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지역 내 로봇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로봇산업의 발전과 핵심 거점 도약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경북도는 3월 16일 포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포항시,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AI로봇기업협의회,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 등과 함께 '경북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산·연·관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요 로봇 산업 기반이 집중된 포항과 구미의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경북 지역 로봇기업 발전 전략'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포항AI로봇기업협의회가 공식 출범했으며,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는 G-휴머노이드 팀이라는 하위분과를 새롭게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경북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산·연·관 공동 선언이 이어졌다. 공동 선언문에는 산·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 로봇기업 성장 지원, 미래 전략 분야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간 협업 및 공동 연구개발 촉진,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 협력 등이 포함됐다. 포항AI로봇기업협의회는 ㈜뉴로메카를 회장사로 하여 포항시 내 10여 개 로봇기업이 참여해 처음으로 출범했다.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는
[신경북뉴스] 행정안전부가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과 주민의 협력 사례 현장을 찾았다. 3월 16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다누림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 경험을 살펴보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누림협동조합은 2015년 청년들과 마을 주민이 함께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신세동 벽화마을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협동조합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조성된 벽화마을에서 출발해, 주민과 청년이 힘을 합쳐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0년 행정안전부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된 다누림협동조합은 2023년에는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사업 수익을 주민 일자리 창출, 마을 복지, 전통문화 보전 등에 재투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안동의 전통문화를 일상과 연결하는 활동도 눈에 띈다. 마을 공방 운영, 월영장터 개최, 문화 콘텐츠 기획 등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며, 청년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장 방문 후 윤호중 장관은 청년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국내에서 개발한 납작복숭아 '금빛반도'와 가을복숭아 '만향'을 선보이며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금빛반도'는 2016년부터 반도형 복숭아 품종 개발에 집중한 결과로, 국내 최초 납작복숭아 '새빛반도'에 이어 두 번째로 육성된 품종이다. 이 품종은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청도 기준)에 수확할 수 있는 만생종으로, 과실 무게는 약 173g, 당도는 15˚Brix, 산도는 0.6%에 달한다. 또한 19N의 경도를 지녀 유통 과정에서 상품성이 잘 유지되는 점이 특징이다. '만향'은 '서미골드'와 '찌요마루'를 교배해 20년 넘게 개발된 품종으로, 9월 상순에도 수확이 가능한 가을 복숭아다. 평균 무게 358g의 대과에 14.3˚Brix의 당도, 0.27%의 산도를 지니며, 진한 향기가 돋보이는 황육계 품종으로 평가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지금까지 20개 품종(품종보호등록 14종, 출원 6종)을 개발해왔으며, 이 중 '홍백' 등 13개 품종은 전국 복숭아 재배면적의 약 6.4%에 보급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육성 2호 납작복숭아인 '금빛반도'의 신속한 현장 정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경북형 공동영농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배당을 제공하며 농촌 경제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2월 기준, 공동영농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현금으로 배당한 법인이 10곳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3곳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1년 만에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확산은 경북형 공동영농 모델이 지역 전역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북형 공동영농은 고령화, 일손 부족, 영세 경작 등 농촌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개별 농가가 소규모로 경작하던 농지를 규모화하고 기계화하여 법인이 경영을 맡고, 농가는 주주로 참여해 수익을 배당받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특히 고령농과 소규모 농가에 소득 안정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동영농 도입 전후를 비교한 결과, 생산성과 수익성 모두에서 큰 차이가 나타났다. 기존의 소규모 벼농사 중심에서 벗어나 대규모 기계화와 콩, 양파, 감자 등 이모작 작부체계로 전환하면서 농지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의성군 단북지구의 화성영농조합법인은 20개 농가가 24.7ha 규모로 고구마와 조사료를 이모작으로 재배하고 있다. 처음 논
[신경북뉴스] 포항제철중학교 학생들은 등굣길에서 선생님과 경찰관의 응원을 받으며 학교가 한층 더 안전하게 느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24일,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포항남부경찰서, Wee센터와 함께 교문 앞에서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SPO),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등이 나서 학생들을 맞이했다.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 사이에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전달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상담이 가능한 체계도 안내했다. 참여 기관들은 피켓과 현수막에 '학교폭력ZERO, 존중은 HERO', '학교폭력 STOP!',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학교'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예방의 의미를 알렸다. 교육지원청, 경찰, Wee센터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 점도 이번 캠페인의 특징으로 꼽힌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학기가 학생들에게 중요한 적응의 시기임을
[신경북뉴스] 울진군이 지역화폐인 울진사랑카드의 결제 방식을 확대해 카카오페이와 연동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전까지 울진사랑카드는 실물카드를 지참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변화로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에 카드를 등록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울진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해졌다. 결제 시 기존과 동일한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iOS 등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울진사랑카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며 온라인 결제는 지원되지 않는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울진사랑카드 이용률을 높이고, 군민들이 더욱 손쉽게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국내 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경상북도가 주도한 전력 독립형 그린수소 생산시설이 김천 어모면에 문을 열면서,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의 혁신적 모델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번 시설의 등장으로 국내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과 수소경제 실현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준공된 그린수소 생산설비는 삼성물산의 민간 투자로 마련됐으며,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해 한전 전력망과 완전히 분리된 10MW급 전력독립형(Off-grid) 상업용 모델로 구축됐다. 이는 국내 최초로 상업화된 전력 독립형 그린수소 생산시설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삼성물산은 설비의 구축과 운영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며, 부대설비 국산화와 독자 기술 실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전해 설비의 성능 검증, 설계·조달·시공(EPC) 기술 내재화,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기술 고도화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하루 약 600kg의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이번 설비는, 태양광 전력만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시스템의 다양한 운전 특성을 실증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소 생산에서 활용까지
[신경북뉴스] 성주군이 최근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종량제봉투 품귀 현상에 대응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쓰레기 처리의 원활함을 위해 종량제봉투 판매를 제한한다고 24일 밝혔다. 성주군은 현재 보유 중인 종량제봉투 재고와 추가로 제작된 물량을 합쳐 약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량제봉투의 원료 수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종량제봉투 사재기 등으로 인한 불안 조성을 막고, 공급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성주군은 주민 1인당 종량제봉투 구입을 5매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업소에도 사재기 방지를 위한 안내문을 전달했다. 판매 제한은 2026년 3월 25일부터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적용되며, 성주군에서 판매 중인 모든 종량제봉투 품목에 해당된다.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종량제봉투 재고와 추가 제작으로 물량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므로, 주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산불 피해지원 및 재건 대책반은 3월 25일, 국무총리 산하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 출범에 맞춰 피해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대형 산불 이후 정부에 복구 예산을 강력히 요청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기존 제도만으로는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자,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고 입법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특별법에 따라 출범한 위원회는 추가 지원 여부를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경상북도는 위원회 출범 전부터 피해자단체와 15차례 이상 간담회를 열어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례를 발굴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 의견을 정부에 전달해 위원회 민간위원 8명 중 5명이 경상북도와 피해자단체가 추천한 전문가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 현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인명피해 및 생계·주거지원비의 추가 지원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지난해 산불로 3,819동의 주택이 소실돼 3,323세대, 5,49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상북도는 2,624동의 임시조립주택을 신속히 공급해 고령 이재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절기 특별점검
[신경북뉴스] 고령군이 ‘2026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를 앞두고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3월 24일 간부공무원과 축제 관계자 등 50여 명이 현장에 모였다. 이날 점검은 임시주차장에서 시작해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 등 주요 행사장소를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차공간, 셔틀버스 이동 경로, 화장실 위생, 행사장 주변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이 확대됨에 따라, 고령군은 ‘대가야빛의숲’과 ‘대가야음악분수대’ 등 밤 시간대 경관 시설 주변의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미흡한 부분도 점검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행사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야간 프로그램의 운영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고령군이 가진 역사적 가치에 야간의 낭만을 더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시 시작되는 대가야 : RE-BOR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대가야의 낮과 밤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