨기 체험도 마련돼 시민들이 전통 풍속을 직접 경험했다. 김천시 SNS 캐릭터 ‘오삼이’ 에어풍선도 설치돼 포토존 역할을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이웃과 함께 복을 기원하는 소중한
[신경북뉴스]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소방서는 4일 문무대왕면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지난해 12월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 시나리오는 인근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처분시설 방향으로 번지는 상황을 상정해 진행됐다. 각 기관은 상황 접수와 초기 전파, 기관별 대응 및 비상연락망 가동, 공동 진화, 잔불 정리 등 단계별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수행하며 협력체계를 확인했다. 경주시 산불진화대는 11명과 산불진화차 2대, 산불진화헬기 1대를 투입했고, 경주소방서는 소방차 2대와 구급차 1대를 동원해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시설 방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주요 설비 보호에 집중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문무대왕면 산불을 통해 산불 대응에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2026년까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세 가지 주요 전략과 30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제도 정비를 통해 상호 존중과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점검 회의와 학교장과의 정기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또한, 학교자율감사제도의 점검 분야를 확대하고, 감사사례를 제공하는 '더-바른' 시스템의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 종합감사 전 사전 설문조사인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 모니터링 제도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청렴 취약 및 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연중 운영되는 전담 TF팀이 반부패 요인을 사전에 발굴·통제한다.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사부서가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공사 관리, 학교 운동부, 계약관리,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등과 관련된 부서에서는 부패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각 부서별로 자율실천과제를 발굴해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한다. 학생과 저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내면화 프로그램과 MZ세대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가 도로공사 시행 전 주민에게 주요 정보를 미리 알리는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성성호 의원은 제237회 임시회에서 '상주시 도로공사 사전예고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로 제출했다. 이 조례안은 도로 신설, 보수, 굴착 등 각종 공사에 앞서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사전 안내해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사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 정의, 타 조례와의 관계, 사전예고 대상과 내용, 예고 방법, 그리고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포함됐다. 성성호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공사로 인한 불편과 민원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알 권리와 안전을 더욱 두텁게 보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달성군이 지난 3일 저녁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 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떨치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문화제 현장에는 오색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떡메치기와 부럼 깨기 등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달집태우기가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군민들은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매달아 불태우며 복을 기원했다. 이어 강강술래와 풍물놀이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처럼 달성군의 기운이 힘차게 뻗어 나가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화합된 마음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월대보름의 밝은 기운으로 지난 액운은 모두 털어내고,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3월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올해 성실납세자 500명과 지방재정확충 기여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간 안동시가 부과한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개인 납세자 30,7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이 뽑혔으며, 선정된 이들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안동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첨 결과는 개별 통지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는 최근 1년간 법인은 5천만 원 이상, 개인은 1천만 원 이상의 시세를 납부한 납세자 중에서 선정됐다. 올해는 법인 2곳과 개인 2명이 포함돼 총 4명이 뽑혔다. 이들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1년간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3년간 세무조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전세버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각 구·군,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함께 참여하며, 대구시에 등록된 48개 전세버스 업체 소속 1,538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가 이뤄진다. 합동점검반은 좌석 안전띠의 설치 및 작동 상태, 소화기와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여부, 차량 내 노래방 기기 및 음향증폭기 등 불법 개조 여부, 운전자격증명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은 동부권(월드컵로), 서부권(대구수목원 성서1양묘장 입구 건너편), 북부권(관음동 공영차고지) 등 세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현장에서는 운전자와 점검자의 안전을 위한 관리도 강화된다. 대구시는 점검 일정과 항목을 사전에 안내해 업체의 자율 시정을 유도하고, 점검을 받지 않거나 기준에 부적합한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적용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봄 나들이객 증가로 전세버스 운행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전수 점검을 통해 대형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차내 음주가무 근절과 안전띠 착용 등 성숙한 교통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상주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을 통해 '수요특가 수상하데이'라는 이름의 정기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매주 특정 품목을 선정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명실상주몰은 상주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비대면 유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명실상주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기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꾸준한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3월 4일에는 아키시아꿀 2.4kg, 참기름 180ml, 깐호두 300g, 실속형곶감 500g 등이 할인 품목으로 선정됐으며, 3월 11일에는 청국장, 곶감약과 30g 30개, 완숙토마토 5kg, 표고호박차 등이 특별 할인가에 판매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수요특가 '수상하데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상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